[대괴수 용가리] 소프트 비닐 토이, 59년 만에 정식 출시


PEDIA(피디아)는 한국의 대표적인 거대 괴수영화 <대괴수 용가리>(1967)에 등장하는 괴수 ‘용가리’를 소프트 비닐 토이로 출시한다. 1967년판 원조 용가리 완구의 국내 출시는 영화 개봉 59년 만에 최초로서, 앞으로 PEDIA가 전개할 계획인 장르영화/미디어 캐릭터 토이 시리즈 TOTEMS(토템스)의 선봉이 된다.

흔히 ‘소프비’로 줄여 부르는 소프트 비닐 토이는 1960년대 일본에서 괴수 붐을 타고 출시되어 인기를 모았던 고지라, 가메라, 울트라맨 등의 특촬 괴수물 소재 완구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상품군은 현재도 나오고 있지만 60~70년대의 스타일과는 크게 달라져 있다. 이번에 PEDIA가 내놓을 용가리 소프비는 1967년 당시 영화 공개에 맞춰 응당 존재했을 법하지만, 아쉽게도 그러하지 못 했던 제품을 현대에 부활시킨다는 컨셉트로 제작되었다. 마치 우리가 살아 보지 못 했던 또 하나의 세계선을 경험하는 듯한 독특하고 재미있는 설정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용가리 소프비의 스타일과 형질은 60년대 괴수 소프비의 것에 충실하며, 도색을 비롯한 제작 과정도 일일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고전적이고 레트로한 분위기를 구현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영화 속 용가리의 인상과 비율, 질감 등의 특성도 훌륭히 재현하고 있다.

괴수 소프비는 같은 형태라도 다양한 색 조합이 있어 수집욕을 돋우는 것이 특징인데, PEDIA의 용가리 소프비도 2가지 색 조합으로 나온다. 하나는 영화 포스터 속 모습에 기반한 ‘포스터 색상(축광)’, 다른 하나는 ‘진홍 색상 2025’이다. 이 2종의 제품은 오는 12월 7일부터 PEDIA 공식 인스타그램의 프리오더 링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아래는 제품 사양과 프리오더 정보.

제품명
대괴수 용가리 1967 바이닐 토이 – 한국 포스터 색상 (축광), 진홍 색상 2025

발매 방식
PEDIA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프리오더 발매 (한정 수량)

제품 사양
소재: 소프트비닐 (PVC)
사이즈: 전고 245mm (24.5cm)
가격: 265,000원 (VAT 포함) + 배송비
프리오더 기간 : 2025년 12월 7일 ~ 2026년 1월 10일

<대괴수 용가리>는 <맨발의 청춘>, <남과 북>, <5인의 해병> 등의 작품으로 1960년대 한국영화를 이끌었던 김기덕 감독(1934~2017)의 연출작.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본격 거대 괴수영화로서 일본 특촬 팀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이후 용가리는 한국 괴수의 대명사처럼 회자되어 왔고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어 지금까지도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얼마 전 유명을 달리한 배우 이순재의 젊은 시절 모습이 담긴 영화이기도 하다. 공연은 오영일, 남정임, 강문, 김동원, 주증녀 등.

유감스럽게도 수출 과정에서 원본 필름을 유실, 영어로 더빙된 미국 공개판만이 온전한 판본으로 남아 있고(불완전 한국어판은 존재), 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작품의 본고장임에도 블루레이 디스크나 DVD 등의 매체는 고사하고 제대로 된 관련 상품이 나오지 못 했다. 2027년 개봉 60주년을 앞두고 출시되는 국내 최초의 <대괴수 용가리> 정식 상품인 PEDIA의 소프비는 괴수 팬들의 오랜 갈증을 달래 줄 귀중한 아이템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아래는 한국 포스터 색상(축광)과 진홍 색상 2025의 제품 사진이다.



















출처: PEDIA
도움 주신 분: PEDIA 이우주 대표님
관련 링크: PEDIA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트위터(X)

 

[조스 2] 4K UHD 블루레이 발매

올해 공개 45주년을 맞은 <조스 2> (Jaws 2, 1978)가 올여름 4K 울트라 HD 블루레이 디스크로 출시된다. 북미 출시일은 7월 4일.

(C) Universal Pictures
(C) Universal Pictures

4K 디스크의 본편 사양은 다음과 같다.

영상: 2,160p / 2.35:1 와이드스크린 / HDR10

음성: DTS-HD MA 2.0 모노 영어 / DTS 2.0 모노 카스티야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라틴아메리카 스페인어 더빙

자막: 청각장애인용 영어, 카스티야 스페인어, 덴마크어, 핀란드어, 캐나다 프랑스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라틴아메리카 스페인어, 노르웨이어, 스웨덴어

디스크: BD-66

4K 디스크에는 부록이 실리지 않는다.

북미판의 경우 일반 블루레이와 디지털 감상용 코드가 동봉되며, 부록은 블루레이로 감상할 수 있다. 내용은 2016년 6월 출시된 기존 디스크와 대동소이하다.

– <조스 2> 제작 과정 다큐멘터리
– <조스 2> 배우 키스 고든의 초상
– 존 윌리엄스: <조스 2>의 음악
– 삭제된 장면
– “프랑스어” 농담
– 스토리보드

부록 목록에 예고편이 빠져 있으나 기존 디스크 내용이 그대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수록되지 않을까 한다. 추후 실제 제품으로 확인해 보겠다.

<조스 2>는 위에 적은 대로 북미 기준 2016년 6월 <조스 3-D>, <조스 4>와 함께 블루레이로 출시되었고, 같은 해 7월 한국에도 출시되었다(<조스 4>만 한국어 자막 누락으로 국내 미출시).

전편 <조스>의 4K UHD 블루레이는 2020년 6월 북미와 거의 동시기에 국내 출시되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조스 2>는 4K 디스크에 한국어 자막이 실리지 않아 국내 출시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2차 매체 시장이 계속 쪼그라들고 있는 상황에서 흔히 ‘고전’으로 평가받는 인기 구작이 아닌 이상, <조스> 속편 시리즈와 같은 작품군이 4K 디스크로 발매되기는 앞으로 점점 더 어려워지겠다.

한편, 영국에서는 스틸북 컬렉터즈 에디션이 3,000장 한정으로 나온다. 4K 블루레이와 일반 블루레이를 수납한 스틸북 패키지 이외에도 양면 포스터, 로비 카드 4장, 제작 과정과 사진 자료를 실은 소책자 (40쪽), 렌티큘러 겉케이스가 한 세트를 이룬다. 아마존 영국, 자비 등지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

(C) Universal Pictures

출처: 블루레이 닷컴, 아마존, 아마존 영국, 자비, 알라딘 (전편 <조스> 4K UHD 블루레이 관련)

미디어캐슬 수입 괴수영화, 유튜브 무료 공개 (갱신)

미디어캐슬이 수입한 일본 특촬 괴수영화 7편이 7주에 걸쳐 유튜브에서 무료 공개된다. 공개 작품은 아래와 같다.

<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 (1995)
11월 7일 공개 (감상하기)

<가메라 2: 레기온 습래> (1996) *국내 공개명 ‘가메라 2: 레기온 내습’
11월 14일 공개 (감상하기)

<가메라 3: 이리스 각성> (1999) *국내 공개명 ‘가메라 3: 사신 이리스의 각성’
11월 21일 공개 (감상하기)

<작은 용사들: 가메라> (2006)
11월 28일 공개 (감상하기)

<고지라 대 헤도라> (1971)
12월 5일 공개 (감상하기)

<메카고지라의 역습> (1975)
12월 12일 공개 (감상하기)

<대거수 갓파> (1967) *국내 공개명 ‘대괴수 갓파’
12월 19일 공개 (감상하기)

첫 작품 <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이 7일부터 미디어캐슬의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인 플레이 애니메에서 공개 중이다. 이후 매주 한 편씩 교대로 풀려 정해진 기간 동안 공개되는 방식인 것 같다.

미디어캐슬은 2019년 토호의 고지라 시리즈와 카도카와의 가메라 시리즈, 닛카츠의 <대괴수 갓파>를 수입했다. 이후 그 일부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시네마캐슬 프로그램 등으로 극장 상영한 뒤 지난해 VOD로 출시한 바 있다 (고지라 / 가메라와 갓파). 모두 이번에 무료로 공개되는 작품들이다. 그밖에 VOD로 나와 있는 작품은 애니메이션 고지라 3부작이 있다.

이렇게 지금까지 정식으로 국내에 소개된 작품들 이외의 고지라, 가메라 시리즈 대다수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아직 받지 않은 상태여서 앞으로 언제, 어떤 형태로 공개될지 알 수 없다.

(C) KADOKAWA 日本テレビ 博報堂DYメディアパートナーズ 富士通 日販 / 1995

출처: 플레이 애니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공지)

가메라 시리즈와 [대거수 갓파] 국내 VOD 출시

최근 국내 VOD로 출시된 <고지라 대 헤도라>와 <메카고지라의 역습>에 이어, 가메라 시리즈 4편과 <대거수 갓파>도 정식 VOD로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역시 미디어캐슬이 수입한 일본 괴수영화 목록에 포함된 작품들이다.

이번에 추가 출시된 작품들은 카네코 슈스케 감독, 히구치 신지 특기감독, 이토 카즈노리 각본으로 높은 작품성이 호평을 받았던 헤이세이 가메라 3부작 <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ガメラ大怪獣空中決戦, 1995), <가메라 2: 레기온 습래> (ガメラ2 レギオン襲来, 1996), <가메라 3: 이리스 각성> (ガメラ3 邪神<イリス>覚醒, 1999)과 타사키 류타 감독의 리부트 <작은 용사들: 가메라> (小さき勇者たち GAMERA, 2006), 그리고 닛카츠가 60년대 괴수 붐을 타고 제작한 노구치 하루야스 감독의 <대거수 갓파> (大巨獣ガッパ, 1967)이다. <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을 제외한 나머지는 각각 <가메라 2: 레기온 내습>, <가메라 3: 사신 이리스의 각성>, <가메라: 작은 용사들>, <대괴수 갓파>로 제목이 조금씩 바뀌었다.

5편 모두 앞서 영화제나 미디어캐슬의 전용관 프로그램인 시네마캐슬 등을 통해 극장 상영된 바 있다. 이 가운데 헤이세이 가메라 3부작 제1편인 <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은 지난 2000년 수입되어, <거북왕 가메라>라는 제목의 한국어 더빙판으로 개봉 예정이었으나 취소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불가사리> (1985)와 <고지라 2000: 밀레니엄> (1999)의 잇단 흥행 실패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여겨진다.

아래는 2000년 출시되었던 <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과 <불가사리> (1985) 공중전화카드. 당시 제목 <거북왕 가메라>를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일반 판매되었는지, 아니면 홍보용으로 배포되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

[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과 [불가사리] 공중전화카드 (2000년, 소장품 촬영)
이후 2003년이 되어서야 <가메라>라는 제목으로(극장용 프린트에는 2000년 당시 제목 <거북왕 가메라>가 그대로 나왔다) 형식적인 극장 개봉을 거쳤고 VHS 비디오카세트와 DVD도 출시되었다. VHS는 더빙판과 자막판이 별도로 나왔고, DVD에도 더빙 음성이 수록되어 자막판과 함께 선택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VHS 패키지의 홍보 문구 ‘고질라를 능가하는 하이테크 슈퍼 몬스터가 나타났다!’는 <거북왕 가메라>의 홍보 문구 ‘하이테크 슈퍼 몬스터가 온다!’를 수정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 한국판 VHS(자막판 및 더빙판)와 DVD (소장품 촬영)
<가메라 2>, <가메라 3>, <작은 용사들: 가메라>, <대거수 갓파>는 이번에 2차 매체로 처음 출시되었다. 18년 전 <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처럼 실물 매체도 함께 나왔다면 더 좋겠지만 현재 국내 시장 상황에서는 실현되기 어려우리라 생각한다.

다시 주제로 돌아와 보면 <고지라 대 헤도라>, <메카고지라의 역습>과 같이 이번 출시작들도 네이버 시리즈온 1,400원(소장), 구글 플레이 1,500원(소장 또는 대여), 올레 TV 2,750원(대여) 등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부담없는 가격으로 한국어 자막이 지원되는 정식 출시판을 감상할 좋은 기회이다. 무엇보다도 일본 특촬 괴수영화의 걸작 헤이세이 가메라 3부작이 온전히 정식 배급된다는 사실에 의미를 두고 싶다.

(C) KADOKAWA 日本テレビ 博報堂DYメディアパートナーズ 富士通 日販 / 1995
(C) KADOKAWA 日本テレビ 博報堂DYメディアパートナーズ 富士通 日販 / 1996
(C) KADOKAWA 日本テレビ 博報堂DYメディアパートナーズ 富士通 日販 / 1999
(C) KADOKAWA 日本テレビ 博報堂DYメディアパートナーズ 富士通 日販 / 2006
(C) 日活

출처: 구글 플레이 (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 / 가메라 2: 레기온 습래 / 가메라 3: 이리스 각성 / 작은 용사들: 가메라 / 대거수 갓파)

[몽녀한] 부천영화제 상영 (+[괴시] 유튜브 공개 중)

(C) (주) 우진 필림

강범구 감독의 공포영화 <몽녀한>(1984)이 다음 달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7월 8일-18일)에서 상영된다.

<몽녀한>은 영화제 프로그램 가운데 스트레인지 오마쥬에 선정되어, 7월 10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 영화가 일반 공개되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서 한국의 희귀 공포영화를 스크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이다.

현역에 있는 동안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던 강범구 감독은 한국 최초의 좀비영화로 손꼽히는 <괴시>(1980)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국-대만 합작영화인 <몽녀한>은 도시기담, 멜로드라마 그리고 80년대 초반 한국영화로는 특기할 만한 크리처 공포영화의 요소가 포함되었다. 당시 해외에서 유행했던 장르 코드를 한국영화에 도입한 강범구 감독의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라 하겠다.

<괴시>는 지난 5월부터 한국영상자료원의 한국 고전영화 유튜브 채널에 공개 중이니, <몽녀한>과 함께 감상하면 좋겠다.

또한, 괴수보호구역은 2016년 5월 강범구 감독과 만나 <몽녀한>, <괴시>를 비롯하여 감독이 관여한 합작영화에 대해 인터뷰한 바 있다. 아울러 참고하기를 권한다.

인터뷰/ [괴시], [몽녀한]의 강범구 감독 (2016년 6월 20일)

출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웹사이트

[고지라 싱귤러 포인트] 블루레이/DVD 정보

<고지라 싱귤러 포인트>(ゴジラ シンギュラポイント)가 올하반기 일본에서 블루레이 디스크와 DVD로 발매된다.

블루레이와 DVD 모두 전 13화의 본편을 전 3권에 나누어 싣는다. 발매일은 제1권 8월 18일, 제2권 9월 22일, 제3권 10월 20일로 잡혔다. 초회 한정 생산 타이틀.

(C) Toho Co., Ltd.

블루레이 디스크 제1권

제품 번호: TBR-31210D
가격: 9,900엔 (소비세 제외)
본편 상영시간: 약 120분 (제1-5화 수록)
영상: 1,080p / 16:9 와이드스크린
음성: 일본어 리니어 PCM 2.0 스테레오
자막: 정보 없음

DVD 제1권

제품 번호: TDV-31211D
가격: 8,900엔 (소비세 제외)
본편 상영시간: 약 120분 (제1-5화 수록)
영상: 16:9 애너모픽 와이드스크린
음성: 일본어 리니어 PCM 2.0 스테레오
자막: 정보 없음

부록, 특전 등의 내용은 블루레이와 DVD 공통이다.

부록

-여는 영상, 자막 없는 닫는 영상

동봉 특전

-스페셜 사운드트랙 다운로드 코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미수록된 23곡을 다운로드 가능)

-스마트폰 대응 브라우저 게임 <도망쳐라!! 전자괴수 라돈이다!!> 컴플리트 에디션 플레이 코드 (특전용으로 제작된 스테이지 수록)

-괴수 디자이너 야마모리 에이지가 감수한 신작 일러스트레이션 재킷

또한, 블루레이는 한정판 소프트 비닐 피겨를 추가 동봉하는 ‘완전 수량 한정판’도 나온다. 디스크를 비롯한 기본 사양은 위 블루레이와 같다.

(C) Toho Co., Ltd.

블루레이 디스크 제1권 완전 수량 한정판

제품 번호: TBR-31209D
가격: 11,600엔 (소비세 제외)

특별 동봉 특전

-반다이 무비 몬스터 시리즈 고지라 울티마 방사열선 버전

고지라가 방사열선을 토하는 모습을 재현한 특별 버전으로, 이 한정판 세트로만 손에 넣을 수 있다. 입을 벌리고 있는 머리가 새로이 조형되었고, 등지느러미는 투명 부품이 사용된 것 같다. 그밖에 ‘중도장’임을 내세우는 걸로 보아 채색에도 좀 더 힘을 넣은 듯하다.

(C) Toho Co., Ltd.
(C) Toho Co., Ltd.

제2권에는 본편 제6-9화, 제3권에는 본편 제10-13화가 실린다. 둘 다 출연진과 제작진의 좌담회가 실린 책자가 동봉될 예정이고, 부록은 제2권에 홍보 영상집, 제3권에 웹 예고집(전 13편)과 초기 개발 파일럿 영상집이 각각 실린다. 가격은 블루레이 각 9,400엔, DVD 각 8,400엔.

제2-3권의 완전 수량 한정판 정보는 아직 없다. 다만 고지라 울티마 이외에도 여러 종의 괴수가 무비 몬스터 시리즈로 발매되어 있어, 특별 버전이 나올 여지는 있겠다. 나중에 추가 발표될지도 모르니 흥미가 있다면 계속 주목해 보시라.

<고지라 싱귤러 포인트>는 일본판 고지라 시리즈 최초의 완전 신작 TV 애니메이션. 세계, 괴수, 인물 설정 등이 일신되어 과연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매우 궁금해지는 작품이다. 감독 타카하시 아츠시(<몬스터>, <라이드백>, <도라에몽>, <건담: G의 레콩기스타> 등), 시리즈 구성 및 각본 엔죠 토, 캐릭터 디자인 원안 카토 카즈에, 캐릭터 디자인 이시노 사토시, 괴수 디자인 야마모리 에이지, 음악 사와다 칸 등의 제작진이 참여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본즈와 오렌지.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넷플릭스 독점으로 6월 24일 공개될 예정이며, 본고장 일본에서는 지난 3월 25일부터 넷플릭스에서, 4월 1일부터 토쿄 MX, KBS 쿄토, BS11(이상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선 TV(매주 목요일 밤 12시)에서 각각 방영 중이다.

(C) Toho Co., Ltd.

출처: <고지라 싱귤러 포인트> 공식 웹사이트, 고지라 스토어

[Q] 일본판 블루레이 5월 발매

(C) Arkoff International, Larco Productions

래리 코헨 감독의 이색 괴수영화 <Q>(1982) 일본판 블루레이 디스크가 5월 26일 발매된다.

일본에서는 극장 개봉 없이 <하늘의 대괴수 Q>(空の大怪獣Q)로 비디오 출시되었는데, 어떻게 봐도 토호 괴수영화 <하늘의 대괴수 라돈>(1956)을 의식한 제목이다.

이 영화는 뉴욕을 무대로 하늘을 날아다니며 시민들을 습격하는 괴수와 연쇄살인사건, 그리고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코헨 감독이 직접 각본을 썼고 마이클 모리아티, 캔디 클라크, 데이비드 캐러다인, 리처드 라운드트리, 제임스 딕슨 등이 출연했다. 특히 모리아티의 연기가 뛰어나며, 괴수와 대도시의 관계를 독특한 시각으로 담아낸 수작이자 코헨 감독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본고장인 미국에서는 2013년 스크림 팩토리가 블루레이를 냈고 그밖에 호주, 스페인, 브라질 등지에도 블루레이가 나와 있다. 이번 일본판은 주식회사 스팅레이의 장르영화 전문 레이블 올시네마 셀렉션의 타이틀인데, 이 타이틀만을 위한 독점 컨텐츠를 포함하여 4시간 이상의 부록이 실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TV에서 방영된 일본어 더빙 음성이 실리는 것은 물론이다.

사양
제품번호: STDF-0046
영상: 1.78:1 / 1,080p HD
음성: 리니어 PCM 영어, 일본어 더빙, 음성해설
자막: 일본어 3종(본편, 일본어 더빙, 음성해설)
상영시간: 92분
발매원: 주식회사 스팅레이
가격: 4,600엔(소비세 8% 제외).

부록 (일본판 독점 컨텐츠는 *표기)
– 래리 코헨 감독의 음성해설
– 일본 관객을 위한 래리 코헨 감독의 영상 메시지 (약 1분)*
– 래리 코헨 감독 최신 인터뷰 “저예산 이단자의 고백” (약 25분)
– <Q를 향한 여정: 제1부> / 랜디 쿡 일본판 특별 인터뷰 (약 62분)*
– <Q를 향한 여정: 제2부> / 스티브 닐 일본판 특별 인터뷰 (약 54분)*
# 랜디 쿡과 스티브 닐은 본작의 특수시각효과 스탭. 특히 쿡은 <반지의 제왕> 3부작으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 비장 SFX 제작 과정 1: 스튜디오 미니어처 (약 15분)*
– 비장 SFX 제작 과정 2: 퍼펫 본뜨기 (약 23분)*
– 비장 SFX 제작 과정 3: 새끼 Q 조연 (약 41분)*
– 비장 SFX 제작 과정 4: 애니메이팅 풍경 (약 48분)*
– 제작 과정 사진집*
– 또 다른 결말*
– 티저 예고편
– 예고편 A
– 예고편 B
– 가치번영화제 토크 이벤트*
– 사진자료집

일본어 더빙판 정보
방영 제목: 습격하는 거대 괴조 (襲う巨大怪鳥)
방영일: 1987년 6월 11일
채널 및 방영 프로그램: TV 토쿄 <목요 양화극장>
* 본편 가운데 더빙 음성이 없는 부분(약 1분)은 오리지널 영어 음성과 일본어 자막으로 대체.

일본어 더빙판 성우
지미 퀸 (마이클 모리아티 분): 야라 유사쿠
조운 (캔디 클라크 분): 요시다 리호코
셰퍼드 형사 (데이비드 캐러다인 분): 오가와 신지
파월 경사 (리처드 라운드트리 분): 이케다 마사루

음성해설과 예고편만 부록으로 실린 북미판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압도적인 사양이 아닐 수 없다. ‘초특별판(超・特別版)’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을 만한 수준. 여기에 영화 문필가 진무 단시로가 쓴 해설서(12쪽)이 동봉되고, 패키지 일러스트레이션은 위에 붙인 이미지를 보면 벌써 알아챘을 독자들도 있겠지만, ‘괴수 화백’으로 유명한 카이다 유지가 그렸다. 화질과 음질까지 훌륭하다면 이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지 않을까.

출처: 올시네마 셀렉션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