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수 단신 (2023. 7. 29)

10년 만에 부활한 괴수 단신. 트위터 붙여 넣기 시험을 겸해 정리해 보았다.

원더 페스티벌에 <고지라-1.0> 부스

내일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원더 페스티벌 2023년 여름에 <고지라-1.0> (ゴジラ-1.0 / 고지라 마이너스 원) 부스가 설치된다. 공식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행사가 진행된다고 한다.

– 정오부터 오후 3시 경까지 야마자키 타카시 감독 부스 방문 예정
– 정오부터 특제 캔 배지 배포 (선착순, 수량 한정)
– 높이 2.3m의 고지라 2023 입상 전시

특히 이번 고지라 2023의 디자인은 야마자키 감독이 직접 담당했다고 한다.

부스에 전시되는 고지라 입상과 동일한 것이 토호 시네마즈 히비야 (7월 14일-8월 31일)와 영화감독 야마자키 타카시의 세계 전시회 (7월 15일-10월 29일, 마츠모토시미술관)에서도 전시 중이다. 특히 토호 시네마즈 히비야에는 과거 히비야 샹테에 있던 것을 옮겨 온 헤이세이 고지라상도 있고, 부근의 히비야 고지라 스퀘어에는 2018년 제막된 신 고지라상이 있어 한 구역 안에서 3개의 각기 다른 고지라상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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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방쿠지 <고지라-1.0>

이치방쿠지 <고지라-1.0>이 11월 중순 발매된다. A상은 앞선 고지라 관련 쿠지와 마찬가지인 소프빅스 고지라 2023. 높이 약 23cm의 대형 피겨로서 사카이 유지가 원형과 채색을 담당했다. 경품의 전체 목록은 아래와 같으며 A상 이외의 경품 사진과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A상: 고지라 2023 소프빅스
B상: 등지느러미 접시
C상: 고지라 디자인 머그 컵
D상: 거즈 타올
E상: 아크릴 스탠드 컬렉션
F상: 블랙 텀블러
G상: 캔버스풍 일러스트 보드와 로고 스티커
H상: 몬스터 헤드 마그넷
라스트 원상: 고지라 2023 소프빅스 열선 방사 버전
더블 챈스 캠페인: 고지라 2023 소프빅스

가격은 1회 900엔.

https://1kuji.com/products/godzill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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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그 2> OST

한국에서는 <메가로돈 2>로 공개되는 <메그 2> (Meg 2: The Trench)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28일 출시되었다. 작곡은 전편에 이어 해리 그렉슨 윌리엄스. <더 록>, <슈렉> 시리즈, <킹덤 오브 헤븐>, <X-멘 탄생: 울버린>, <마션>, <이퀄라이저> 시리즈 등을 대표작으로 하는 작곡가이다. 레이블은 워너 브라더스 산하 워터타워 뮤직. 아래 유튜브 플레이리스트에서 들어 보시라.

영화는 북미에서 8월 4일, 한국에서 8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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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 블루레이 최초 출시

가메라, 대마신, 요괴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다이에이 (현 카도카와) 제작 특촬영화 <경신> (鯨神, 고래의 신)이 북미에서 최초로 블루레이 출시된다. 출시사는 SRS 시네마. <비천괴수>, <우주괴인 왕마귀>, <홍길동> (1967) 등 근년 들어 한국 괴수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잇달아 블루레이로 내놓아 일각의 주목을 받았던 업체이다. <경신> 역시 본고장 일본에는 블루레이가 아직 나오지 않은 작품이다 (VHS, LD, DVD로만 출시).

거대한 고래와 이를 둘러싼 어촌 사람들의 이야기로 허먼 멜빌의 [모비 딕]을 연상시키는 일면도 있다. 장르상 해양 드라마지만 고래를 아날로그 특촬로 구현하여 특촬영화로 분류되기도 한다. 원작은 우노 코이치로의 아쿠타가와상 수상 단편소설. 감독 타나카 토쿠조, 각본 신도 카네토, 음악 이후쿠베 아키라, 주연 카츠 신타로, 혼고 코지로, 시무라 타카시 등 제작진, 출연진의 면면이 대단하다. 1962년작.

https://srscinemastore.com/collections/new/products/whale-god-blu-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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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게이터> 시리즈 일본 재개봉

악어영화의 걸작 <앨리게이터> (Alligator, 1980)와 그 속편 <앨리게이터 II> (Alligator II: The Mutation, 1991)가 8월 18일부터 일본에서 재개봉한다. 상영관은 토쿄의 시네마트 신주쿠, 오사카의 시네마트 신사이바시 등. 전편은 4K, 속편은 2K 리마스터판이라고 한다.

https://twitter.com/4K_Alligator_JP/status/1681861761950167040

[조스 2] 4K UHD 블루레이 발매

올해 공개 45주년을 맞은 <조스 2> (Jaws 2, 1978)가 올여름 4K 울트라 HD 블루레이 디스크로 출시된다. 북미 출시일은 7월 4일.

(C) Universal Pictures
(C) Universal Pictures

4K 디스크의 본편 사양은 다음과 같다.

영상: 2,160p / 2.35:1 와이드스크린 / HDR10

음성: DTS-HD MA 2.0 모노 영어 / DTS 2.0 모노 카스티야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라틴아메리카 스페인어 더빙

자막: 청각장애인용 영어, 카스티야 스페인어, 덴마크어, 핀란드어, 캐나다 프랑스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라틴아메리카 스페인어, 노르웨이어, 스웨덴어

디스크: BD-66

4K 디스크에는 부록이 실리지 않는다.

북미판의 경우 일반 블루레이와 디지털 감상용 코드가 동봉되며, 부록은 블루레이로 감상할 수 있다. 내용은 2016년 6월 출시된 기존 디스크와 대동소이하다.

– <조스 2> 제작 과정 다큐멘터리
– <조스 2> 배우 키스 고든의 초상
– 존 윌리엄스: <조스 2>의 음악
– 삭제된 장면
– “프랑스어” 농담
– 스토리보드

부록 목록에 예고편이 빠져 있으나 기존 디스크 내용이 그대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수록되지 않을까 한다. 추후 실제 제품으로 확인해 보겠다.

<조스 2>는 위에 적은 대로 북미 기준 2016년 6월 <조스 3-D>, <조스 4>와 함께 블루레이로 출시되었고, 같은 해 7월 한국에도 출시되었다(<조스 4>만 한국어 자막 누락으로 국내 미출시).

전편 <조스>의 4K UHD 블루레이는 2020년 6월 북미와 거의 동시기에 국내 출시되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조스 2>는 4K 디스크에 한국어 자막이 실리지 않아 국내 출시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2차 매체 시장이 계속 쪼그라들고 있는 상황에서 흔히 ‘고전’으로 평가받는 인기 구작이 아닌 이상, <조스> 속편 시리즈와 같은 작품군이 4K 디스크로 발매되기는 앞으로 점점 더 어려워지겠다.

한편, 영국에서는 스틸북 컬렉터즈 에디션이 3,000장 한정으로 나온다. 4K 블루레이와 일반 블루레이를 수납한 스틸북 패키지 이외에도 양면 포스터, 로비 카드 4장, 제작 과정과 사진 자료를 실은 소책자 (40쪽), 렌티큘러 겉케이스가 한 세트를 이룬다. 아마존 영국, 자비 등지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

(C) Universal Pictures

출처: 블루레이 닷컴, 아마존, 아마존 영국, 자비, 알라딘 (전편 <조스> 4K UHD 블루레이 관련)

[조스] 아이맥스 / 3D 재개봉 예고편과 포스터

9월 2일 미국에서 아이맥스 및 리얼D 3D로 재개봉하는 <조스> (Jaws, 1975)의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포스터의 경우 아이맥스와 리얼D 3D는 물론, 아이맥스 리얼D 3D까지 3종이 나왔다. 즉, 상영 방식도 이 3가지라는 것이겠다. <조스>가 아이맥스 또는 3D 포맷으로 극장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 Universal Pictures
(C) Universal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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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스>에 앞서 8월 12일에는 역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작품으로서 올해 공개 40주년을 맞은 <E. T. – 외계인> (E. T. – The Extra-Terrestrial, 1982)이 아이맥스로 재개봉한다. 이에 대해서는 앞서 전했던 소식을 참조하시라.

한편 이 두 작품의 팬이라면 국내 상영 여부가 궁금할 텐데, 조금 솔깃한 정보가 나왔다. 오는 8월 20일 CGV 압구정 아이맥스관에서 <탑 건: 매버릭>, <불릿 트레인>, <놉>의 무료 상영회가 있는데, 입장객 선물로 <E. T.>와 <조스>의 아이맥스 포스터가 증정된다고 한다. 이것이 <E. T.>와 <조스>의 추후 국내 상영을 예고하는 것인지, 아니면 경품으로 끝날지는 두고봐야겠다.

상영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곳을 참조하시라.

출처: 앰블린 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 아이맥스 공식 트위터, 리얼D 3D 공식 트위터, 아이맥스 공식 유튜브 채널, CGV 공식 웹사이트

[E. T.], [조스] 미국 아이맥스 재개봉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대표작 <E. T. – 외계인> (E. T. the Extra-Terrestrial, 1982)과 <조스> (Jaws, 1975)가 올여름 미국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재개봉한다. <조스>는 리얼D 3D 포맷으로도 상영된다. 두 작품 모두 아이맥스 또는 3D로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

공개일은 <E. T.>가 8월 12일, <조스>가 9월 2일로 각각 예정되어 있다. 이에 앞서 6월 10일 북미 개봉하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아이맥스 상영시 <E. T.>의 재개봉 예고편이 공개된다고 한다. 이날은 1982년 <E. T.> 공개 40주년 기념일인 6월 11일의 하루 전이다.

<조스>는 아이맥스와 함께 3D로도 상영된다는 점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3D가 예전 만큼 활발하지 않은 상황인 데다가, <조스>를 입체영상으로 감상할 만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지도 다소 회의적이다. 3D 상영을 전제하고 만들어졌던 두 번째 속편 <조스 3-D>라면 모를까.

한편 아이맥스는 화면비율이 신경 쓰이는데, <E. T.>는 1.85:1이므로 보통 1.90:1인 아이맥스에 걸어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2.39:1인 <조스>는 아무래도 손해를 좀 보지 않을까 한다. 아이맥스의 초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하는 쾌감을 무시할 순 없다 하더라도.

재개봉 소식을 전한 보도자료 가운데 해외 상영에 대한 언급은 없다. 역시 스필버그 감독 작품인 <쥬라기 공원>이 공개 20주년이었던 2013년 아이맥스 3D로 재개봉한 바 있는데, 이때는 한국에서도 상영되어 매우 기뻤다. <E. T.>와 <조스>도 이 전례를 따랐으면 하는 바람이다.

(C) Universal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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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추가) <E. T.> 아이맥스 재개봉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C) Universal Pictures

출처: 공식 보도자료 (PR뉴스와이어), 앰블린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앰블린 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

상어 영화 가이드북 출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걸작 <조스>부터 막 나가는 B급영화의 진수를 보여 주는 <샤크네이도> 시리즈에 이르는 상어 영화 하위 장르를 해설한 책이 캐나다에서 출간된다.

제목은 [상어 영화 열광](Shark Movie Mania). 캐나다의 공포 장르 잡지 [모르그 가](Rue Morgue)가 내는 무크 ‘모르그 가 라이브러리’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이다.

저자는 미국의 유명한 공포 잡지 [팽고리아]의 편집장을 역임한 마이클 진골드. <조스> 이래 수많은 모방작과 패러디, 인용작을 낳은 상어 영화에 대한 리뷰, 인터뷰, 귀중한 사진 및 홍보 관련 자료를 수록했다고 한다.

출간일은 3월 31일. 소프트커버 / 76쪽 / 9달러 95센트.

(C) Marrs Media Inc.

출처: [모르그 가] 공식 웹사이트

[조스 2], [조스 3-D] 블루레이 7월 국내 발매

지난 4월 북미판 발매 소식을 전했던 <조스>(Jaws) 속편 시리즈의 블루레이 디스크 중, <조스 2>(Jaws 2)와 <조스 3-D>(Jaws 3-D)가 다음 달 국내 발매된다.

북미에서는 지난 6월 14일 <조스 4>까지 발매되었으나, 앞서 전한 소식에서 예상한 바와 같이 한국에는 3편까지만 나오게 되었다. 유니버설 픽처스 타이틀은 북미판과 한국판 디스크가 동일한 사양인 경우가 많은데, 북미판 2, 3편에만 한국어 자막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어 자막은 영화 본편에만 지원되므로, 부록으로 간주되는 <조스 3-D>의 3D 버전에는 한국어 자막이 빠진다.

상세한 사양은 북미판 발매 소식이나 아래 출처 링크를 참조하시라.

한국판 발매일은 7월 15일, 정가는 각 27,500원이다.

(C) Universal Pictures
(C) Universal Pictures
(C) Universal Pictures
(C) Universal Pictures

출처: 해리슨앤컴퍼니 공식 페이스북

[메그] 영화판, 2018년 3월 개봉

2011년 출간된 [메그] 개정, 확장판 표지 (C) Viper Press
2011년 출간된 [메그] 개정, 확장판 표지 (C) Viper Press
거대한 고대 상어 메갈로돈과 인간의 대결을 그릴 영화 <메그>(Meg)의 북미 개봉일이 2018년 3월 2일로 확정되었다.

<메그>는 스티브 앨튼이 1997년 발표한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 미국 워너 브라더스와 중국 그래비티 픽처스가 공동 제작하고, 워너가 중국을 제외한 세계 배급을, 그래비티가 중국 배급을 각각 맡는다.

감독은 <내셔널 트레저> 시리즈와 <쿨 러닝>, <당신이 잠든 사이에>, <페노메논>, <라스트 베이거스> 등으로 잘 알려진 존 터틀타웁, 주연은 제이슨 스테이섬과 판빙빙 등이다. 스테이섬은 해군 출신 심해 잠수사인 주인공 조너스 테일러로 분한다.

제목 <메그>는 ‘메갈로돈’의 줄임말. 이 메갈로돈은 중국의 심해 탐사용 잠수정을 습격하여 탐사원들을 마리아나 해구에 고립시킨다. 이에 조너스 테일러와 탐사 프로젝트의 리더인 과학자 장수인이 구조에 나선다. 조너스는 과거 비슷한 사고를 겪었으나 동료들을 버리고 살아남은 책임으로 불명예 전역한 경험이 있다. 따라서 이 구조는 조너스에게 매우 각별한 의미를 지니게 된다.

<메그> 영화판은 원작 소설의 출간 직후부터 추진되었으나, 20년 가까이 결실을 보지 못했던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난항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지난해 <쥬라기 월드>의 전 세계적인 대히트로 비슷한 장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발에 활기를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한때 일라이 로스 감독이 연출자로 거론되기도 했다.

원작 소설의 번역본은 현재 절판 상태지만 내후년 영화 개봉에 맞춰 다시 출간될 가능성도 있다. 기대해 보자.

출처: 헐리우드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