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더리 픽처스의 몬스터버스 영화 제5탄 <고지라 x 콩: 새로운 제국>(Godzilla x Kong: The New Empire)의 예고편과 포스터가 4일 공개되었다. 한국 공개 제목은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로 정해졌다.

예고편에서는 오른팔에 강화 장갑인 듯한 장비를 단 콩, 등지느러미가 더욱 돌출되고 붉게 빛나 밀레니엄 고지라를 떠올리게 하는 진화형(?) 고지라, 영화 <콩의 아들>을 연상시키는 콩의 어린 동류 개체, 그리고 지난 4월 티저 영상으로 예고된 상대 괴수 ‘스카 킹’ 등이 속속 등장한다. 여왕 또는 무녀와도 같은 의상을 입고 스컬 아일랜드 또는 할로우 어스와 깊은 관계가 있음을 암시하는 지아, 전편보다 더 강인해 보이는 이미지가 인상적인 아일린, 댄 스티븐스가 분한 신 캐릭터 등도 궁금증을 더한다. 예고편 말미, 지축을 울리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가는 고지라와 콩의 모습은 호쾌한 괴수 스펙터클을 기대하게 한다.
전편 <고지라 대 콩>을 히트시킨 애덤 윙가드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은 <고지라 x 콩: 새로운 제국>은 레베카 홀,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케이티 호틀, 댄 스티븐스, 팔라 첸, 알렉스 펀즈, 레이첼 하우스 등이 공연한다. 2024년 4월 12일 북미 개봉.
고지라 시리즈는 일본과 미국을 오가며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본고장 고지라 신작 <고지라-1.0>이 지난 11월 3일 개봉한 이래 관객 동원 248만 명, 흥행 수입 38.2억 엔을 기록(12월 3일 현재)하며 대히트 중이고, 12월 1일에는 북미 지역 2,308개 극장에서 개봉하여 1,1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으로 박스 오피스 3위로 데뷔했다. 한편 몬스터버스는 6월 22일부터 넷플릭스에서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컬 아일랜드>가, 11월 17일부터 애플 TV 플러스에서 실사 시리즈 <모나크: 괴수들의 유산>이 각각 공개 중이다. <고지라 x 콩: 새로운 제국>은 이 여세를 몰아 고지라 70주년을 맞는 2024년 초반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