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라 대 콩>에 이은 레전더리 픽처스의 몬스터버스 영화 제5탄의 제목이 20일 티저 영상과 함께 발표되었다. 신작의 제목은 <고지라 x 콩: 새로운 제국> (Godzilla x Kong: The New Empire)이다.
티저 영상에는 두 눈이 파랗게 빛나고 팔이 가느다란 정체불명의 유인원 괴수가 등장한다. 그가 앉아 있는 왕좌 주위에는 수많은 짐승의 뼈가 널려 있고 그 중에는 고지라와 콩의 두개골도 있다. 지금까지는 콩이 종족의 마지막 개체로 여겨졌는데, 알려지지 않았던 또 다른 동족이 있었던 것일까? 아니면 태고로 거슬러 올라가는 최초의 콩? 이러한 의문들과 함께 이번 속편에서 스컬 아일랜드와 할로우 어스를 둘러싼 비밀도 좀 더 밝혀질지 궁금하다.
<고지라 x 콩: 새로운 제국>은 전작 <고지라 대 콩>을 연출한 애덤 윙가드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주연 배우 레베카 홀,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케이티 호틀도 돌아오며 앞서 알려진 대로 댄 스티븐스가 또 다른 주연으로 합류했다. 그밖에 팔라 첸, 알렉스 펀즈, 레이첼 하우스 등이 공연. 2024년 3월 15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출처: 레전더리 공식 유튜브 채널
사족 – 한 가지 작은 의문. 제목의 ‘x’는 어떻게 읽을까? 전작의 제목에 ‘vs.’가 들어갔고 일본판 고지라 시리즈 중 ‘VS’를 ‘X’로 표기한 전례가 있으니 ‘versus’ 즉 ‘대’로 읽을 수 있다. 또는 신작의 제작 중 가제가 <고지라와 콩> (Godzilla and Kong)이었고, 이 두 주역 괴수가 새로운 공동의 적에 맞선다는 내용이 전개될 터이므로 ‘and’ 즉 ‘와’로 읽을 수도 있겠다. <헌터 x 헌터>처럼 표기만 하고 읽지 않을 수도 있으나 아무래도 어색하다. 앞의 두 가지 중 하나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