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스 2] 4K UHD 블루레이 발매

올해 공개 45주년을 맞은 <조스 2> (Jaws 2, 1978)가 올여름 4K 울트라 HD 블루레이 디스크로 출시된다. 북미 출시일은 7월 4일.

(C) Universal Pictures
(C) Universal Pictures

4K 디스크의 본편 사양은 다음과 같다.

영상: 2,160p / 2.35:1 와이드스크린 / HDR10

음성: DTS-HD MA 2.0 모노 영어 / DTS 2.0 모노 카스티야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라틴아메리카 스페인어 더빙

자막: 청각장애인용 영어, 카스티야 스페인어, 덴마크어, 핀란드어, 캐나다 프랑스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라틴아메리카 스페인어, 노르웨이어, 스웨덴어

디스크: BD-66

4K 디스크에는 부록이 실리지 않는다.

북미판의 경우 일반 블루레이와 디지털 감상용 코드가 동봉되며, 부록은 블루레이로 감상할 수 있다. 내용은 2016년 6월 출시된 기존 디스크와 대동소이하다.

– <조스 2> 제작 과정 다큐멘터리
– <조스 2> 배우 키스 고든의 초상
– 존 윌리엄스: <조스 2>의 음악
– 삭제된 장면
– “프랑스어” 농담
– 스토리보드

부록 목록에 예고편이 빠져 있으나 기존 디스크 내용이 그대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수록되지 않을까 한다. 추후 실제 제품으로 확인해 보겠다.

<조스 2>는 위에 적은 대로 북미 기준 2016년 6월 <조스 3-D>, <조스 4>와 함께 블루레이로 출시되었고, 같은 해 7월 한국에도 출시되었다(<조스 4>만 한국어 자막 누락으로 국내 미출시).

전편 <조스>의 4K UHD 블루레이는 2020년 6월 북미와 거의 동시기에 국내 출시되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조스 2>는 4K 디스크에 한국어 자막이 실리지 않아 국내 출시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2차 매체 시장이 계속 쪼그라들고 있는 상황에서 흔히 ‘고전’으로 평가받는 인기 구작이 아닌 이상, <조스> 속편 시리즈와 같은 작품군이 4K 디스크로 발매되기는 앞으로 점점 더 어려워지겠다.

한편, 영국에서는 스틸북 컬렉터즈 에디션이 3,000장 한정으로 나온다. 4K 블루레이와 일반 블루레이를 수납한 스틸북 패키지 이외에도 양면 포스터, 로비 카드 4장, 제작 과정과 사진 자료를 실은 소책자 (40쪽), 렌티큘러 겉케이스가 한 세트를 이룬다. 아마존 영국, 자비 등지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

(C) Universal Pictures

출처: 블루레이 닷컴, 아마존, 아마존 영국, 자비, 알라딘 (전편 <조스> 4K UHD 블루레이 관련)

[조스] 아이맥스 / 3D 재개봉 예고편과 포스터

9월 2일 미국에서 아이맥스 및 리얼D 3D로 재개봉하는 <조스> (Jaws, 1975)의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포스터의 경우 아이맥스와 리얼D 3D는 물론, 아이맥스 리얼D 3D까지 3종이 나왔다. 즉, 상영 방식도 이 3가지라는 것이겠다. <조스>가 아이맥스 또는 3D 포맷으로 극장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 Universal Pictures
(C) Universal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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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스>에 앞서 8월 12일에는 역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작품으로서 올해 공개 40주년을 맞은 <E. T. – 외계인> (E. T. – The Extra-Terrestrial, 1982)이 아이맥스로 재개봉한다. 이에 대해서는 앞서 전했던 소식을 참조하시라.

한편 이 두 작품의 팬이라면 국내 상영 여부가 궁금할 텐데, 조금 솔깃한 정보가 나왔다. 오는 8월 20일 CGV 압구정 아이맥스관에서 <탑 건: 매버릭>, <불릿 트레인>, <놉>의 무료 상영회가 있는데, 입장객 선물로 <E. T.>와 <조스>의 아이맥스 포스터가 증정된다고 한다. 이것이 <E. T.>와 <조스>의 추후 국내 상영을 예고하는 것인지, 아니면 경품으로 끝날지는 두고봐야겠다.

상영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곳을 참조하시라.

출처: 앰블린 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 아이맥스 공식 트위터, 리얼D 3D 공식 트위터, 아이맥스 공식 유튜브 채널, CGV 공식 웹사이트

엘비스라고 불린 공룡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 (The Lost World: Jurassic Park, 1997)에서 가장 좋아하는 대목은 이슬라 소르나에 상륙한 인젠 포획 팀이 떼지어 달아나는 공룡들을 뒤쫓는 장면들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연출 센스가 당대 최고 수준을 구가했던 ILM의 시각효과와 멋지게 융합했던 이 시퀀스에서, 실사와 CG는 편집 없이 한 컷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때로는 실사 피사체가 CG로 자연스럽게 바뀌거나 그 역이 구현되면서 보는 이를 감탄케 했다.

(C) Universal Pictures, Amblin Entertainment
(C) Universal Pictures, Amblin Entertainment

이 시퀀스의 인간 측 주인공은 피트 포슬스웨이트가 분한 사냥꾼 롤랜드 템보, 공룡 측 주인공은 파키케팔로사우루스와 파라사우롤로푸스일 텐데((모터사이클을 탄 사냥꾼이 마멘키사우루스의 다리 사이를 지나 질주하는 장면도 멋지지만, 아주 잠깐이었기에 주인공이라고 하기엔 조금 부족하다.)), 특히 파라사우롤로푸스의 포획 장면은 개체의 거대함과 역동감을 훌륭하게 표현함으로써 깊은 인상을 주었다. 물론 이 장면에 담긴 내용은 안타깝기 그지없으나, 시각효과의 뛰어남이 존재감을 배가시켜 보는 이가 느끼는 안타까움을 더했다고 할 수 있다.

(C) Universal Pictures, Amblin Entertainment
(C) Universal Pictures, Amblin Entertainment
(C) Universal Pictures, Amblin Entertainment

바로 그 장면의 주인공인 파라사우롤로푸스의 액션 피겨를 영화가 나온 지 25년 만에 손에 넣었다. 이제는 추억의 이름이 된 완구 회사 케너 제품이다.

최근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공개되면서 마텔이 내고 있는 완구 시리즈의 파라사우롤로푸스를 살펴보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오히려 케너의 <잃어버린 세계> 라인으로 나왔던 이 구판이 눈에 들어와 버렸다. 마텔의 프리미엄 라인 해먼드 컬렉션으로 신판이 나와 있으나 영화 속 모습의 재현도는 단연 케너의 구판이 더 충실하다.




각부의 형태와 비례가 영화 속 모습에 가깝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목덜미에서 시작하여 등을 거쳐 꼬리 끝까지 이어지는 유려한 곡선과 대퇴부의 풍부한 양감이야말로 구판만의 매력이다. 가동 부위가 더 많고 세부 조형이 우수한 신판도 이것만은 구판에 미치지 못한다. 구판의 피부 질감 조형도 만들어진 시기를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





아래 사진은 스탠 윈스턴 스튜디오가 <잃어버린 세계> 제작 당시 만든 검토용 모형 (매켓). 케너의 액션 피겨가 이 검토용 모형을 바탕으로 했음을 알 수 있다.


2020년 크로니클 컬렉티블이 검토용 모형을 정밀하게 재현한 입상을 제품화하기도 했다.


이번에 들여온 파라사우롤로푸스는 당연히 중고. 미개봉품은 매물을 찾기도 어렵고 프리미엄도 엄청날 터이니 애초에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그래도 25년 묵은 것치고는 상태가 좋은 편이다. 둔부의 버튼을 누르면 다리를 움직이며 울음소리를 내는 기믹도 건재한데, 갖고 놀기보다는 전시 및 감상이 목적이므로 건전지를 빼 놓았다. 그러기 전에 작동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겨 보았다.

케너의 <쥬라기 공원> 계열 피겨들과 함께. 딜로포사우루스는 1993년부터 지금까지 보관해 왔는데 원래 사촌동생이 갖고 놀던 것이다. 벨로키랍토르는 당시에 내가 동네 문방구에서 산 적이 있지만 몇 년 뒤 유실했고, 2015년 <쥬라기 월드> 공개 후 향수에 사로잡혀 새로 구한 것이다.


그에 비해 파라사우롤로푸스는 순전히 제품 자체의 조형미에 이끌려 수집하기로 한 것이다. <잃어버린 세계>가 공개되었을 때는 나온 줄도 모른 채 지나갔던 이 제품이 눈에 띈 것은 그야말로 얼마 되지 않은 일이다. 현재 완구 상품권을 갖고 있는 마텔은 레거시 컬렉션이나 해먼드 컬렉션 등의 라인으로 과거 <쥬라기 공원> 3부작의 제품들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하지만 이 파라사우롤로푸스는 케너 구판의 아름다움이 발군이다.

여러 모로 퍽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다만 작동 기믹 때문에 다리가 항상 엇갈려 있어 세워 놓기 힘든 것이 옥에 티다. 양발을 나란히 하여 잠시 세울 수는 있으나, 아마도 몸통 내부에 있을 스프링의 탄성력 때문에 오랫동안 두긴 어렵겠다.


극중에서 롤랜드는 휘하의 사냥꾼들에게 파라사우롤로푸스 포획을 지시하려 하지만, 공룡의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해 애를 먹는다. 그러다가 머리의 볏이 엘비스 프레슬리의 올백머리를 닮았다며 즉석에서 ‘엘비스’로 명명해 버린다. 그 둘은 그다지 비슷해 보이지 않지만, 롤랜드가 다급한 나머지 입에서 나오는 대로 한 말이라고 생각하면 그러려니 못할 것도 없다.

실소를 자아내는 과정을 거쳐 엘비스가 된 개체는 목과 다리에 밧줄이 걸린 채 쓰러져 붙잡히고 만다. 처음 이 장면을 보았을 때 나는 엘비스가 안타깝게도 목이 부러져 죽었으리라 생각했다. 그렇지만 쥬라기 시리즈의 위키 등을 보면, 엘비스는 얼마 후 닉과 새라가 풀어 준 다른 공룡들과 함께 무사히 도망쳤다고 한다. 얼마나 다행스러운지.((캡처 이미지의 엘비스는 포획당할 때보다 눈에 띄게 작아 보인다. 포획 장면에서는 ‘그림을 위해서’ 크게 돋보이도록 연출했던 것일까? 스필버그 감독이라면 그럴 수 있었으리라 본다.))

(C) Universal Pictures, Amblin Entertainment

[E. T.], [조스] 미국 아이맥스 재개봉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대표작 <E. T. – 외계인> (E. T. the Extra-Terrestrial, 1982)과 <조스> (Jaws, 1975)가 올여름 미국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재개봉한다. <조스>는 리얼D 3D 포맷으로도 상영된다. 두 작품 모두 아이맥스 또는 3D로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

공개일은 <E. T.>가 8월 12일, <조스>가 9월 2일로 각각 예정되어 있다. 이에 앞서 6월 10일 북미 개봉하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아이맥스 상영시 <E. T.>의 재개봉 예고편이 공개된다고 한다. 이날은 1982년 <E. T.> 공개 40주년 기념일인 6월 11일의 하루 전이다.

<조스>는 아이맥스와 함께 3D로도 상영된다는 점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3D가 예전 만큼 활발하지 않은 상황인 데다가, <조스>를 입체영상으로 감상할 만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지도 다소 회의적이다. 3D 상영을 전제하고 만들어졌던 두 번째 속편 <조스 3-D>라면 모를까.

한편 아이맥스는 화면비율이 신경 쓰이는데, <E. T.>는 1.85:1이므로 보통 1.90:1인 아이맥스에 걸어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2.39:1인 <조스>는 아무래도 손해를 좀 보지 않을까 한다. 아이맥스의 초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하는 쾌감을 무시할 순 없다 하더라도.

재개봉 소식을 전한 보도자료 가운데 해외 상영에 대한 언급은 없다. 역시 스필버그 감독 작품인 <쥬라기 공원>이 공개 20주년이었던 2013년 아이맥스 3D로 재개봉한 바 있는데, 이때는 한국에서도 상영되어 매우 기뻤다. <E. T.>와 <조스>도 이 전례를 따랐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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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추가) <E. T.> 아이맥스 재개봉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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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공식 보도자료 (PR뉴스와이어), 앰블린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앰블린 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

[조스 2], [조스 3-D] 블루레이 7월 국내 발매

지난 4월 북미판 발매 소식을 전했던 <조스>(Jaws) 속편 시리즈의 블루레이 디스크 중, <조스 2>(Jaws 2)와 <조스 3-D>(Jaws 3-D)가 다음 달 국내 발매된다.

북미에서는 지난 6월 14일 <조스 4>까지 발매되었으나, 앞서 전한 소식에서 예상한 바와 같이 한국에는 3편까지만 나오게 되었다. 유니버설 픽처스 타이틀은 북미판과 한국판 디스크가 동일한 사양인 경우가 많은데, 북미판 2, 3편에만 한국어 자막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어 자막은 영화 본편에만 지원되므로, 부록으로 간주되는 <조스 3-D>의 3D 버전에는 한국어 자막이 빠진다.

상세한 사양은 북미판 발매 소식이나 아래 출처 링크를 참조하시라.

한국판 발매일은 7월 15일, 정가는 각 27,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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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리슨앤컴퍼니 공식 페이스북

[조스] 속편 시리즈, 드디어 블루레이로

해양 스릴러 <조스>(Jaws)의 속편 시리즈가 드디어 블루레이 디스크로 나온다. 발매일은 북미판 기준으로 6월 14일. 이날 <조스 2>(Jaws 2), <조스 3-D>(Jaws 3-D), <조스 4>(Jaws: The Revenge)가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한 전편 <조스>는 2012년 8월 블루레이로 앞서 발매된 바 있어, 그동안 속편의 블루레이 출시 요망이 적지 않았다.

타이틀 별 본편 및 부록 사양은 다음과 같다.

<조스 2>
영상: 1,080p / 2.35:1 와이드스크린
음성: DTS-HD MA. 2.0
본편 한국어 자막 지원

부록
– <조스 2> 제작 과정 다큐멘터리
– <조스 2> 배우 키스 고든의 초상
– 존 윌리엄스: <조스 2>의 음악
– 삭제된 장면
– “프랑스어” 농담
– 스토리보드
–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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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 3-D>
영상: 1,080p / 2.4:1 와이드스크린
음성: DTS-HD MA 2.0
본편 한국어 자막 지원

부록
– 3D 버전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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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 4>
영상: 1,080p / 2.35:1 와이드스크린
음성: DTS-HD MA 5.1
본편 한국어 자막 없음

부록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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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구성은 10여 년 전 발매되었던 DVD와 대동소이하지만, <조스 3-D>와 <조스 4> DVD에 실렸던 각 작품의 예고편은 이번에 빠지는 모양이다.

눈에 띄는 것은 제목으로 알 수 있듯이 3D 영화로 만들어졌던 <조스 3-D>에 3D 본편 감상 기능이 지원된다는 점, 그리고 <조스 2>와 <조스 3-D> 본편에 한국어 자막이 실려 국내 발매 가능성이 생겼다는 점이다. 유니버설 픽처스 타이틀은 현재 해리슨앤컴퍼니가 취급하고 있으므로, 조만간 한국판 발매 여부를 알 수 있겠다. 정가는 각 14달러 98센트.

<조스 2>는 전편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지 3년 뒤인 1978년 공개되었다. <사랑의 은하수>, <독충>, <수퍼걸> 등으로 잘 알려진 지노 슈와크가 감독했고 주연 배우 로이 샤이더, 로레인 게리, 머리 해밀턴, 작곡가 존 윌리엄스 등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이 돌아왔다. 전편의 성공 요소를 답습한 슈와크 감독의 연출은 스필버그만 못했고, 리처드 드라이퍼스와 로버트 쇼의 활력도 그리웠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볼 만한 속편이다. 북미에서만 8,1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흥행에도 성공했고 그해 흥행 순위 10위권에 올랐다.

1983년 공개된 <조스 3-D>는 당시 잠깐 일었던 3D 영화 붐에 편승한 작품. 1, 2편에서 프로덕션 디자이너를 담당했고 극중 등장한 식인상어를 디자인한 것으로도 유명한 조 앨브스가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 해상 테마 파크 시월드를 무대로 브로디 서장의 장성한 두 아들 마이클과 숀이 주역으로 등장한다. 지루하고 긴장감 없는 연출로 앞선 두 편과는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의 악평을 받았고, 앨브스는 이후 다시는 장편영화를 감독하지 못했다(제2반 감독으로 참여한 작품은 있다). 주연은 데니스 퀘이드, 베스 암스트롱, 루이스 고셋 주니어, 사이먼 맥코킨데일, 존 푸치, 리아 톰슨 등. 대부분의 홈 비디오 버전이 2D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제목이 <조스 3>로 바뀌어 있다.

시리즈의 완결편 <조스 4>는 1987년 공개되었다. 백상아리에게 둘째아들 숀을 잃은 브로디 서장의 부인 엘렌이 해양생물학자가 된 맏아들 마이클, 파일럿 호기 등의 동료들과 함께 상어 사냥에 나선다는 이야기. 1, 2편에서 엘렌 역으로 분했던 로레인 게리가 복귀하여 화제를 모았고, 식인상어가 마치 브로디 가문을 노리는 복수귀처럼 그려졌다. 이런 점에 착안했는지 일본에서는 <조스 ’87: 복수편>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하기도. 걸작 스릴러 <지하의 하이재킹>(훗날 <펠햄 1 2 3>으로 리메이크)의 조셉 사전트 감독이 연출했고 게리와 랜스 게스트, 마이클 케인, 마리오 반 피블스 등 출연진도 훌륭했으나, <조스> 시리즈 최악의 작품으로 악명이 높다.

출처: 블루레이 닷컴, 아마존

마블 스튜디오의 [쥬라기 월드] 축하 메시지

jwcongrats
마블 스튜디오 대표 케빈 파이기가 <어벤저스>를 제치고 역대 최고의 흥행 기록으로 데뷔한 <쥬라기 월드>(Jurassic World) 측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파이기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래 그림을 올리면서 다음과 같이 적었다.

“Congrats Mr. Spielberg @UniversalPics @Legendary @LeDoctor @colintrevorrow and especially @prattprattpratt”

(스필버그 씨와 유니버설 픽처스, 레전더리 픽처스, 프랭크 마셜, 콜린 트레보로우 그리고 특히 크리스 프랫에게 축하 인사를 보냅니다.)

* @LeDoctor는 프랭크 마셜 프로듀서, @prattprattpratt은 주연 크리스 프랫의 트위터 계정이다.

파이기가 크리스 프랫을 ‘특히’라는 표현으로 강조한 이유는 그가 지난해 여름 대히트한 마블 스튜디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주연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림 속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가 토르의 묠니르를 들고 있는 모습은 <어벤저스: 울트론의 시대>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재치 넘치는 대목이다.

<쥬라기 월드>는 지난 주말 동안 북미에서 2억 88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 순위 1위로 데뷔했는데, 이 액수는 2012년 <어벤저스>가 세운 역대 최고 데뷔 기록인 2억 740만 달러를 3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 <쥬라기 월드>는 15일 현재 북미에서 2억 3,415만 달러, 해외에서 3억 1,561만 달러, 전 세계 합산 5억 4,976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기록하면서 초대형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출처: 케빈 파이기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