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고지라] 흥행 수입 53억 엔 돌파 – 안노 최대 흥행작으로

(C)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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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고지라>(シン・ゴジラ)의 누적 흥행 수입이 53억 엔을 돌파, 총감독 안노 히데아키의 최대 흥행작이 될 전망이다.

<신 고지라>는 7월 29일 개봉 이후 지난 일요일인 8월 28일까지 누적 관객 동원 360만 명, 누적 흥행 수입 53억 엔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로써 <신 고지라>는 최종 흥행 수입 46억 1,000만 엔(추정)을 거둔 <노부나가 콘체르토>를 제치고 올해 일본 실사영화 1위 작품으로 올라섰다.

또한, 지금까지 안노 히데아키 총감독의 최대 흥행작이었던 <에반겔리온 신극장판: Q>의 기록도 깨지게 되었다. <에반겔리온 신극장판: Q>의 최종 흥행 수입은 53억 엔인데, <신 고지라>는 현재 상영 중이므로 당연히 이 기록을 넘어설 것이다.

관객 동원을 살펴보면 <신 고지라>의 360만 명이라는 기록은 역대 고지라 시리즈 전 29편 중 9위에 해당한다. 1999년 <고지라 2000: 밀레니엄>으로 시작된 제3기 시리즈, 통칭 밀레니엄 고지라 시리즈 6편은 모두 앞질렀으며 90년대 초중반 제2기 시리즈, 통칭 헤이세이 고지라 시리즈의 전성기 기록에 육박하고 있다. 이 정도면 헤이세이 고지라 시리즈 최대의 흥행작인 <고지라 VS 모스라>의 420만 명도 시야에 둘 만하다.

아래는 지난 주말 일본영화 흥행 순위. <신 고지라>는 지난주까지 2주 동안 2위를 유지했으나 신작 <너의 이름은>이 1위로 데뷔하면서 3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일본 전국 흥행 순위 (2016년 8월 27 ~ 28일)

*범례: 이번 주 순위 (지난주 순위) <영화 제목> / 배급사 / 상영관 수 / 상영 주차

1 (NEW) <너의 이름은> / 토호 / 296개 / 1주차
2 (1) <마이 펫의 이중생활> / 토호 토와 / 347개 / 3주차
3 (2) <신 고지라> / 토호 / 348개 / 5주차
4 (NEW) <후처업의 여자> / 토호 / 317개 / 1주차
5 (3) <푸른 하늘 옐> / 토호 / 280개 / 2주차
6 (5) <도리를 찾아서> / 월트 디즈니 / 360개 / 7주차
7 (4) <고스트버스터즈>(2016) / 소니 픽처스 / 320개 / 2주차
8 (6) <정글 북> / 월트 디즈니 / 347개 / 3주차
9 (7) <원피스 필름 골드> / 토에이 / 344개 / 6주차
10 (NEW) <닌자 터틀: 어둠의 히어로> / 토와 픽처스 / 307개 / 1주차

집계: 흥행통신사

한편, 제작사 토호는 <신 고지라>의 대히트를 기념하고자 고지라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니치게키(日劇, 일극)’에서 9월 2일부터 16일까지 <신 고지라>를 특별 상영한다. 니치게키는 니혼게키죠(日本劇場, 일본극장)의 준말로서 1933년부터 1981년까지 토쿄 유라쿠쵸에 있었던 극장 이름이다. 이곳을 고지라의 성지라고 부르는 이유는 1954년 공개된 <고지라> 제1편의 토쿄 습격 장면에 미니어처로 등장했고, 실제 니치게키에서는 역대 고지라 시리즈가 다수 상영되었기 때문이다.

(1954)의 한 장면. 왼쪽으로 니치게키의 미니어처가 보인다. (C) Toho Co., Ltd.
<고지라>(1954)의 한 장면. 왼쪽으로 니치게키의 미니어처가 보인다. (C) Toho Co., Ltd.
(1954)의 홍보용 이미지. 역시 왼쪽 뒤로 니치게키가 보인다. (C) Toho Co., Ltd.
<고지라>(1954)의 홍보용 이미지. 역시 왼쪽 뒤로 니치게키가 보인다. (C) Toho Co., Ltd.

현재는 니치게키 자리에 유라쿠쵸 센터 빌딩이 들어와 있는데, 그 안에 이번에 <신 고지라>가 특별 상영되는 토호 직영 극장인 토호 시네마즈 니치게키가 있다. <신 고지라>는 일본에서 가장 규모가 큰 상영관인 1관(946석)을 잡았다. 당초 <신 고지라>의 메인 상영관은 토호 시네마즈 롯폰기였으나, 니치게키의 역사적 가치와 고지라와의 관계 등을 고려하여 이번 특별 상영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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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고지라] 일본 흥행 2주 연속 1위 (2016년 8월 8일)
[신 고지라] 흥행 결과 업데이트 (2016년 8월 16일)
[신 고지라] 흥행 수입 45억 엔 돌파 (2016년 8월 26일)

출처: 시네마 투데이, 에이가 닷컴, 고지라 공식 페이스북, 시네마 카페

 

P.S: 니치게키 자리에 들어선 유라쿠쵸 센터 빌딩은 <고지라> 제1편의 직계 속편인 1984년판 <고지라>에서 파괴된다. 그리고 유리로 된 빌딩 외벽에 고지라의 모습이 비친 장면은 1983년 발매된 헌정 앨범 “고지라 전설”을 위해 카이다 유지가 그린 커버 그림에서 따왔다.

(1984)의 한 장면. 왼쪽으로 유라쿠쵸 센터 빌딩이 보인다. (C) Toho Co., Ltd.
<고지라>(1984)의 한 장면. 왼쪽으로 유라쿠쵸 센터 빌딩이 보인다. (C) Toho Co., Ltd.
빌딩 외벽에 비친 고지라의 모습. (C) Toho Co., Ltd.
빌딩 외벽에 비친 고지라의 모습. (C) Toho Co., Ltd.
위 장면의 소재가 된 카이다 유지의 "고지라 전설" 앨범 커버. (C) Toho Co., Ltd.
위 장면의 소재가 된 카이다 유지의 “고지라 전설” 앨범 커버. (C) Toho Co., Ltd.

 

안노 히데아키 제작사 신작 [용의 치과의사] 발표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설립한 제작사 주식회사 카라의 신작 <용의 치과의사>(龍の歯医者)가 발표되었다.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은 주식회사 카라는 <에반겔리온 신극장판> 시리즈, <거신병 토쿄에 나타나다>, 도완고와 공동 전개 중인 단편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일본 애니메(이터) 견본시> 등 여러 편의 애니메이션과 특촬 작품을 제작해 왔다. 이번에 발표된 신작 <용의 치과의사>는 카라의 첫 번째 TV용 장편 애니메이션으로서, 위성 채널인 NHK BS 프리미엄에서 2017년 2월 방영될 예정이다. 상영시간 45분짜리 에피소드 2화로 구성. 지난 2014년 <일본 애니메(이터) 견본시>에서 공개된 상영시간 8분 52초짜리 단편 버전을 장편으로 개작한 것이다.

장르는 판타지. 용과 인간이 공존하고 있는 세계를 무대로, 용에게 충치가 생기는 걸 막기 위해 특별히 선발된 ‘용의 치과의사’ 소녀 노노코의 이야기를 그린다. 감독은 <에반겔리온 신극장판> 시리즈, <톱을 노려라 2!>, <프리크리> 등을 만든 츠루마키 카즈야, 원작 및 각본은 [아수라 걸], [모두 씩씩해], [바이오그 트리니티], [츠쿠모쥬쿠] 등을 쓴 작가 마이죠 오타로가 담당한다. 공동 각본은 에노키도 요지(소녀혁명 우테나, 프리크리, 톱을 노려라 2!, 레드라인), 캐릭터 디자인은 이세키 슈이치(킬라킬, 에반겔리온 신극장판: Q, 일본 애니메(이터) 견본시)가 맡으며, 안노 히데아키 감독은 제작 총괄과 음향감독으로 참여한다.

시놉시스

그의 나라에는 용이 살고 있다. 신화에 따르면 고대인과 계약을 맺은 용은 사람을 도와 주고, 사람은 용을 도와 준다고 한다. 무대는 “용의 나라”. 주인공은 충치균으로부터 나라의 수호신 “용”을 지키는 신참 치과의사 노노코.

이웃나라와의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어느 날 노노코는 용의 이빨 위에서 정신을 잃은 적국의 소년병과 조우한다. 소년의 이름은 벨. 커다란 재앙을 앞두고 용이 일으킬 것이라는 불가사의한 현상으로 거대한 이빨 속에서 되살아난 것이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당황한 벨. 그리고 그를 격려하고 용의 치과의사로 받아들이는 노노코. 치열한 싸움에 휘말려 가는 두 사람은 결국 자신들의 운명을 받아들이게 되는데…

2014년 공개되었던 <용의 치과의사> 단편 버전은 원작자 마이죠 오타로가 직접 감독했고, 츠루마키 카즈야는 애니메이션 감독 등을 맡았다. 이번에 TV 방영 발표와 함께 다시 공개되어, 내년 3월 말까지 한정 기간 동안 감상할 수 있다. 한글 자막은 지원되지 않지만, 영어 자막을 선택하여 볼 수 있다. 보려면 아래 링크로 가시라.

http://animatorexpo.com/thedragondentist/

한편, NHK BS 프리미엄은 <용의 치과의사> 방영에 앞서 오는 9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 45분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대표작 <신세기 에반겔리온> TV 시리즈를 재방영한다. 재방영 판본은 근래 HD 리마스터된 고화질 영상과 5.1 서라운드 사운드를 선보이며, 매 화 본편 종료 후 유명인사들의 에반겔리온 감상을 듣는 영상이 이어진다.

출처: NHK <용의 치과의사> 공식 웹사이트, 주식회사 카라 공식 웹사이트, 일본 애니메(이터) 견본시 <용의 치과의사> 공식 웹사이트

[신 고지라] 흥행 수입 45억 엔 돌파

(C)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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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4주차를 맞은 <신 고지라>(シン・ゴジラ)가 흥행세를 계속 이어 가고 있다.

<신 고지라>는 8월 21일 현재 누적 관객 동원 309만 7,896명, 누적 흥행 수입 45억 663만 4,200엔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주말 흥행 순위는 2주째 2위를 지켰다.

일본 전국 흥행 순위 (2016년 8월 20 ~ 21일)

*범례: 이번 주 순위 (지난주 순위) <영화 제목> / 배급사 / 상영관 수 / 상영 주차

1 (1) <마이 펫의 이중생활> / 토호 토와 / 347개 / 2주차
2 (2) <신 고지라> / 토호 / 348개 / 4주차
3 (NEW) <푸른 하늘 옐> / 토호 / 280개 / 1주차
4 (NEW) <고스트버스터즈>(2016) / 소니 픽처스 / 320개 / 1주차
5 (3) <도리를 찾아서> / 월트 디즈니 / 360개 / 6주차
6 (5) <정글 북> / 월트 디즈니 / 347개 / 2주차
7 (4) <원피스 필름 골드> / 토에이 / 344개 / 5주차
8 (NEW) <키즈모노가타리 II: 열혈편> / 토호 영상사업부 / 117개 / 1주차
9 (7) <교양 있는 고양이 많이있어와 루돌프> / 토호 / 331개 / 3주차
10 (8) <극장판 가면 라이더 고스트: 100개의 아이콘과 고스트 운명의 순간> / 토에이 / 300개 / 3주차

집계: 흥행통신사

지금 기세 대로라면 누적 흥행 수입 50억 엔 돌파는 시간 문제라고 할 수 있으며, 올해 일본 실사영화 최대의 흥행작이 될 가능성도 있다. 아울러 309만여 명이라는 관객 동원 수도 90년대 초중반 헤이세이 고지라 시리즈의 전성기에 맞먹는 기록이다. 헤이세이 고지라 시리즈 최다 관객 동원작은 1992년 공개된 <고지라 VS 모스라>로서 420만 명을 기록한 바 있고, 그 다음은 400만 명을 동원한 <고지라 VS 디스트로이어>(1995), 380만 명의 <고지라 VS 메카고지라>(1993), 340만 명의 <고지라 VS 스페이스고지라>(1994) 등이다. <신 고지라>는 한창 상영 중이므로 최종 관객 동원수는 지금보다 더 늘어날 것이다.

여름 흥행철을 맞아 자국 일본과 헐리우드의 대작이 연달아 공개되는 가운데, 흥행 순위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신 고지라>는 명실공히 성공적인 부활을 완수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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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고지라] 일본 흥행 2주 연속 1위 (2016년 8월 8일)
[신 고지라] 흥행 결과 업데이트 (2016년 8월 16일)

출처: 시네마 투데이, 에이가 닷컴

[신 고지라] 대히트 기념 마라톤 상영회 개최

현재 일본에서 흥행 수입 40억 엔에 육박하는 대히트를 기록 중인 <신 고지라>(シン・ゴジラ). 이를 기념하는 마라톤 상영 이벤트가 열린다.

고지라 ・ 에바 ・ 거신병 신 챔피언 축제
ゴジラ・エヴァ・巨神兵 シン・チャンピオンまつり

일시: 2016년 8월 26일 (금) 밤 10시부터
장소: 토호 시네마즈 신쥬쿠
입장료: 5,000엔
예매: PC와 스마트폰은 8월 24일 0시부터, 극장 매표소는 8월 24일 개장 이후부터

상영작
<에반겔리온 신극장판: 서> (1.11 버전)
<에반겔리온 신극장판: 파> (2.22 버전)
<거신병 토쿄에 나타나다 극장판>
<신 고지라>

이벤트의 제목은 1960~70년대 토호가 괴수영화와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에피소드 등을 묶어 편성했던 동시상영 프로그램 ‘토호 챔피언 축제’를 본뜬 것. 화제작 <신 고지라> 뿐만 아니라 안노 히데아키와 히구치 신지 콤비가 만든 애니메이션 에반겔리온 신극장판 시리즈와 특촬 단편영화 <거신병 토쿄에 나타나다>도 선정되었다. 이 작품들은 안노-히구치 콤비의 대표작인 한편으로 주제나 연출, 표현 양식 등이 서로 긴밀히 연관되었다고 할 수 있어, 에바에서 <신 고지라>로 이어지는 일관된 흐름이 드러날 수도 있을 것이다. 두 사람의 작품 세계에 흠뻑 빠지고 싶다면 절호의 기회이겠다만, 일본에서만 가능한 일이라 아쉽기도 하다.

(C) Khara,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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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반겔리온 공식 웹사이트

[신 고지라] 흥행 결과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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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이래 2주 연속 일본 흥행 순위 1위를 지켰던 <신 고지라>(シン・ゴジラ)가 3주차 순위에서 한 계단 내려앉아 2위를 기록했다.

<신 고지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작품은 헐리우드 애니메이션 <마이 펫의 이중생활>로서 지난 주말 이틀 동안 관객 동원 37만 명, 흥행 수입 4억 6,746만 엔을 기록했다. <슈퍼배드>, <미니언즈> 등을 제작한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 작품으로 세계적인 흥행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일본에서도 다르지 않을 전망.

<신 고지라>의 3주차 흥행 기록은 상세히 발표되지 않았지만, 7월 29일 개봉부터 8월 14일까지의 누적 기록은 관객 동원 230만 8,427명, 흥행 수입 33억 8,297만 5,500엔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2014년 헐리우드판 <고지라> 리메이크의 최종 성적인 관객 동원 218만 명, 흥행 수입 32억 엔을 넘어선 기록이다. 또한, 2004년 공개된 <신 고지라> 이전 마지막 일본판 고지라 영화였던 <고지라: 파이널 워즈>의 최종 성적 100만 명 / 12억 6,000만 엔에 비교하면 관객 동원은 2배 이상, 흥행 성적은 3배 가까운 수치이다.

이런 흐름이라면 커다란 이변이 없다는 전제 하에 <신 고지라>의 최종 성적은 관객 동원 300만, 흥행 수입 40억 엔 이상도 바라볼 수 있겠다.

일본 전국 흥행 순위 (2016년 8월 13 ~ 14일)

*범례: 이번 주 순위 (지난주 순위) <영화 제목> / 배급사 / 상영관 수 / 상영 주차

1 (NEW) <마이 펫의 이중생활> / 토호 토와 / 347개 / 1주차
2 (1) <신 고지라> / 토호 / 348개 / 3주차
3 (2) <도리를 찾아서> / 월트 디즈니 / 360개 / 5주차
4 (3) <원피스 필름 골드> / 토에이 / 344개 / 4주차
5 (NEW) <정글 북> / 월트 디즈니 / 347개 / 1주차
6 (NEW) <X-멘: 아포칼립스> / 20세기 폭스 / 325개 / 1주차
7 (5) <교양 있는 고양이 많이있어와 루돌프> / 토호 / 331개 / 2주차
8 (4) <극장판 가면 라이더 고스트: 100개의 아이콘과 고스트 운명의 순간> / 토에이 / 300개 / 2주차
9 (7) <포켓몬 더 무비 XY & Z 볼케니온: 기계왕국의 비밀> / 토호 / 360개 / 5주차
10 (6) <비밀: 더 탑 시크릿> / 쇼치쿠 / 305개 / 2주차

집계: 흥행통신사

출처: 에이가 닷컴, 시네마 투데이

[신 고지라] 일본 흥행 2주 연속 1위

(C)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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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본 흥행 순위 1위로 데뷔한 <신 고지라>(シン・ゴジラ)가 개봉 2주차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흥행 수입은 21억 엔을 돌파했다.

일본 전국 흥행 순위 (2016년 8월 6 ~ 7일)

*범례: 이번 주 순위 (지난주 순위) <영화 제목> / 배급사 / 상영관 수 / 상영 주차

1 (1) <신 고지라> / 토호 / 348개 / 2주차
2 (2) <도리를 찾아서> / 월트 디즈니 / 360개 / 4주차
3 (3) <원피스 필름 골드> / 토에이 / 344개 / 3주차
4 (NEW) <극장판 가면 라이더 고스트: 100개의 아이콘과 고스트 운명의 순간> / 토에이 / 300개 / 1주차
5 (NEW) <교양 있는 고양이 많이있어와 루돌프> / 토호 / 331개 / 1주차
6 (NEW) <비밀: 더 탑 시크릿> / 쇼치쿠 / 305개 / 1주차
7 (5) <포켓몬 더 무비 XY & Z 볼케니온: 기계왕국의 비밀> / 토호 / 360개 / 4주차
8 (4) <레전드 오브 타잔> / 워너 브라더스 / 309개 / 2주차
9 (7) <극장판 하이 & 로우> / 쇼치쿠 / 312개 / 4주차
10 (6) <인디펜던스 데이: 리서전스> / 20세기 폭스 / 359개 / 5주차

집계: 흥행통신사

에이가 닷컴은 <신 고지라>가 작품에 대한 찬반양론이 있음에도 <도리를 찾아서>나 <원피스 필름 골드>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제치고 2주 연속 1위를 지킴으로써 흥행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물론 관람료가 비싼 아이맥스나 4DX 상영도 흥행에 일조했고, 이런 기세를 계속 유지할 경우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최종 흥행 수입 40억 엔 전후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신 고지라>의 아이맥스 상영은 8월 10일로 끝나며, 이번 주말은 일본의 공휴일(산의 날)이 낀 대목으로 <정글 북>, <마이 펫의 이중생활>, <X-멘: 아포칼립스>, <극장판 아이카츠 스타즈!> 등 강력한 경쟁작이 대거 개봉함에 따라 3주 연속 1위가 가능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그럼에도 12년 만에 신작이 공개된 시리즈 영화가 여름 흥행 시즌 한복판에서 2주 연속 흥행 순위 1위를 지켰다는 것은 확실히 대단한 일임에 틀림없다. 오랜 공백기를 깨고 고지라라는 캐릭터와 프랜차이즈의 존재감을 일본 대중에게 재확인시키는 데 성공했다고도 볼 수 있다.

앞서 전한 바와 같이, <신 고지라>는 국내 공개도 결정되었으나 그 시기와 방법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이다. 과연 어떤 영화일지 궁금증은 더해만 간다.

출처: 에이가 닷컴

[신 고지라] 흥행 성적 업데이트 / 시리즈 누적 관객 1억 명 돌파

개봉 첫 주 일본 흥행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인 <신 고지라>(シン・ゴジラ)의 제작사 토호가 3일 흥행 성적에 대한 추가 발표를 했다.

토호에 따르면 <신 고지라>는 7월 29일 개봉 이후 4일째인 8월 1일 현재 관객 동원 71만 명, 흥행 수입 10억 엔을 돌파했다.

아울러 토호는 이 수치를 합산한 결과, 고지라 시리즈의 역대 누적 관객수가 1억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1954년 <고지라> 제1편 이래 올해 <신 고지라>까지 62년에 걸친 시리즈 전 29편의 관객 동원수를 합친 수치. 일본 실사영화로는 초유의 기록으로, 지금까지 누적 관객 1억 명을 돌파한 일본 작품은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극장판 시리즈가 유일했다.

당초 토호는 2004년 50주년 기념작이자 당시로서는 시리즈 최종작이었던 <고지라: 파이널 워즈>로 누적 관객 1억 명 돌파를 목표로 했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최종 관객 100만 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고 당시 누적 관객수는 9,929만 명으로 집계되어 토호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었다. 10년 뒤인 2014년 <고지라> 헐리우드 리메이크가 일본에서 218만 명을 동원하긴 했지만, 본고장의 정식 시리즈에 속한 작품이 아니었으므로 누적 관객수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360만 명을 동원했던 1998년판 리메이크 <고질라>도 마찬가지.

비록 원래 계획에서 12년이 늦어지긴 했지만, 이번 누적 관객 1억 명 돌파 기록은 고지라가 일본을 대표하는 캐릭터이자 장르영화의 아이콘임을 다시금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래는 토호가 공개한 축하 이미지. 역대 고지라 시리즈 29편의 포스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C)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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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고지라 공식 페이스북, NHK 뉴스 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