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이 연출한 괴수영화 <대괴수 용가리>(1967)가 5월 28일 일요일 밤 10시 55분, 지상파 채널 EBS의 주간 영화 프로그램 <한국영화 특선> 시간에 방영된다.
오영일, 이순재, 남정임, 강문, 김동원, 주증녀 등이 출연한 <대괴수 용가리>는 일본 기술진의 협력으로 제작된 본격 거대 괴수영화. 1999년 심형래 감독이 내놓았던 <용가리>의 모티브가 된 작품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고, 북미와 유럽 등 해외에도 수출되어 한국 괴수영화의 대명사처럼 손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수출 과정에서 원본 네거티브 필름을 비롯한 자료가 유실되어, 오랫동안 TV 방영 및 홈 비디오 발매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2011년 6월 19일 EBS <한국영화 특선>을 통해 공개 44년 만에 처음으로 TV 방영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2013년 7월 21일 재방영되었고 이번이 세 번째 방영이다. 특히 올해는 공개 50주년으로서 용가리를 기억하는 팬들이 이 귀중한 작품을 다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겠다. EBS의 편성 안내에 따로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종전 그대로 해외에 수출된 영어 더빙판이 방영될 전망이다.
<대괴수 용가리> 작품 및 판본에 대한 더 자세한 소개와 첫 방영 당시의 정보는 괴수보호구역의 2011년 당시 글에 상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라.
한편, EBS는 이달 <대괴수 용가리> 이외에도 1976년판 <킹콩>과 <쥐라기 공원>을 편성하였다. <킹콩>은 5월 20일 토요일 밤 10시 55분 <세계의 명화> 시간에, <쥐라기 공원>은 5월 21일 일요일 낮 1시 55분 <일요 시네마> 시간에 각각 방영될 예정이다.
래리 코헨 감독의 이색 괴수영화 <Q>(1982) 일본판 블루레이 디스크가 5월 26일 발매된다.
일본에서는 극장 개봉 없이 <하늘의 대괴수 Q>(空の大怪獣Q)로 비디오 출시되었는데, 어떻게 봐도 토호 괴수영화 <하늘의 대괴수 라돈>(1956)을 의식한 제목이다.
이 영화는 뉴욕을 무대로 하늘을 날아다니며 시민들을 습격하는 괴수와 연쇄살인사건, 그리고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코헨 감독이 직접 각본을 썼고 마이클 모리아티, 캔디 클라크, 데이비드 캐러다인, 리처드 라운드트리, 제임스 딕슨 등이 출연했다. 특히 모리아티의 연기가 뛰어나며, 괴수와 대도시의 관계를 독특한 시각으로 담아낸 수작이자 코헨 감독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본고장인 미국에서는 2013년 스크림 팩토리가 블루레이를 냈고 그밖에 호주, 스페인, 브라질 등지에도 블루레이가 나와 있다. 이번 일본판은 주식회사 스팅레이의 장르영화 전문 레이블 올시네마 셀렉션의 타이틀인데, 이 타이틀만을 위한 독점 컨텐츠를 포함하여 4시간 이상의 부록이 실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TV에서 방영된 일본어 더빙 음성이 실리는 것은 물론이다.
사양
제품번호: STDF-0046
영상: 1.78:1 / 1,080p HD
음성: 리니어 PCM 영어, 일본어 더빙, 음성해설
자막: 일본어 3종(본편, 일본어 더빙, 음성해설)
상영시간: 92분
발매원: 주식회사 스팅레이
가격: 4,600엔(소비세 8% 제외).
부록 (일본판 독점 컨텐츠는 *표기)
– 래리 코헨 감독의 음성해설
– 일본 관객을 위한 래리 코헨 감독의 영상 메시지 (약 1분)*
– 래리 코헨 감독 최신 인터뷰 “저예산 이단자의 고백” (약 25분)
– <Q를 향한 여정: 제1부> / 랜디 쿡 일본판 특별 인터뷰 (약 62분)*
– <Q를 향한 여정: 제2부> / 스티브 닐 일본판 특별 인터뷰 (약 54분)* # 랜디 쿡과 스티브 닐은 본작의 특수시각효과 스탭. 특히 쿡은 <반지의 제왕> 3부작으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 비장 SFX 제작 과정 1: 스튜디오 미니어처 (약 15분)*
– 비장 SFX 제작 과정 2: 퍼펫 본뜨기 (약 23분)*
– 비장 SFX 제작 과정 3: 새끼 Q 조연 (약 41분)*
– 비장 SFX 제작 과정 4: 애니메이팅 풍경 (약 48분)*
– 제작 과정 사진집*
– 또 다른 결말*
– 티저 예고편
– 예고편 A
– 예고편 B
– 가치번영화제 토크 이벤트*
– 사진자료집
일본어 더빙판 정보
방영 제목: 습격하는 거대 괴조 (襲う巨大怪鳥)
방영일: 1987년 6월 11일
채널 및 방영 프로그램: TV 토쿄 <목요 양화극장> * 본편 가운데 더빙 음성이 없는 부분(약 1분)은 오리지널 영어 음성과 일본어 자막으로 대체.
일본어 더빙판 성우
지미 퀸 (마이클 모리아티 분): 야라 유사쿠
조운 (캔디 클라크 분): 요시다 리호코
셰퍼드 형사 (데이비드 캐러다인 분): 오가와 신지
파월 경사 (리처드 라운드트리 분): 이케다 마사루
음성해설과 예고편만 부록으로 실린 북미판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압도적인 사양이 아닐 수 없다. ‘초특별판(超・特別版)’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을 만한 수준. 여기에 영화 문필가 진무 단시로가 쓴 해설서(12쪽)이 동봉되고, 패키지 일러스트레이션은 위에 붙인 이미지를 보면 벌써 알아챘을 독자들도 있겠지만, ‘괴수 화백’으로 유명한 카이다 유지가 그렸다. 화질과 음질까지 훌륭하다면 이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지 않을까.
본편 사양은 블루레이 기준으로 1,080p HD 영상과 일본어 및 영어 더빙 DTS-HD MA 5.1 음성. 영어 자막이 지원되며 부록은 예고편 정도만 들어갈 전망이다. 정가는 블루레이 14달러 98센트, DVD 9달러 98센트이다.
(C) Toho Co., Ltd.(C) Toho Co., Ltd.(C) Toho Co., Ltd.
1984년판 <고지라>는 1975년 <메카고지라의 역습>으로 고지라 시리즈가 일단 중단된 이후 9년 만에 새로이 제작된 신작이다. 1954년 원조 <고지라> 이후 이어졌던 쇼와 고지라 시리즈를 무시하고 원조의 직계 속편으로 설정되었으며, 고지라를 핵과 전쟁의 공포를 상징하는 존재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하면서 진중한 드라마를 연출하였다. 감독은 하시모토 코지, 주연은 타나카 켄, 사와구치 야스코, 타쿠마 신, 코바야시 케이쥬, 나츠키 요스케 등.
이 영화는 일본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고 5년 뒤인 1989년 속편 <고지라 VS 비오란테>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헤이세이 고지라 시리즈의 기반이 되었다. 일본의 연호에 따라 이 영화까지 쇼와 시리즈, <VS 비오란테>부터 헤이세이 시리즈로 구분되지만 극중 이야기는 같은 세계를 무대로 한다.
이듬해인 1985년 북미에 수출되어 극장 개봉하였으나, 1954년 원조 <고지라>가 그랬듯이 미국인 배우들이 출연한 장면을 삽입, 재편집한 별도의 버전으로 공개되었다. 이 버전의 제목은 <고지라 1985>. 미국인 출연진의 우두머리는 원조 <고지라>의 미국 공개판인 <괴수왕 고지라>(1956)의 주연 레이몬드 버로서 그가 30년 만에 고지라 사건에 다시 개입한다는 줄거리였다. 따라서 <고지라 1985>는 <괴수왕 고지라>의 직계 속편으로 볼 수도 있다.
<고지라 1985>는 80년대 북미에서 비디오카세트와 레이저디스크로 발매되었으나 현재는 절판되었고, 이후 DVD나 블루레이 디스크로 다시 나온 일이 없다. 그리고 오리지널 일본 공개판인 1984년판 <고지라>는 이번 크라켄 릴리징의 블루레이와 DVD가 북미 첫 발매이다. 이렇게 북미 발매가 늦어지게 된 까닭은 판권에 얽힌 복잡한 사정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라켄 릴리징판 블루레이와 DVD에 오리지널 일본 공개판만 수록되고 북미 공개판 <고지라 1985>가 빠진 것도 이 때문이다.
출처: 아마존
참고 링크: 사이파이 저팬 (타이틀 정보와 함께 크라켄 릴리징 관계자를 인용하여 북미판 발매에 얽힌 경위를 밝히고 있다.)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신작 <신 고지라>의 개봉(7월 29일)을 맞아, 지금까지 안노 감독이 발표한 실사영화를 묶은 블루레이 박스가 일본에서 발매된다.
수록 작품은 <러브 & 팝>(1998), <식일>(2000), <큐티 하니>(2004)이며, 단편영화 <돌아온 울트라맨: 매트애로우 1호 발진 명령>(1983), <유성 과장>(2002)은 부록으로 실린다. 그밖에 각 작품 관련 컨텐츠도 다수 포함된다.
자세한 타이틀 사양은 다음과 같다.
<안노 히데아키 실사영화 작품집 1998-2004>
발매일: 2016년 7월 20일
정가: 18,000엔 (소비세 8% 제외 가격)
본편 디스크 3장 구성 / 풀슬립 박스, 디지팩 케이스
[본편 수록 내용]
디스크 1/ <러브 & 팝> (업컨버트)
디스크 2/ <식일> (4K 디지털 리마스터)
디스크 3/ <큐티 하니> (HD 마스터)
* 각 작품에 영어 자막 수록.
[부록]
* 뒤에 ‘#’가 붙은 것은 매체에 처음 실리는 컨텐츠.
디스크 1
– <돌아온 울트라맨: 매트애로우 1호 발진 명령> (업컨버트)
– <돌아온 울트라맨 제작 과정> (영상 협력: 츠부라야 프로덕션)
– <러브 & 팝> 부록
/ 티저 예고편 1A, 1B, 2
/ 예고편
/ TV 광고 15초 버전 A~D
/ 비디오카세트, 레이저디스크 TV 광고 15초 및 30초 버전
/ “그 멋진 사랑을 다시 한 번” TV 광고 15초 버전
/ 텍스트: 안노 히데아키 <에반겔리온> 그리고 <러브 & 팝>
/ 관련 자료: <러브 & 팝> 제0부 “라스트 신”, <러브 & 팝> 최종장 “나쁜 여름”
/ 장면 번호 208
디스크 2
– 제27회 토쿄국제영화제 특집 상영 ‘안노 히데아키의 세계’ 토크 이벤트 감독 안노 히데아키 (장편 실사영화) #
(영상 제공: 제27회 토쿄국제영화제)
– <식일> 부록
/ 예고편 #
/ “철도와 소녀”
/ “이따금 고향에서”
/ 엔드 크레딧 다른 버전 #
/ 내레이션 다른 버전: “남자의 목소리” 후지타니 아야코
/ 음성 특전: “식일음집” be happy. be happy. be happy.
디스크 3
– <유성 과장> (업컨버트 / 영어 자막 수록)
– <신 고지라> 예고편 #
– <큐티 하니> 부록
/ 티저 예고편
/ 예고편
/ TV 광고 30초 버전, 15초 버전 A, B
/ DVD <큐티 하니 제작 과정> TV 광고 30초 및 15초 버전
/ DVD, 비디오카세트 대여용 출시 TV 광고 30초 및 15초 버전
/ <큐티 하니 제작 과정> 특별판
/ 미공개 장면집
/ 엔딩 풀 코러스 버전
/ 프레젠테이션용 파일럿 (오리지널 음악판) #
/ 블랙 클로 뮤직 클립 “블랙 클로 등장!”
<터보 키드>(Turbo Kid)는 멸망한 세계의 폐허를 뒤지며 하루하루 간신히 살아 가는 이름 모를 소년 이야기이다. 그런데 극중 현재 시점으로 설정된 해는 1997년. 현실에서는 이미 과거가 된 지 오래인 이 해는 파스티셰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이 영화의 모든 것을 말해 준다. 즉, <터보 키드>는 2015년에 만들어진 1980년대 SF-액션영화라는 것이다. 본편이 시작하기 전 스크린에 뜨는 제작사 로고 중 하나에는 ‘업계를 선도하는 레이저디스크 회사’ 운운하는 홍보 문구가 곁들어져 있다. 비애에 가까운 감정을 느꼈던 순간이다.
<터보 키드>가 베낀(좋게 말해 ‘오마주한’) SF나 액션 장르영화가 뭔지는 금세 알 수 있다. 한두 편이 아닌 데다 워낙 뻔하게 드러나니까. 음악, 촬영, 실물 특수분장과 특수효과도 다들 너무나 80년대 풍이어서, 극장에서가 아니라 내 방에서 그동안 유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극적으로 발굴된 80년대 장르영화를 비디오카세트로 감상하는 기분이다. 뭐, 비디오카세트보다 화질이 우수한 레이저디스크여도 좋겠다.
다행스럽게도 영화를 만든 이들은 이 뻔뻔한 파스티셰가 구리거나 지루하지 않게 보일 만한 지점을 잘 찾아냈다. 탄식이 나올 만큼 진부한 이야기일지언정, 그 안에는 달콤하고 아련한 향수와 지나간 시절의 장르영화에 대한 애정,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빚어낸 자기들의 손맛이 듬뿍 깃들어 있다. 게다가 마이클 아이언사이드가 악역으로 나오는 영화인데 어떻게 싫어할 수 있겠는가? (아이언사이드는 늘 그렇듯이 노련했지만, 사실 <터보 키드>의 진짜 발견은 헤로인 ‘애플’로 분한 로렌스 라버프이다.) 여하간 엄청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영화다.
원제: Turbo Kid
감독: 프랑스와 시마르, 아누크 휘셀, 요안 칼 휘셀
주연: 먼로 체임버즈, 로렌스 라버프, 마이클 아이언사이드, 에드윈 라이트, 애런 제프리
북미 개봉: 2015년 8월 28일
국내 미개봉작 / 2015년 7월 18일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감상
70년대 츠부라야 프로덕션이 제작한 통칭 ‘츠부라야 공룡 3부작’, <공룡탐험대 본 프리>(1976), <공룡대전쟁 아이젠보그>(1977), <공룡전대 코세이돈>(1978)이 이탈리아에서 DVD로 출시되어 있음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
[공룡탐험대 본 프리] (C) Tsuburaya Production[공룡대전쟁 아이젠보그] (C) Tsuburaya Production[공룡전대 코세이돈] 제1권 (C) Tsuburaya Production[공룡전대 코세이돈] 제2권 (C) Tsuburaya Production출시사는 야마토 비디오라는 현지 업체로서, 작품의 원래 공개 순서와는 정반대로 <코세이돈>이 2011년 12월과 2012년 2월에 걸쳐 전 2권으로 출시되었고, 이어 <아이젠보그>가 2012년 7월, <본 프리>가 2012년 9월 출시되었다.
세 작품 모두 결번 처리되거나 한 에피소드는 없고, 돌비 디지털 1.0 일본어 및 이탈리아어 더빙 음성, 이탈리아어 자막을 제공한다. 부록에 대한 언급이 없어 들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유럽판이므로 PAL 방식 재생을 지원하는 몇몇 기종이 아니면 일반 DVD 플레이어로 재생할 수 없다. 그렇지만 컴퓨터의 DVD 드라이브로는 재생할 수 있어 국내에서도 어렵지 않게 감상할 수 있다(코드 프리 프로그램의 도움이 필요).
정가는 <본 프리>가 26유로 32센트, <아이젠보그> 38유로 51센트, <코세이돈> 제1, 2권이 각각 24유로 74센트. 이들 작품은 본고장인 일본에도 DVD로 출시되어 있지만 모두 구입하려면 이탈리아판의 몇 배에 달하는 비용이 소요되므로, 감상용 및 소장용으로 이탈리아판도 나름대로 괜찮은 선택일 수 있겠다.
츠부라야 공룡 3부작은 울트라맨 시리즈로 유명한 츠부라야 프로덕션이 제작한 특촬 TV 시리즈. 세 작품의 이야기가 연결되진 않지만 모두 공룡을 소재로 하였다는 공통점에서 하나의 연작으로 묶인다.
<공룡탐험대 본 프리> 恐竜探検隊ボーンフリー
1976년 10월 1일~1977년 3월 25일 NET계 채널 방영 / 전 25화
국내 방영: <공룡수색대> (1977년 MBC)
국내 비디오카세트 출시: <공룡특공대 다이노서 레인저> (1990년대 / 연도 미확인)
1996년, 지구에 접근한 아비 혜성의 영향으로 지하의 공동에 유지된 중생대 환경에서 생존해 온 공룡들이 지상에 나타난다. 국제자연보호연맹은 ‘본 프리대’를 조직, 전용 대형 탐험차량인 ‘본 프리호’ 등 첨단 장비의 도움으로 환경 변화와 공룡을 적대시하는 사람들, 밀렵꾼 등의 위협으로부터 공룡들을 지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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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대전쟁 아이젠보그> 恐竜大戦争アイゼンボーグ
1977년 10월 7일~1978년 6월 30일 토쿄 12채널 계열 방영 / 전 39화
국내 방영: <어린이특공대> (1979년 KBS)
국내 비디오카세트 출시: <지구수호대 아이젠보그> (1990년)
1986년, 6천 5백만 년 전에 멸종했을 공룡들이 초능력을 지닌 채 부활하여 인류에게 전쟁을 선포한다. 사고로 중상을 입고 사이보그가 된 타치바나 남매는 지구상 모든 생물로부터의 공격으로부터 인류를 지키는 프로젝트 팀 ‘D전대’의 일원으로서, 전투 기계를 몰고 공룡군단과의 싸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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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전대 코세이돈> 恐竜戦隊コセイドン
1978년 7월 7일~1979년 6월 29일 토쿄 12채널 계열 방영 / 전 52화
국내 미공개작
타키온의 발견으로 시간여행이 실현된 미래. 중생대, 백악기와 현대를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게 된 인류는 백악기에 콜로니를 건설한다. 이에 보안을 담당하는 특수 조직 ‘타임 G-멘 코세이돈대’가 창설된다. 2001년, 외계인인 알타시아 공주와 수행 로봇 빅 라디가 고드메스성인의 추적을 피해 백악기에 다다른다. 고드메스성인은 지구를 새로운 침략 목표로 정하여 침공해 오고, 이에 맞선 코세이돈대와의 싸움이 시작된다.
* <본 프리>와 <아이젠보그>는 등장인물을 애니메이션으로 처리하였고, <코세이돈>은 완전 실사로 제작되었다.
이들 가운데 특히 1979년 KBS에서 방영된 <아이젠보그>는 당시 유년기를 보냈던 세대에게 추억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나 역시 일요일 아침마다 목욕탕 갈 시간을 미뤄 가며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새롭다. 1990년에는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원제: 초성신 플래쉬맨)의 대히트에 편승하여 비디오카세트로도 출시, 이 버전을 기억하고 있는 팬들도 적지 않다.
<본 프리>는 본 적이 없어 특별한 기억이 없고 <코세이돈> 역시 본편을 접해 보진 못했지만, 극중 히어로인 코세이더가 나의 특촬/괴수 체험의 원천인 [괴수공룡백과]의 표지에 등장한 바 있어 인상 깊다(그것이 코세이더였음은 나중에야 알았다).
원전을 감상하고 싶은 특촬 팬들, 그리고 추억을 되살리고 싶은 올드 팬들에게 혹여 도움이 될까 하여 관련 정보를 정리해 보았다.
디데릭 반 루이옌 감독이 공포영화 고전 <새>(The Birds) 리메이크를 연출하기로 했다고 헐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네덜란드 출신인 루이옌 감독은 미국 ABC에서 <레드 위도우>로 리메이크한 TV 시리즈 <페노자>와 영화 <테입트> 등을 연출했고, 다수의 광고도 만들었다. <테입트> 역시 소니 픽처스에서 리메이크 개발 중이다.
<새>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새들이 갑자기 인간을 습격하면서 벌어지는 재난을 묘사한 작품으로, 1952년 대프니 뒤 모리에가 발표한 중편소설이 원작이다. 이 소설을 1963년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티피 헤드런, 로드 테일러 주연으로 영화화하면서 걸작의 반열에 올랐고, 지금도 히치콕의 대표작이자 공포/재난영화의 고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히치콕 감독은 뒤 모리에의 소설을 바탕으로 <자메이카 인>(1939), <레베카>(1940)를 만들었고, 특히 후자는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1994년에는 속편 <새 II>가 TV에서 방영되었다(한국에서는 비디오카세트 출시). 사실 속편이라기보다는 리메이크에 가까운 작품이었으나 형편없는 완성도로 혹평을 받았다. 전편의 주연이었던 티피 헤드런도 출연하였는데, 배역 설정이 달라 전편과의 연결성도 거의 없다. 역대 최악의 고전영화 속편으로 종종 이야기되곤 한다.
<새>의 리메이크 계획은 2007년 처음 발표되었다. 당시에는 네이오미 워츠와 마틴 캠벨 감독(카지노 로얄)이 참여한다고 알려졌으나, 지금까지 별다른 진전 사항은 없었고 두 사람 역시 더 이상 관여하고 있지 않다.
리메이크는 마이클 베이 감독이 운영하는 제작사 플래티넘 듄즈와 헐리우드의 명 프로듀서 피터 구버의 제작사 맨덜리 픽처스가 개발한다. 플래티넘 듄즈는 2000년대에 걸쳐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애미티빌 호러>, <히처>, <13일의 금요일>, <나이트메어> 등 70~80년대 유명 공포영화의 리메이크를 잇달아 공개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 작품은 팬덤의 격렬한 찬반양론을 불렀는데, 이번 <새> 역시 워낙 평가도 높고 팬도 많은 작품이라 공개를 전후하여 ‘과연 할 필요가 있는 리메이크인가?’와 같은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이 나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