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고지라], 8월 북미 4K 재개봉

<신 고지라>(シン・ゴジラ)가 8월 14일부터 북미 지역 극장에서 4K로 재개봉한다.

아래는 재개봉판 예고편과 포스터. 전자는 기존 예고편 1에서 자막만 수정한 것이다.

(C) Toho Co., Ltd.

이번 재개봉은 2016년 10월 퍼니메이션 배급으로 북미에서 정식 개봉한 이래 약 9년 만에 이루어진다. 공개 10주년이 되는 내년을 위한 이벤트 가운데 하나라고 하겠다.

이 4K판은 극장 상영 후 디스크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신 고지라> 4K 디스크는 2017년 3월 일본에서만 출시되었고 북미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 고지라> 4K판의 북미 배급사는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 등의 애니메이션 전문 배급사로 유명한 GKIDS이다. GKIDS는 지난해 LA를 거점으로 하는 토호 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합병되었기에 사실상 토호가 직접 배급하는 셈이다. 4K 디스크 역시 GKIDS에서 출시되겠다.

공개 10주년을 맞아 올하반기를 기점으로 북미는 물론 본고장 일본 등지에서 <신 고지라>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이벤트나 상품 발매 등이 잇달아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고지라 북미 공식 웹사이트, GKIDS 공식 웹사이트

몬스터버스 놀이기구 [콩 x 고지라: 더 라이드] 12월 국내 개장

몬스터버스를 주제로 한 놀이기구 <콩 x 고지라: 더 라이드>(Kong x Godzilla: The Ride)가 오는 12월, 서울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개장한다.

롯데월드가 21일 밝힌 바에 따르면, <콩 x 고지라: 더 라이드>는 콩과 고지라의 지식재산(IP)을 각각 보유한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 및 토호와 협업하여 역대 최대의 비용을 투입한 놀이기구라고 한다. 앞서 <정글 탐험 보트>가 있던 자리에 들어설 예정.

<콩 x 고지라: 더 라이드>는 몬스터버스 최초의 놀이기구로서, 이것이 한국에 가장 먼저 들어선다는 점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또한 개장 후 약 1년 3개월 뒤인 2027년 봄 공개되는 신작 <고지라 x 콩: 수퍼노바>와의 상승효과도 기대해 봄직하다. 앞으로 차차 발표될 새로운 정보에 주목해 본다.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출처: 연합뉴스, 롯데월드 공식 트위터

몬스터버스 신작 제목 발표

<고지라 x 콩: 새로운 제국>에 이은 레전더리 픽처스의 몬스터버스 영화 제6탄의 제목이 10일 티저 영상과 함께 발표되었다. 신작의 제목은 <고지라 x 콩: 수퍼노바> (Godzilla x Kong: Supernova)이다.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이번에도 전작과 같이 짤막한 티저 영상과 함께 제목을 알렸다. 모나크 사무실에 있는 컴퓨터에 타이탄 경보가 들어오는 광경을 담았는데, 이 경보는 실제로 걸 수 있는 전화번호가 포함되어 있다. 신작 및 몬스터버스에 대한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는 모양이다.

부제 ‘수퍼노바’는 ‘초신성’을 뜻한다. 고지라와 콩이 맞서야 할 위협이 우주에서 날아올 것임을 암시한다고 하겠다. <고지라: 괴수의 왕>에 등장했던 킹기도라 역시 설정상으로는 우주괴수지만 극중에서는 이미 지구에 와 있었던 것으로 묘사되었다. 따라서 신작에서는 우주가 본격적인 무대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어쩌면 수퍼노바는 우주괴수의 이름일지도 모르겠다.

<고지라 x 콩: 수퍼노바>는 앞선 두 편의 전작을 연출했던 애덤 윙가드 감독의 뒤를 이어 그랜트 스푸토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호주 출신으로 넷플릭스의 SF영화 <나의 마더>로 장편 데뷔. 이번이 두 번째 연출작이다. 출연진으로는 케이틀린 디버, 잭 오코넬, 델로이 린도, 매튜 모딘, 알리시아 데브넘 캐리 등 새 얼굴이 대거 발탁되었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로 유명한 샘 닐의 출연도 흥미를 자극하고, 전편에서는 트래퍼 역의 댄 스티븐스가 돌아온다.

북미 개봉일은 2027년 3월 26일. 워너 브라더스가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에 배급하고, 일본에서는 고지라의 저작권을 소유한 토호가 배급한다.

출처: 레전더리 공식 유튜브 채널

[고지라-1.0], 넷플릭스로 국내 공개

<고지라-1.0>(ゴジラ-1.0 / 고지라 마이너스 원)이 오늘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 공개되었다.

이번 공개는 지금까지 예고나 조짐이 전혀 없었기에 상당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영상물등급위원회 웹사이트의 외국영화 심의 접수 현황에 올라오지 않아서 공개를 쉽게 예측할 수 없었다. 하지만 넷플릭스에서 본편이 재생될 때 등급 정보와 함께 나오는 심의번호(2024-NFLX-00836)를 통해 넷플릭스의 자체 등급 분류를 거쳤음을 확인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부터 허용된 OTT 업체의 자체 등급 분류 1차 선정 업체의 하나이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는 <고지라-1.0>의 자체 등급 분류 결과가 검색되지 않는다. 추후 업데이트되리라 예상한다.

(6월 5일 추가: <고지라-1.0>의 넷플릭스 자체 등급 분류 결과가 영상물등급위원회 웹사이트에 올라왔다. 여기서 확인하시라.)

여하튼 <고지라-1.0>은 애니메이션 고지라 3부작 <고지라: 괴수행성>, <고지라: 결전기동증식도시>, <고지라: 행성포식자>, 그리고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고지라 싱귤러 포인트>에 이어 넷플릭스로 국내 독점 공개된 다섯 번째 고지라 시리즈가 되었다. 실사 작품으로는 넷플릭스의 첫 국내 독점 공개작이자, 극장 개봉을 거치지 않고 스트리밍으로 국내 공개된 첫 작품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 고지라 3부작은 이후 미디어캐슬이 수입하여 넷플릭스 이외의 경로로도 볼 수 있는데, <고지라-1.0>도 그런 과정을 거치게 될지 궁금하다. 다만 애니고지의 넷플릭스 공개와 미디어캐슬 수입, 배급까지는 약 3년의 시차가 있었다. 따라서 당분간 국내에서 <고지라-1.0>을 감상하려면 넷플릭스를 선택하는 방법밖에 없겠다.

출처: 넷플릭스

[고지라 x 콩: 새로운 제국] VOD 출시

<고지라 x 콩: 새로운 제국>(Godzilla x Kong: The New Empire)이 5월 14일 오늘 국내 VOD로 출시되었다.

지난 3월 27일 국내 개봉한 <고지라 x 콩>은 5월 13일까지 51만 87명의 전국 관객을 동원했다. 전작 <고지라 대 콩>이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조치가 시행되는 가운데 개봉했음에도 전국 70만 명을 동원한 것에 비하면 아쉬움이 남는 기록이다. 특히 북미를 비롯한 해외에서는 전작을 훨씬 능가하는 히트로 후속작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역시 한국은 고지라 시리즈를 비롯한 거대 괴수영화가 힘을 못 쓰는 나라임을 재확인한 셈이다. 이제 집이나 휴대용 기기를 가져갈 수 있는 어디서나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으니, 몬스터버스를 좀 더 여유 있게 탐험할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

한편, <고지라 x 콩>의 디스크는 북미에서 6월 11일 발매된다(VOD는 한국과 같은 5월 14일 출시). 한국판 디스크는 워너 브라더스 타이틀의 국내 대행사인 해리슨앤컴퍼니에서 나올 예정이다.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홈 시어터 포럼

[고지라-1.0], [신 고지라: 오르토] 디스크 열어 보기

지난 5월 1일 일본에서 동시 출시된 고지라 시리즈 최신작 <고지라-1.0>(ゴジラ-1.0 / 고지라 마이너스 원)과 <신 고지라> 흑백판 <신 고지라: 오르토>(シン・ゴジラ:オルソ)의 디스크가 도착하여 간단히 살펴보고자 한다.

<고지라-1.0> 블루레이 호화판 4K 울트라 HD 블루레이 동봉 4디스크

앞서 전했던 대로 <고지라-1.0>의 디스크는 총 6가지가 출시되었는데, 나는 이 가운데 본편 4K 디스크가 동봉된 4디스크 박스 세트를 골랐다.

패키지는 두툼하고 견고한 겉 박스로서 흰색 배경에 박스의 5면을 둘러싼 고지라의 섬뜩한 정면 얼굴 이미지와 제목 로고가 배치되었다. 그 위로 금색 띠지가 앞, 뒤, 왼쪽을 감싸고 있다.

띠지 앞면에서는 고지라 70주년 기념작이자, 시리즈 최초의 아카데미상 수상작임을 자랑하는 문구가 눈에 띈다. 뒷면은 고지라를 배경으로 출연진, 제작진과 디스크 사양이 배치되었다.



겉 박스의 3면 사진. 고지라의 이미지는 박스 위, 아래로도 이어진다.

패키지의 내용물을 늘어놓아 보았다. 겉 박스 오른쪽은 디스크가 수납된 디지팩이고, 그 아래로는 왼쪽부터 해설 책자, 영화의 소품을 축쇄 재현한 ‘특설 재해 대책 자료철’, 소형 전단지 3종(겹쳐져 있음)이 놓였다.


디지팩의 앞뒷면.


디지팩을 펼치면 바깥쪽과 안쪽 모두 홍보에 많이 쓰인 고지라의 이미지 2종이 인쇄되어 있다. 안쪽에는 각기 다른 고지라 이미지가 인쇄된 디스크 4장이 나란히 수납되어 있다. 왼쪽부터 본편 4K UHD 블루레이, 본편 블루레이, 흑백판 <고지라-1.0/C> 본편 블루레이, 부록 블루레이.


동봉 특전을 늘어놓아 보았다. 왼쪽 위는 해설 책자와 ‘특설 재해 대책 자료철’, 왼쪽 아래는 소형 전단지 3종, 오른쪽은 조기 구입 특전인 명대사 스티커(A5 사이즈, 왼쪽)와 구입처 HMV 한정 특전인 캔 배지.

<신 고지라: 오르토> 블루레이

<신 고지라>는 이미 여러 종류의 타이틀이 나와 있으므로, 이번 흑백판은 1디스크 블루레이와 DVD 2종만 출시되었다. 일반 아마레이 케이스에 소형 전단지 2장이 동봉된 간소한 사양이다. 자세한 디스크 사양은 이쪽에서 확인하시라.

흑백판답게 온통 검고 희기만 하고 이미지도 앞면의 고지라 얼굴뿐이어서, 사진을 일부러 흑백으로 변환해 보았다. 컬러로 인쇄된 전단지조차 원래 흑백이었던 양 전혀 어색하게 보이지 않는다.




두 편 모두 감상을 마쳤고, 곧 리뷰를 올릴 예정이다.

[고지라-1.0], [신 고지라: 오르토] 5월 3일 스트리밍 공개

<고지라-1.0>(ゴジラ-1.0 / 고지라 마이너스 원)과 <신 고지라: 오르토>(シン・ゴジラ:オルソ)가 5월 3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독점 스트리밍 공개된다. <고지라-1.0>은 흑백판 <고지라-1.0/C>도 선택 감상할 수 있다.

아쉽게도 일본 국내 한정 공개이므로 한국에서는 감상할 수 없다. 영화의 한국 개봉 여부가 불투명한 현재 상황에서는 스트리밍 이틀 전인 5월 1일 발매되는 디스크를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방법이겠다.

<고지라-1.0> / <신 고지라: 오르토> 디스크 정보

<고지라-1.0>은 일본에서 골든 위크까지는 계속 상영될 예정이니, 디스크 발매 또는 스트리밍 공개 전 일본에 갈 수 있다면 현지 극장 관람도 해 볼 만하다.

지난해 11월 3일 개봉한 <고지라-1.0>은 전반적인 호평과 함께 4월 14일 현재 73억 엔의 흥행 수입을 거두는 대히트를 기록했다. 12월 1일에는 북미에서 개봉하여 5,642만 달러(약 87억 엔)라는 기대 이상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이는 역대 북미 개봉 일본 실사영화 1위 기록. 로튼 토마토가 집계한 평단의 반응도 98%라는 압도적인 호평이다.

또한, 지난달 열린 제96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는 시각효과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고지라 시리즈 최초의 아카데미상 수상이자, 아시아영화 최초의 시각효과상 수상 기록이다. 이렇게 흥행과 비평 양면에서 성공을 거둔 <고지라-1.0>은 70주년 기념작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하게 해냈다.

<신 고지라: 오르토>는 <신 고지라>의 흑백판으로서 지난해 10월 일본 일부 극장에서 한정 상영되었다. 가장 근년에 공개된 실사 고지라 영화 2편이 연달아 흑백판으로 나왔다는 사실은 자못 흥미롭다.

(C) Toho Co., Ltd.

출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일본 공식 트위터, 주식회사 카라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