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고지라] 흥행 성적 업데이트 / 시리즈 누적 관객 1억 명 돌파

개봉 첫 주 일본 흥행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인 <신 고지라>(シン・ゴジラ)의 제작사 토호가 3일 흥행 성적에 대한 추가 발표를 했다.

토호에 따르면 <신 고지라>는 7월 29일 개봉 이후 4일째인 8월 1일 현재 관객 동원 71만 명, 흥행 수입 10억 엔을 돌파했다.

아울러 토호는 이 수치를 합산한 결과, 고지라 시리즈의 역대 누적 관객수가 1억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1954년 <고지라> 제1편 이래 올해 <신 고지라>까지 62년에 걸친 시리즈 전 29편의 관객 동원수를 합친 수치. 일본 실사영화로는 초유의 기록으로, 지금까지 누적 관객 1억 명을 돌파한 일본 작품은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극장판 시리즈가 유일했다.

당초 토호는 2004년 50주년 기념작이자 당시로서는 시리즈 최종작이었던 <고지라: 파이널 워즈>로 누적 관객 1억 명 돌파를 목표로 했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최종 관객 100만 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고 당시 누적 관객수는 9,929만 명으로 집계되어 토호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었다. 10년 뒤인 2014년 <고지라> 헐리우드 리메이크가 일본에서 218만 명을 동원하긴 했지만, 본고장의 정식 시리즈에 속한 작품이 아니었으므로 누적 관객수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360만 명을 동원했던 1998년판 리메이크 <고질라>도 마찬가지.

비록 원래 계획에서 12년이 늦어지긴 했지만, 이번 누적 관객 1억 명 돌파 기록은 고지라가 일본을 대표하는 캐릭터이자 장르영화의 아이콘임을 다시금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래는 토호가 공개한 축하 이미지. 역대 고지라 시리즈 29편의 포스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C)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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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고지라 공식 페이스북, NHK 뉴스 웹

[신 고지라], 일본 흥행 순위 1위 데뷔

(C)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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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고지라>(シン・ゴジラ)가 개봉 첫 주 일본 흥행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 7월 29일 금요일 일본 내 348개 극장에서 개봉한 <신 고지라>는 주말인 7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관객 동원 41만 2,302명, 흥행 수입 6억 2,461만 700엔을 거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기세에 밀려 지난주 1위 작품이었던 <원피스 필름 골드>는 3위로 내려앉았다.

앞선 고지라 시리즈 첫 주 기록과 비교해 보면, 12년 전인 2004년 12월 <신 고지라> 이전 마지막으로 제작되었던 일본판 고지라 영화 <고지라: 파이널 워즈>(감독: 키타무라 류헤이)는 관객 동원 15만 9,000명, 흥행 수입 1억 9,000만 엔을 기록하며 3위로 데뷔했다. 극장 수는 285개. 최종 기록은 관객 동원 100만 명, 흥행 수입 12억 6,000만 엔에 그쳤는데 이는 밀레니엄 시리즈 중 최악, 역대 고지라 시리즈 중 3번째로 낮은 흥행 성적이었다. 이 같은 흥행 부진으로 역대 시리즈 누적 관객 1억 명을 돌파한다는 제작사 토호의 목표도 이루어지지 못 했다.

한편 2년 전인 2014년 7월 공개된 헐리우드 리메이크 <고지라>(감독: 개렛 에드워즈)의 경우 첫 주말 동안 관객 동원 33만 9,084명, 흥행 수입 5억 844만 9,700엔을 기록하며 1위로 데뷔했다. 스크린 수는 427개. 최종 기록은 관객 동원 218만 명, 흥행 수입 32억 엔으로 <고지라: 파이널 워즈>의 씁쓸한 뒷맛을 씻어내기에 충분한 성과였다.

물가상승률이 반영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이 수치들만 본다면 <신 고지라>의 첫 주 기록은 12년 전 <고지라: 파이널 워즈>의 328.7%, 재작년 <고지라> 리메이크의 122.8%로서 두 작품의 기록을 큰 폭으로 경신한 것이다.

하지만 <신 고지라>의 총감독 안노 히데아키의 전작과 비교할 경우 아무래도 역부족이다. 2012년 11월 224개 스크린에서 공개된 <에반겔리온 신극장판: Q>의 첫 주 기록은 관객 동원 77만 1,764명, 흥행 수입 11억 3,100엔. 이 작품은 이듬해 4월까지 롱런하면서 관객 동원 382만 6,472명, 흥행 수입 52억 6,737만 3,350엔이라는 무시무시한 최종 기록을 남겼다. <신 고지라>가 이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은 그다지 높아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신 고지라>의 1위 데뷔는 12년에 걸친 일본판 고지라 영화에 대한 팬들의 갈증이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를 반증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재작년 헐리우드 리메이크의 초동 기록마저 깨면서 일본 팬들의 자존심도 톡톡히 세워 주게 됐다.

대목을 맞아 화제작이 연달아 공개되고 있는 여름이라 <신 고지라>가 뒷심을 얼마나 쓸 수 있을지 예측하긴 어렵다. 과연 이 영화가 ‘본고장 고지라 부활’이라는 목표를 완수할 수 있을지, 그리고 고지라 팬들에게 어떤 의미로 남을지 앞으로도 계속 지켜 보고 싶다.

일본 전국 흥행 순위 (2016년 7월 30일 ~ 31일)

*범례: 이번 주 순위 (지난주 순위) <영화 제목> / 배급사 / 상영관 수 / 상영 주차

1 (NEW) <신 고지라> / 토호 / 348개 / 1주차
2 (2) <도리를 찾아서> / 월트 디즈니 / 360개 / 3주차
3 (1) <원피스 필름 골드> / 토에이 / 344개 / 2주차
4 (NEW) <레전드 오브 타잔> / 워너 브라더스 / 307개 / 1주차
5 (3) <포켓몬 더 무비 XY & Z 볼케니온: 기계왕국의 비밀> / 토호 / 360개 / 3주차
6 (4) <인디펜던스 데이: 리서전스> / 20세기 폭스 / 359개 / 4주차
7 (5) <극장판 하이 & 로우> / 쇼치쿠 / 312개 / 3주차
8 (6) <거울나라의 앨리스> / 월트 디즈니 / 350개 / 5주차
9 (10) <날아라! 호빵맨: 장난감별의 난다와 룬다> / 토쿄 테아트르 / 182개 / 5주차
10 (7) <죽기엔 너무 젊어> / 토호, 아스믹 에이스 / 288개 / 6주차

집계: 흥행통신사

출처: 에이가 닷컴

[신 고지라] 새 예고편과 TV 광고

올여름 12년 만에 부활하는 일본판 원조 고지라 영화 <신 고지라>(シン・ゴジラ)의 새로운 예고편과 TV 광고 2종이 공개되었다.

이번 예고편은 지난해 12월과 올 4월에 이은 세 번째 버전. 개봉을 열흘 앞두고 선보이는 것으로 보아 최종 예고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TV 광고는 예고편 내용을 압축하되 새로운 컷을 끼워넣거나 있던 컷을 더 길게 드러내는 등 각기 다른 스타일을 취하고 있다.

고지라 시리즈 통산 29번째 작품인 <신 고지라>는 <신세기 에반겔리온>,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톱을 노려라!>의 안노 히데아키가 총감독 및 각본, 헤이세이 가메라 3부작, <일본 침몰>(2006), <진격의 거인>(실사영화판)의 히구치 신지가 감독 및 특기감독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과 첫 번째 TV 광고는 안노 총감독이 직접 구성, 편집한 것이다.

주연 배우는 하세가와 히로키, 타케노우치 유타카, 이시하라 사토미, 오스기 렌, 에모토 아키라, 코라 켄고, 이치카와 미카코, 쿠니무라 쥰 등이다. 7월 29일 일본 개봉 예정.

관련글
<신 고지라> 티저 포스터 및 예고편, 개봉일 발표 (2015년 12월 10일)
<신 고지라> 새 예고편, 비주얼 등 정보 업데이트 (2016년 4월 14일)

출처: <신 고지라> 공식 웹사이트

[신 고지라] 새 예고편, 비주얼 등 정보 업데이트

12년 만에 부활하는 원조 일본판 고지라 시리즈 신작 <신 고지라>(シン・ゴジラ)의 새 예고편 2종이 공개되었다.

예고편 (1분 32초)

2차 티저 예고편 (32초)

이번 예고편을 통해 신 고지라의 영상 속 모습이 처음으로 드러났으며,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주요 출연진의 얼굴도 확인할 수 있다. 고지라의 울음소리는 1차 티저 예고편에 사용되었던 초대 고지라의 것이 아니라, 쇼와 및 헤이세이 작품 대다수에 사용된 것이다. 따라서 실제 극중에서 나올 울음소리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

고지라 이미지 디자인은 마에다 마히로, 캐릭터 디자인은 타케야 타카유키가 각각 담당. 초대 고지라의 이미지를 유지하는 한편으로 마치 불에 탄 듯한 질감의 피부, 갈라져 있는 피부 곳곳으로 내비치는 용암과도 같은 불길한 붉은 빛은 ‘수폭대괴수’라는 고지라의 특성을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렬하게 드러낸다. 희번덕거리는 눈과 예리한 이빨이 무수히 돋아난 아가리도 인상적.

영상 속 고지라는 전신이 컴퓨터 그래픽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재미있게도 CG보다는 수트메이션 같은 느낌이 도드라져 있다. 현재의 대세 기술을 받아들이되, 아날로그 특촬이라는 고지라의 근본도 잊지 않겠다는 의도가 아닐까. 아울러 신 고지라의 키는 118.5m로 설정, 지금까지 역대 최대였던 2014년 헐리우드판 고지라의 108m를 넘어서고 있다. 예고편 영상에도 그 압도적인 거대함이 잘 드러나 있다.

새 예고편의 공개와 함께 공식 웹사이트의 디자인도 일신되었고, 출연진과 제작진 정보 등이 업데이트되었다. 홍보 문구가 티저 포스터의 ‘일본 대 고지라(ニッポン対ゴジラ)’에서 ‘현실 대 허구(現実対虚構)’로 바뀌었는데, ‘현실’은 ‘일본’으로, ‘허구’는 ‘고지라’로 각각 읽도록 하고 있다.

아래 이미지는 클릭하여 더 크게 볼 수 있다.

(C)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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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통산 29번째 작품인 <신 고지라>는 <신세기 에반겔리온>,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톱을 노려라!> 등으로 유명한 안노 히데아키가 총감독 및 각본을, 헤이세이 가메라 3부작, <일본 침몰>(2006), <진격의 거인>(실사영화판) 등을 연출한 히구치 신지가 감독 및 특기감독을 맡아 지난해 제작 발표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밖에 음악 사기스 시로, 편집 및 시각효과 총괄 사토 아츠키, 준감독 및 특기총괄 오노우에 카츠로 등이 참여하였다.

주연 배우는 하세가와 히로키, 타케노우치 유타카, 이시하라 사토미. 하세가와는 내각관방부장관 야구치 란도 역, 타케노우치는 내각총리대신(일본 총리) 보좌관 아카사카 히데키 역, 이시하라는 미국 대통령 특사 카요코 앤 패터슨 역에 각각 분했다.

이외에도 오스기 렌, 에모토 아키라, 코라 켄고, 이치카와 미카코, 쿠니무라 쥰, 피에르 타키, 요 키미코, 후루타 아라타, 츠다 칸지, 시마다 큐사쿠, 츠루미 신고, 츠카모토 신야, 이누도 잇신, 마에다 아츠코, 사이토 타쿠미, 카미오 유 등이 공연.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과거 고지라 시리즈에 출연한 바 있다. 공식 웹사이트에는 이들을 포함, 모두 328명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출연진 명단이 게재되어 있다.

일본판 고지라 시리즈로는 최초로 아이맥스, 4DX, MX4D 등의 프리미엄 포맷 상영도 확정되었다. 7월 29일 일본 개봉 예정.

출처: <신 고지라> 공식 웹사이트, 에이가 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