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고지라>(シン・ゴジラ)의 국내 수입사 미디어캐슬이 국내 개봉일을 3월 9일로 확정 발표했다.
이와 함께 한국판 1차 포스터와 본편 스틸 12장이 공개되었다.
1차 포스터는 기본적으로 일본판 티저 포스터를 바탕으로 했지만, 구도나 색조, 활자 배치 등을 다르게 하여 차별화된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일본판 홍보 문구 ‘일본 대 고지라’ 대신 사용된 ‘진화하는 재앙을 마주하라’도 작품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
(C) Toho Co., Ltd.
<신 고지라>에 대한 기본적인 작품 소개와 지난주 공개된 한국판 티저 예고편, 티저 포스터는 앞선 소식을 참조하시라.
아래는 본편 스틸. 포스터와 스틸 모두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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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더. <신 고지라>의 국내 개봉일인 3월 9일은 고지라와 함께 2대 거대 괴수로 손꼽히는 킹콩이 등장하는 신작 <콩: 스컬 아일랜드>의 개봉일이기도 하다. 즉, 고지라 영화와 킹콩 영화가 같은 날 공개되는 것이다.
이미 알려져 있듯이 고지라 프랜차이즈는 본고장인 일본은 물론, 2014년 이래 헐리우드에서도 전개되고 있다. <콩: 스컬 아일랜드>는 2014년판 헐리우드 리메이크 <고지라>와 같은 세계를 무대로 한 작품. 이렇게 설정을 공유하게 되는 헐리우드판 고지라와 킹콩 프랜차이즈는 2019년 <고지라: 괴수의 왕>을 거쳐 2020년 대망의 크로스오버 <고지라 대 콩>이 예고되어 있다.
이러한 가운데, 참으로 공교롭게도 올해 한국 극장가에서 원조 고지라와 원조 킹콩이 시기를 앞당겨 맞붙는 형국이 됐다. 고지라와 킹콩을 함께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는 올봄은 거대 괴수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행복한 한때가 되리라 확신한다.
12년 만에 부활한 일본판 원조 고지라 시리즈 <신 고지라>(シン・ゴジラ)의 국내 개봉이 3월로 확정 발표되었다.
이와 함께 한국 공개용으로 특별히 재구성한 한국판 티저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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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리메이크 등을 제외한 본가 고지라 시리즈 통산 제29편인 <신 고지라>는 에반겔리온 시리즈,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톱을 노려라!>의 안노 히데아키가 총감독과 각본을, 헤이세이 가메라 3부작과 <일본 침몰>(2006), <진격의 거인> 실사영화판의 히구치 신지가 감독과 특기감독을 각각 맡았다.
주연은 하세가와 히로키, 타케노우치 유타카, 이시하라 사토미. 그밖에 이치카와 미카코, 츠카모토 신야, 마츠오 사토루, 코라 켄고, 타카하시 잇세이, 오스기 렌, 쿠니무라 쥰, 에모토 아키라 등 일본의 신세대와 베테랑을 아우르는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였다. 역시 본가 시리즈 최초로 풀 CG 구현된 고지라를 위해, 유명 배우이자 일본 전통극 ‘쿄겐(狂言)’을 계승한 인간문화재이기도 한 노무라 만사이가 모션 캡처를 제공하였다. 이들을 모두 합친 출연진 수는 무려 329명에 달한다.
2016년 7월 29일 일본에서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흥행 수입 82억 5천만 엔을 기록한 <신 고지라>는 <너의 이름은.>에 이어 지난해 일본영화 연간 흥행 수입 2위에 오른 대히트작이다. 제40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작품상, 제59회 블루 리본상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도 인정 받아, 지난해 최대의 화제를 모은 일본 실사영화로서 부족함이 없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식 개봉에 앞서 지난 10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국내 공개되어 이미 그 진가를 확인한 팬들도 있을 터이다.
<신 고지라>는 거대 괴수가 존재하지 않았던 현실의 일본에 만일 고지라와 같은 압도적인 파괴력을 지닌, 인간의 이해력을 넘어서는 생물이 나타났을 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를 냉정할 만큼 리얼하게 그려낸 영화이다. 이러한 접근을 통해 안노 히데아키와 히구치 신지는 63년 전인 1954년 공개된 <고지라> 제1편의 원점으로 되돌아간 동시에, 지금까지 본 적이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고지라 영화를, 그리고 재난영화의 결정판을 제시한다. 그 실체는 부디 극장의 큰 스크린으로 확인하길 바란다.
<고지라 2000: 밀레니엄>(2000년 8월), <고지라: 파이널 워즈>(2011년 12월)에 이어 한국에 정식 개봉하는 세 번째 원조 고지라 영화 <신 고지라>는 미디어캐슬이 수입했고, 메가박스 (주) 플러스엠이 배급한다. 미디어캐슬은 누적 관객 342만 명을 동원하여 역대 국내 공개 일본영화 최다 관객 기록을 경신한 <너의 이름은.>의 수입사이기도 하다. 12세 이상 관람가.
반다이 액션 피겨 브랜드 S. H. 몬스터아츠 신상품으로 고지라 2016 제4형태 각성 버전이 오는 7월 발매된다. 반다이 혼웹 웹사이트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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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H. 몬스터아츠 고지라 2016 제4형태는 지난해 11월 일반 발매된 바 있는데, 이번 ‘각성 버전’은 극중 고지라가 방사열선을 내뿜는 모습을 재현할 수 있도록 성형색이 바뀌고, 전용 효과 부품이 추가된 것이다.
차이점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등지느러미와 꼬리를 비롯한 몸통의 붉은색 부분이 푸른 빛이 감도는 보라색으로 바뀌었다. 등지느러미와 꼬리 끝 등 일부는 일반판과 달리 투명 부품이 사용되어 재현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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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지라가 방사열선과 화염을 토하는 모습을 재현한 교환용 머리 부품이 있다. 눈의 모양이 바뀌었고 한껏 벌어진 아래턱이 양쪽으로 갈라진 모습도 표현되어 있다. 방사열선과 화염 효과 부품도 추가. 아울러 꼬리 끝에서 방사열선을 쏘는 모습을 위한 교환용 꼬리 부품과 꼬리용 방사열선 효과 부품, 전용 스탠드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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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판에 없었던 다양한 효과 부품으로 영화 속에서 압도적인 충격을 남겼던 고지라의 방사열선 분출 장면을 연출할 수 있게 한 것은 좋으나, 한국에서 구입하기 까다로운 혼웹 한정판이라는 점은 다소 유감이다.
예약 판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출고는 7월 예정이다. 정가는 15,984엔(소비세 8% 포함 가격).
S. H. 몬스터아츠 고지라 2016은 일반판과 이 각성 버전 이외에도, 역시 혼웹 한정판인 제2형태와 제3형태 세트, 그리고 고지라 스토어에서만 독점 판매되는 고지라 스토어 한정 컬러 버전(제4형태 및 제2, 3형태 세트)이 있다. 고지라 스토어 한정 컬러 버전은 3월 22일 발매되는 <신 고지라> 블루레이 디스크 및 DVD에 동봉된 우선 구입권이 있어야만 주문할 수 있다. 주문은 물론 일본 국내에서만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