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녀한] 부천영화제 상영 (+[괴시] 유튜브 공개 중)

(C) (주) 우진 필림

강범구 감독의 공포영화 <몽녀한>(1984)이 다음 달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7월 8일-18일)에서 상영된다.

<몽녀한>은 영화제 프로그램 가운데 스트레인지 오마쥬에 선정되어, 7월 10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 영화가 일반 공개되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서 한국의 희귀 공포영화를 스크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이다.

현역에 있는 동안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던 강범구 감독은 한국 최초의 좀비영화로 손꼽히는 <괴시>(1980)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국-대만 합작영화인 <몽녀한>은 도시기담, 멜로드라마 그리고 80년대 초반 한국영화로는 특기할 만한 크리처 공포영화의 요소가 포함되었다. 당시 해외에서 유행했던 장르 코드를 한국영화에 도입한 강범구 감독의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라 하겠다.

<괴시>는 지난 5월부터 한국영상자료원의 한국 고전영화 유튜브 채널에 공개 중이니, <몽녀한>과 함께 감상하면 좋겠다.

또한, 괴수보호구역은 2016년 5월 강범구 감독과 만나 <몽녀한>, <괴시>를 비롯하여 감독이 관여한 합작영화에 대해 인터뷰한 바 있다. 아울러 참고하기를 권한다.

인터뷰/ [괴시], [몽녀한]의 강범구 감독 (2016년 6월 20일)

출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웹사이트

내 책상 위 함대 (2)

새해를 맞아, 앞서 출범했던 내 책상 위 함대에 변동 사항이 있어 보고한다.

먼저 함대에서 유일한 실존 함선이었던 아오시마 1/1200 렉싱턴 1942년 사양이 파손으로 퇴역했다. 플라모델의 내구성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일깨운 기회였다.

이어 두 척의 함선이 추가 배치되어 렉싱턴이 퇴역하면서 생긴 함대 전력의 공백을 메우고, 종합적으로는 전체 전력을 증강시켰다.

첫 번째로 추가된 함선은 반다이 1/1200 무사이.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한 함선 중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서, 키트는 건플라 초창기인 1980년 8월 초판 발매되었다. 지금은 1/1700 EX 모델(2014년 12월 발매)로 업그레이드되긴 했지만, 애니메이션 본편에 나온 형태에 좀 더 가까운 이 구판을 선택했다(EX 모델이 10배쯤 더 비싸다는 이유도 있었다). 낡은 금형이라 조금 걱정을 했는데, 일부 단차와 지느러미 말고는 사출 상태가 양호하여 그리 어렵지 않게 조립할 수 있었다. 맨조립만으로도 제법 볼 만한 모습이 되고, 코무사이 분리가 재현되며 스탠드까지도 근사하다. 첫 발매 이후 4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났음에도, 훌륭한 형태와 양호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야말로 건플라의 저력이 아닐지.




두 번째는 반다이 메카 컬렉션 안드로메다. <우주전함 야마토 2202: 사랑의 전사들> 본편을 아직 감상하진 못했지만 아주 멋진 디자인이어서 발매 전부터 기대했던 키트이다. 설정도 그렇고 키트 자체도 야마토보다 크게 나와서 메카 컬렉션 중 가장 비싼 800엔이다. 하지만 스탠드가 <스타 워즈> 비클 모델 시리즈처럼 각도를 바꿀 수 있는 것으로 개선되었고, 마킹 스티커는 동형함인 알데바란과 아킬레스까지 재현할 수 있도록 3척 분량이 들어 있어 오른 만큼 값어치를 한다. 몇 군데 색칠을 할 필요가 있지만, 실제 군함에 가까운 색이어서 맨조립 그대로도 보기 나쁘지 않다.




이렇게 하여 내 책상 위 함대는 6척으로 재편성되었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반대 방향. 괄호는 등장 작품.

반다이 1/1200 무사이 (기동전사 건담)
반다이 메카 컬렉션 차원잠항함 UX-01 (우주전함 야마토 2199)
반다이 메카 컬렉션 우주전함 야마토 2199 (우주전함 야마토 2199)
반다이 메카 컬렉션 마크로스 엘리시온 (마크로스 델타)
반다이 메카 컬렉션 안드로메다 (우주전함 야마토 2202: 사랑의 전사들)
반다이 비클 모델 스타 디스트로이어 (스타 워즈 시리즈)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숫자를 늘려 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쯤에서 기함을 무엇으로 정할지 생각을 해 봤는데, 아무래도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적당하지 않을까 한다. 각 함선이 등장한 작품 중 <스타 워즈>에 대한 애정이 가장 깊고, 설정상으로도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길이 1,600m로 최대 규모이다(키트만 본다면 무사이가 가장 크지만 설정 길이는 230m에 불과). ‘별을 파괴하는 배(star destroyer)’라는 명칭도 기함으로서 손색이 없고, 무엇보다도 직접 먹선을 넣고 나니 더욱 애착이 생기기도 했다.

이 정도의 함대라면 우주까지는 못 되어도 지구쯤은 정복할 수 있지 않을까…?

내 책상 위 함대

4년 전 건담에 재입문(…)한 이래 종종 플라모델을 만들어 오고 있다. 때문에 지금까지는 줄곧 건플라 위주였지만, 근래 들어 취향이 좀 바뀌려는 것 같다.

내 책상 위에 함대를 꾸며 보고 싶어졌다.

계기는 지난달 감상한 <우주전함 야마토> 극장판. DVD를 보고 난 뒤 재작년쯤 호기심에 샀던 메카 컬렉션 야마토 2199의 먼지를 털어줬고, 그때부터 작은 함선이나 전투기 플라모델에 부쩍 끌리게 됐다. 아래는 그 결과물이다.

사서 만든 지는 몇 년 지났지만, 내게 작은 플라모델의 매력을 알게 해 줬던 반다이 메카 컬렉션 야마토 2199이다. 오리지널 야마토 시절부터 있었던 메카 컬렉션을 최신 기술로 리메이크한 키트. 길이 12cm 정도로 상당히 작지만 접착제 없이도 깔끔하게 맞아 떨어지는 스냅 타이트의 손맛과 훌륭한 조형, 적절한 색분할로 생각보다 큰 만족감을 준다. 가격이 500엔에서 800엔대로 저렴하여 모으기 좋고, 부품 분할도 단순하여 머리 식히기에도 그만이다.


요즘은 야마토 말고도 <마크로스>, <울트라맨>, <가면 라이더>, <드래곤볼> 시리즈가 나오고 있고, <스타 워즈>도 브랜드 이름은 다르지만 제품 구성은 메카 컬렉션과 대동소이한 비클 모델이라는 시리즈가 전개 중이다. 이런 포맷으로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탈것이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품질에 비해 비싼 걸로 악명 높은 EX 모델이 사실상 종료 상태이니 이쪽으로 판로를 개척해 봐도 좋지 않을까.

다음은 방금 언급한 <스타 워즈> 비클 모델 시리즈의 하나인 스타 디스트로이어. <스타 워즈>에서 가장 유명한 탈것이지만 그 크기 때문인지 비클 모델 제1탄으로 나왔다. 손바닥 만한 크기를 잊게 할 만큼 정교한 조형으로 ‘과연 반다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수작. 연습 삼아 먹선을 넣어 봤는데, 영 서툰 솜씨지만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은가 싶고 나름대로 애착도 간다. 거의 흰색에 가까운 옅은 회색으로 성형되어 맨조립만 하면 조금 심심해 보이긴 한다.


많은 팬들이 좀 더 큰 키트를 기대하고 있지만, 나는 그것보다 이 비클 모델로 이그제큐터급(수퍼 스타 디스트로이어)이 나오기를 바란다.

다시 메카 컬렉션으로 돌아와서 마크로스 엘리시온 요새형이다. <마크로스> 시리즈 최근작 <마크로스 델타>에 등장하는 거대 항공모함. 오리지널과 마찬가지로 로봇 형태인 강공형으로 변신하지만 이 키트에서는 생략되었다. 곡선이 좀 더 많이 들어가 있으나 오리지널 마크로스의 기본 형태는 고스란히 갖추고 있어 이대로도 충분히 멋있다. <마크로스 델타> 애니메이션 본편은 아직 국내 공개되지 않아 감상하지 못했다. 순전히 디자인에 이끌려 구입한 키트.


메카 컬렉션 야마토 2199 두 번째는 차원잠항함 UX-01. 실은 앞서 두 번째로 가미라스함(정확히는 데스토리아급)을 샀었는데 파손되어 사진에 담을 수 없었다. 이름도 그렇고 모양새가 아무리 봐도 우주판 U-보트 같아 설정을 찾아 보니, 차원 단층이나 아공간에 숨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우주 잠수함답게 어류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아주 매력적이다.


마지막은 유일한 실존 함선 모형 아오시마 1/2000 렉싱턴 1942년 사양이다. 유일하게 축척이 있는 모형이기도 하다. 메카 컬렉션이나 비클 모델은 완성시 길이 12cm 정도로 규격이 통일되어 축척을 표기하지 않기 때문이다(하지만 제품에 따라 기존 축척에 대략 맞춘 것도 있다). 지금까지는 2010년대에 발매된 스냅 타이트 + 색플라 키트였지만, 이것은 1970년대 또는 80년대 정도로 추정되는 오래된 금형이다. 시기를 감안하면 이렇게 작은데도 선체 아래를 빨간색으로 분할한 것이 놀랍다.


크기는 메카 컬렉션과 비슷하지만 접착 조립에 금형 노후로 인한 단차, 뒤틀린 부품 등으로 적잖이 골머리를 앓았다. 특히 선체는 위아래가 모두 뒤틀려 있어서 크게 네 개로 나뉜 부품을 그럭저럭 맞추는 데만 사나흘이 걸렸다. 갑판 앞쪽에 붙이는 크레인 같은 작은 부품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먹선 넣기나 색칠, 데칼링 같은 건 언감생심이어도(데칼은 들어 있지도 않다), 어떻게든 형태만 갖춘다는 목표에는 다다랐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듣기로는 이 아오시마 1/2000 함선 시리즈의 금형이 반다이 것이었던 모양이다. 건플라로 대박을 치기 전에 이 축척으로 여러 종류의 함선 모형을 냈는데, 어째서인지 지금은 금형이 아오시마로 넘어갔고 이 과정에서 일본 함선이 모두 없어졌다. 지금은 서양 함선만 판매 중.

항공모함보다 전함에 더 흥미가 있어 다음에는 전함을 만들어 보고 싶은데, 이 축척으로 나온 전함 키트가 그다지 많지 않고 구하기도 까다로워 당장 손을 못 대고 있다. 함선 모형은 역시 1/350이나 1/700이 주류인 모양. 그러고 보니 내가 초등학교 때 처음 만들었던 함선 모형 USS 미주리도 길이를 떠올려 보면 대략 1/700이었던 것 같다.

이렇게 내 책상 위 함대는 조금씩 진용을 갖춰 가고 있다.

S. H. 몬스터아츠 메카고지라 1974 한정 발매

반다이 액션 피겨 브랜드 S. H. 몬스터아츠 신상품 메카고지라 1974가 발표되었다. 혼웹 한정판으로 25일 오후 4시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출고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가격은 9,000엔.

(C) Toho Co., Ltd.

메카고지라는 명실공히 고지라 최대의 라이벌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인기 괴수. 앞서 <고지라 VS 메카고지라>(1993)에 등장한 G-포스 메카고지라와 <고지라 X 메카고지라>(2002), <고지라 X 모스라 X 메카고지라 토쿄 SOS>(2003)에 등장한 3식 기룡이 S. H. 몬스터아츠로 발매된 바 있으나, <고지라 대 메카고지라>(1974)의 원조 메카고지라는 이번이 처음이다.

극중 수트의 형태를 충실히 재현한 조형이 돋보이며, 팔과 다리 일부 부품은 다이캐스트 재질로 로봇 괴수다운 중량감을 살린다고 한다. 양손의 핑거 미사일은 발사 전후의 모습을 재현할 수 있는 개폐 사양이고, 가슴의 발사구를 열고 빔 효과 부품을 달아 크로스 어택 빔 발사도 재현할 수 있다. 머리는 위쪽을 향해 뻗은 모습으로 수납하여, 부품 교체 없이 비행 자세를 취할 수 있다.

(C) Toho Co., Ltd.
(C) Toho Co., Ltd.
(C) Toho Co., Ltd.
(C) Toho Co., Ltd.
(C) Toho Co., Ltd.
(C) Toho Co., Ltd.
(C) Toho Co., Ltd.
(C) Toho Co., Ltd.
(C) Toho Co., Ltd.

높이는 약 15.5cm, 재질은 ABS, PVC, 다이캐스트. 구성품은 본체와 교환용 손 좌우 각 1개씩, 크로스 어택 빔 효과 부품, 효과용 스탠드이다.

이 조형을 바탕으로 속편인 <메카고지라의 역습>(1975)에 등장한 메카고지라 II도 추후 S. H. 몬스터아츠로 발매될 것 같다. 70년대 아날로그 특촬 괴수영화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상품이다.

출처: 혼웹 상점

[고지라] 속편 촬영 개시 – 모스라, 라돈, 킹기도라 등장

헐리우드판 <고지라>(2014)의 속편이 드디어 촬영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모스라, 라돈, 킹기도라 등 3대 괴수의 등장을 예고한 시놉시스도 발표되었다.

레전더리 픽처스와 워너 브라더스가 20일 발표한 속편의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다.

이 새로운 이야기는 미지동물학 기관 모나크와 그 조직원들의 영웅적인 활약을 따라간다. 그들은 강력한 고지라와 그가 격돌하는 모스라, 라돈 그리고 고지라 최대의 적수인 삼두괴수 킹기도라 등 마치 신과도 같은 수많은 대괴수들에 맞선다. 단순한 신화로만 여겨졌던 이 고대 우수종들이 다시 일어나 패권을 위해 겨루기 시작하자, 인류는 존망의 위기에 몰린다.

고지라의 상대 괴수인 모스라, 라돈, 킹기도라의 등장은 2014년 7월 샌디에고 코믹콘에서 이루어진 속편의 제작 발표에도 포함된 내용이지만, 이 3마리가 모두 나올 것인지 아니면 그 중 일부만 나올 것인지는 명확히 알 수 없었다. (여기서부터 스포일러 주의) 그러나 올해 3월 개봉한 <콩: 스컬 아일랜드>의 엔드 크레딧 종료 후 고지라는 물론 모스라, 라돈, 킹기도라의 모습이 그려진 벽화 장면이 공개되면서 3마리 모두의 등장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전편 <고지라>에서도 고지라와 오리지널 괴수 무토가 맞붙는 대결이 벌어진 바 있으나, 속편에서는 고지라 시리즈에서도 굴지의 인기를 자랑하는 상대 괴수 3마리가 한꺼번에 나오면서 전편과는 비교할 수 없는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편에 대해 괴수의 묘사를 지나칠 정도로 절제했다는 불만이 있기도 했던 만큼, 속편에서는 많은 팬들이 기대했던 대규모 괴수 대결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모스라, 라돈, 킹기도라의 새로운 디자인도 궁금한 부분이다.

속편의 감독은 공포영화 <트릭 오어 트릿>, <크람푸스>로 호평을 받았고 <X2>, <수퍼맨 리턴즈>의 각본가로도 잘 알려진 마이클 도허티. 잭 쉴즈, 전편을 집필한 맥스 보렌스타인과 함께 공동 각본가도 겸했다. 도허티 감독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촬영 첫날을 기념하는 트윗을 올렸다.

“We knew the world would not be the same…” @GodzillaMovie @Legendary @wbpictures #day01

(출처: 마이클 도허티 감독 트위터)

트윗에는 촬영에 사용되는 클래퍼보드의 사진이 첨부되어 있는데, 제목이 아마도 보안상 이유인지 <패덤>(Fathom, 수심을 측정하는 단위)으로 표기되어 있다. 고지라가 심해에서 나타난 괴수임을 생각하면 꽤나 적절한 위장 제목이다.

그밖의 제작진은 다음과 같다.

프로듀서: 메리 페런트, 알렉스 가르시아, 브라이언 로저스, 토머스 털
책임 프로듀서: 배리 H. 월드먼, 잭 쉴즈, 반노 요시미츠, 오쿠히라 켄지
공동 프로듀서: 알렉산드라 멘데스 (레전더리)
촬영감독: 로렌스 셔
프로덕션 디자이너: 스콧 체임블리스
편집: 로저 바튼
의상 디자이너: 루이즈 미겐바크
시각효과: 기욤 로셰롱

출연진으로는 앞서 소식을 전했던 밀리 바비 브라운베라 파미가, 카일 챈들러를 비롯하여 찰스 댄스, 브래들리 윗포드, 토머스 미들디치, 오셰어 잭슨 주니어, 장쯔이, 아이샤 하인즈 등이 발탁되었다. 아울러 전편에도 출연했던 모나크 소속 과학자 와타나베 켄(세리자와 이시로 박사 역)과 샐리 호킨스(비비엔 그레이엄 박사 역)도 돌아온다. 모나크라고 하니 또 덧붙여 둘 것이 이번 속편에 새로이 합류한 장쯔이의 배역. 모나크의 요인으로서 앞으로 다른 후속작에도 등장할 중요한 인물이라고 한다.

촬영은 주로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워너 브라더스가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배급을 담당한다. 일본에서는 오리지널 고지라 시리즈의 제작사인 토호가 배급한다.

<고지라> 속편은 개럿 에드워즈 감독의 전편 <고지라>와 조던 보그트 로버츠 감독의 <콩: 스컬 아일랜드>에 이어 레전더리-워너가 전개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몬스터버스(MonsterVerse)’의 3번째 작품이 된다. 몬스터버스는 고대 생태계를 지배했던 거대 생물들이 21세기 현재에 재등장, 지구의 지배자로 군림해 온 인류의 위치를 위협한다는 일련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마블이 성공적으로 꾸려가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의 거대 괴수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마블의 쉴드와 마찬가지로 <고지라>에서 첫선을 보였던 미지동물학 기관 모나크가 각 작품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는다.

몬스터버스는 2019년 3월 22일 북미 개봉 예정인 <고지라> 속편에 이어, 2020년 5월 20일 북미 개봉하는 크로스오버 <고지라 대 콩>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고지라 대 콩>은 <유어 넥스트>, <V/H/S>, <ABC 오브 데스>, <블레어 위치>, <데스 노트> 리메이크 등을 연출한 애덤 윙가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출처: 스크린랜트, 마이클 도허티 감독 트위터, 비즈니스 와이어

[콩: 스컬 아일랜드] 한국판 블루레이/DVD 7월 발매

<콩: 스컬 아일랜드>(Kong: Skull Island) 한국판 블루레이 디스크와 DVD가 7월 13일 발매된다. 예약 판매는 6월 2일 오후 2시부터 각 온라인 판매점에서 시작될 예정.

(C) Legendary Pictures, Warner Bros.

한국판 타이틀은 총 5종이 선보인다.

1. 블루레이 3D + 2D 합본 (2디스크 / 초도 한정 O-링 케이스 사양): 35,200원

영상: 2.4:1 / 1,080p 와이드스크린
음성: 영어 돌비 애트모스 및 DTS-HD MA 5.1 등 (3D 버전은 DTS-HD MA 5.1만 지원)

2. 블루레이 3D + 2D 합본 스틸북 (2디스크 / 한정 수량): 39,600원

영상: 2.4:1 / 1,080p 와이드스크린
음성: 영어 돌비 애트모스 및 DTS-HD MA 5.1 등 (3D 버전은 DTS-HD MA 5.1만 지원)

3. 블루레이 2D (1디스크): 31,900원

영상: 2.4:1 / 1,080p 와이드스크린
음성: 영어 돌비 애트모스 및 DTS-HD MA 5.1 등

4. 4K UHD 블루레이 + 블루레이 2D 합본 (2디스크): 44,000원

영상: 2.4:1 / 2,160p 와이드스크린 (4K UHD / 블루레이는 2D 버전과 동일)
음성: 영어 돌비 애트모스 및 DTS-HD MA 5.1 등

5. DVD (1디스크): 22,000원

영상: 2.4:1 애너모픽 와이드스크린
음성: 영어 돌비 디지털 5.1

블루레이 부록 구성은 다음과 같다.

– 조던 보그트 로버츠 감독의 음성해설 (한글 자막 미수록, 그밖의 부록은 한글 자막 수록)
– 왕의 창조: 상징을 실현하다 (15분)
– 왕의 창조: 신을 소환하다 (15분)
– 베트남 현지 촬영 (5분 37초)
– 톰 히들스턴: 용감무쌍한 여행자 (5분)
– 렌즈를 통하여: 브리 라슨의 사진 (3분)
– 모나크 파일 2.0 (6분)
– 삭제된 장면들 (3분 30초)

DVD에는 이 가운데 ‘톰 히들스턴: 용감무쌍한 여행자’와 ‘삭제된 장면들’만 실린다.

지난 3월 8일 국내 개봉한 <콩: 스컬 아일랜드>는 2005년 피터 잭슨 감독의 <킹콩> 이후 12년 만에 제작된 새로운 킹콩 영화이다. 2014년판 <고지라>와 같은 세계를 무대로 하여, 워너 브라더스와 레전더리 픽처스가 구축하고 있는 장대한 괴수영화 세계 ‘몬스터버스(MonsterVerse)’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면서 화제를 모았다. 역대 킹콩 영화의 매력적인 요소를 훌륭하게 계승한 동시에 시대의 흐름에 맞는 재해석을 시도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본고장 북미에서 1억 6,751만 달러, 전 세계에서 5억 6,562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거두었고, 한국에서는 전국 관객 169만 명을 동원하였다.

출처: 해리슨앤컴퍼니 공식 페이스북

[신 고지라], [콩: 스컬 아일랜드] 하루 앞당겨 3월 8일 개봉

당초 3월 9일 같은 날 국내 개봉 예정이었던 <신 고지라>(シン・ゴジラ)<콩: 스컬 아일랜드>(Kong: Skull Island)가 하루 앞당겨 3월 8일 개봉한다.

이에 따라 포털 영화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각 영화의 포스터나 예고편 등의 개봉일 표기도 모두 수정되었다.

고지라와 킹콩의 국내 최초 극장가 격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 고지라>와 <콩: 스컬 아일랜드>의 동시 개봉. 아무쪼록 의미 있는 결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라며, 괴수 팬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

(C) Toho Co., Ltd.
(C) Legendary Pictures, Warner Bros.

괴수보호구역의 <신 고지라> 국내 개봉 관련 소식
[신 고지라] 3월 국내 개봉 확정 – 한국판 티저 예고편, 포스터 공개 (2017년 2월 1일)
[신 고지라] 3월 9일 국내 개봉 확정 – 1차 포스터, 스틸 공개 (2017년 2월 8일)
[신 고지라] 한국판 본예고편 (2017년 2월 11일)
[신 고지라] 새 클립, 전 출연진 이미지 (2017년 2월 17일)
[신 고지라] 한국판 2차 포스터와 새 홍보 클립 (2017년 2월 20일)
[신 고지라] 개봉 전 마리 끌레르 영화제 상영 (2017년 2월 21일)
[신 고지라] 히구치 감독, 주연 배우 인터뷰 영상 / 안노 총감독 메시지 (2017년 2월 24일)

괴수보호구역의 <콩: 스컬 아일랜드> 관련 소식
레전더리, 새로운 [킹콩] 영화 제작 결정 (2014년 7월 27일)
톰 히들스턴, 킹콩 영화 신작 [해골섬] 주연! (2014년 9월 17일)
[콩: 해골섬] 예고편과 포스터 공개 (2016년 7월 24일)
[콩: 스컬 아일랜드] 새 예고편과 포스터 (2016년 11월 17일)
[콩: 스컬 아일랜드] TV 광고 4종, 한국판 티저 포스터 등 (2017년 1월 24일)
[콩: 스컬 아일랜드] 최종 예고편 등 (2017년 2월 28일)

출처: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