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라: 괴수의 왕] 일본 지상파 첫 방영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고지라: 괴수의 왕>(Godzilla: King of the Monsters)이 다음 달 일본 지상파 TV에서 처음으로 방영된다. 5월 29일 밤 9시, 후지 TV의 <토요 프리미엄> 시간이다. 이번 편성은 5월 14일로 예정된 <고지라 대 콩> 일본 개봉을 기념하는 것이다.

일본어 더빙은 극장공개판 음원을 그대로 사용한다(일본판 블루레이 디스크와 DVD에도 수록). 아래는 더빙판 출연진 목록.

타나카 케이: 마크 러셀 역 (카일 챈들러)
키무라 요시노: 에마 러셀 역 (베라 파미가)
아시다 마나*: 매디슨 러셀 역 (밀리 바비 브라운)
와타나베 켄**: 세리자와 이시로 역 (와타나베 켄)
타카하시 리에코: 비비안 그레이엄 역 (샐리 호킨스)
카이다 유코: 아일린 첸 역 (장쯔이)
야스하라 요시토: 릭 스탠튼 역 (브래들리 윗포드)
코바야시 치카히로: 샘 콜먼 역 (토머스 미들디치)
사이토 키미코: 다이앤 포스터 대령 역 (아이샤 하인즈)
마츠오 사토루***: 잭슨 반즈 역 (오셰이 잭슨 주니어)
타카오카 빈빈: 휴스턴 브룩스 역 (조 모튼)
사사키 카츠히코****: 윌리엄 스텐츠 대장 역 (데이비드 스트래턴)
니시 히로코: 윌리엄스 상원의원 역 (CCH 파운더)
하시 타카야: 앨런 조나 역 (찰스 댄스)

*<퍼시픽 림> 모리 마코 아역. <고지라 대 콩> 매디슨 역도 더빙.

**전작 <고지라>(2014)에 이어 자신의 배역을 직접 더빙.

***<신 고지라> 이즈미 슈이치 역.

****배우 겸 성우. <고지라 대 메가로> 이부키 고로 역, <메카고지라의 역습> 이치노세 아키라 역, <고지라 VS 비오란테> 타케다 역, <고지라 VS 킹기도라> 마사키 히로노리 역. 전작 <고지라>(2014)에서도 스텐츠 역 더빙.

출처: 후지 TV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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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에반겔리온 극장판] 팸플릿 도착

<신 에반겔리온 극장판>(シン・エヴァンゲリオン劇場版) 팸플릿이 도착하여 간단히 살펴보기로 한다. 이 팸플릿은 본편이 일본에서 개봉하고 1주일 뒤인 3월 15일부터 통신판매가 시작되었고, 그로부터 1개월 남짓 지난 4월 16일 발송되었다. 배송대행에 1주일이 더 걸려서 주문한 지 약 40일 만에 받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판매처인 무빅(MOVIC)… 이 인간들이 상자에 완충재도 없이 포장해 버린 바람에 꽤나 험난한 배송 과정을 거쳤음이 역력하다. 상자 속에서 내내 핀볼처럼 굴려졌을 테니 말이다. 여기저기 너덜너덜해진 겉비닐을 보라.


팸플릿 장정이 손상되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다. 모서리가 짓이겨지지도 않았고 책등도 꼿꼿하다. 포장 상태와 배송 기간을 생각하면 기적이나 마찬가지다.


조금 흐트러졌지만 여하튼 겉비닐을 제거하기 전에는 이런 모습이다. 에바 신극장판 시리즈의 팸플릿은 스포일러를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봉인된 상태로 판매되어 관객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들 상당수가 영화를 보기 전에 극장 로비에서 팸플릿을 구입할 테니까. <서>와 <파>의 팸플릿은 스티커로 봉인되었고, <Q>와 이번 <신 에바>는 비닐봉투에 담겨 밀봉되었다. 안노 히데아키가 총감독을 맡은 또 다른 작품 <신 고지라>의 팸플릿도 가로로 띠지를 둘러 봉인을 대신한 바 있다.



스포일러 주의 경고는 뒷면에 있다.


겉비닐을 제거한 내용물. 팸플릿 본체(A4 / 80쪽)와 상품 광고가 실린 소책자(38쪽)로 이루어져 있다. 팸플릿과 광고 소책자 모두 코로나19 긴급사태 선포로 연기되기 이전 개봉일(1월 23일)에 맞춰 인쇄되었다. 팸플릿 발행일(개봉일과 동일)과 소책자에 실린 일부 광고 정보 역시 그때 기준이어서 공식 웹사이트에 정정 고지가 올라왔었다. 소책자 수정본은 따로 pdf를 배포했다.


앞선 세 작품과 달리 연필 스케치 같은 일러스트레이션이 앞표지를 장식했다. 어떤 장면인지는 몰라도 구도만 본다면 울트라맨 등장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안노와 히구치 신지 콤비의 바로 다음 작품이 <신 울트라맨>이긴 한데… 우연이겠지.


뒷표지는 한가운데쯤 작은 서체로 인쇄되어 눈에 잘 띄지 않는 에바 공식 웹사이트 주소를 빼면 백지에 가까워서 생략한다. 스포일러를 막고자 본문 일부 소개도 하지 않는다. 실은 팸플릿을 펼쳐 보지도 않아서 나도 어떤 내용이 실려 있는지 모른다. 그저 본편이 하루빨리 국내 공개되길 바랄 따름이다.

역대 신극장판 시리즈 팸플릿과 함께. <Q>만 호화판과 일반판 2종이 나왔는데 내 것은 일반판이다.


에바와 이런저런 관계가 있는 작품 <신 고지라>의 팸플릿도 가져왔다. 다분히 의도적(…)인 순서로 늘어놓았다.


<Q> 팸플릿은 동시상영되었던 특촬 단편영화 <거신병 토쿄에 나타나다> 팸플릿을 겸한다. 이 <거신병…>이라는 작품의 존재, 그리고 <Q> 다음 작품이 <신 에바>가 아닌 <신 고지라>였다는 사실을 스쳐갈 때마다 묘한 화학반응의 흔적이 느껴진다.


<신 에반겔리온 극장판>, 언제쯤 볼 수 있을까? <귀멸의 칼날> 극장판의 히트가 일본 애니메이션 수입을 얼마간이라도 활성화할 법 한데… 앞선 시리즈가 모두 극장에 걸렸으니 <신 에바>도 스크린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면 좋겠다. 그때까지 이 팸플릿은 봉인 없이 봉인해 두기로 한다.

[고지라 대 콩] VOD 출시

<고지라 대 콩>(Godzilla vs. Kong)이 4월 22일 오늘 국내 VOD로 출시되었다. 내가 시청하는 범위에서는 올레 TV, 네이버 시리즈온에 올라온 것이 확인되었다. 각자 이용하는 서비스를 확인해 보시라.

생각보다 빨리 VOD로 나왔다 싶지만, 국내 개봉일이 3월 25일이었으므로 얼추 한 달이 다 되었다. 헐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작품의 일반적인 VOD 홀드백 기간이다. 아직 상영 중인 극장이 있지만 21일 현재 199개관*에 불과하고 줄어드는 속도도 빨라서, 이번 주가 지나면 사실상 종영된다고 봐야 할 것이다.

<고지라 대 콩>은 개봉 이후 2주 연속 주말 흥행 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21일 현재까지 69만 명**의 전국 관객을 동원했다. 전작 <고지라: 괴수의 왕> 최종 관객수인 35만 명을 크게 넘어섰고, <고지라>(2014)의 70만 명에 육박하는 기록이다. 몬스터버스 시리즈 국내 최대 흥행작인 <콩: 스컬 아일랜드>의 168만 명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선전했다고 할 수 있다.

VOD가 나왔으니 다음 수순은 물리 매체인 블루레이 디스크와 DVD일 텐데, 6-7월경 발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몬스터버스 시리즈를 일단락하는 작품이니만큼 전작을 묶은 타이틀 세트의 출시도 기대해 봄직하다.


출처: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2021년 4월 21일자 박스 오피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고질라 VS. 콩> 2021년 4월 21일 현재 통계 정보

내 책상 위 타바 작전

피트로드의 1/144 일본 육상자위대 10식 전차를 조립했다. 얼마 전에 다시 감상한 <신 고지라>의 여운이 지름으로 이어진 결과 가운데 하나이다.

업체 공식 웹사이트에 게재된 제품 정보에 따르면 키트의 발매 시기는 2017년 7월. 2012년부터 인도된 양산형을 재현했다고 한다. 3량분의 러너와 데칼을 포함한 가격은 1,500엔. 이달 중 근년 배치된 부대 마크 등을 데칼에 추가한 리뉴얼판이 나오면서 이 키트는 절판된다.



러너는 1량분씩 포장되어 있다. 구조가 간단하고 부품 수도 많지 않지만, 몇몇 부품이 매우 가늘고 조밀해서 이렇게 해야 손상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데칼도 따로 포장되었다. 그밖에 간단한 기체 해설이 실린 조립 설명서와 도장, 데칼 참고용 컬러 설명서가 동봉되었다.


우선 1량만 만들어 보았다. 가스레인지 손잡이처럼 생긴 부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완성. 가늘고 작은 부품을 조심스럽게 다루느라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다. 크기를 생각하면 꽤나 세밀한 조형이다.


전체 길이는 약 6.5cm. 손바닥 한가운데에 올려 놓을 수 있을 만큼 작다.



포탑을 돌릴 수 있다. 포신은 포탑과 일체 성형되어 각도를 바꾸지 못한다.



드디어 고지라에 맞선 10식 전차. 바로 이런 사진을 찍어 보고 싶어서 구입한 키트이다. 상대역은 반다이 무비 몬스터 시리즈 고지라 2016.

둘은 크기 비례가 맞지 않는다. 고지라는 제품 사양에 축척이 명시되지 않았지만 설정상 높이가 118.5m, 완구의 높이가 약 17cm이므로 대략 1/700이 된다. 바로 위 사진처럼 전차와 고지라 사이에 원근감을 넣으니 한결 나아 보인다.

마침 피트로드가 이달에 1/700 육상자위대 차량 세트 1이라는 키트를 내는데, 10식 전차를 비롯하여 <신 고지라>에 등장한 차량이 몇 가지 들어간다. 무비 몬스터 시리즈나 S. H. 몬스터아츠와 함께 놓으면 어울리겠다.


같은 1/144 축척의 반다이 HGUC 건담과 함께. 이렇게 놓고 보니 모빌 수트가 얼마나 거대한 기계인지를 새삼 느낀다.

전차 플라모델을 조립해 본 건 정말 오랜만이다. 중학교 때인가, 동네 문방구에서 팔던 조그마한 전차 플라모델(티거로 기억한다)이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을 것이다. 초등학교 때 1/35 밀리터리 플라모델에 잠시 빠져들었던 적이 있지만, 주로 병사 피겨 위주였고 전차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 비싸기도 했고, 그때의 나에게는 조립하기 어렵기도 했고… M1 에이브럼스가 최신예 전차였던 시절 이야기로서, 아카데미의 1/35 에이브럼스 키트를 동경했던 기억이 아련히 남아 있다.

——-

<신 고지라>는 10식 전차를 대중적으로 더욱 널리 알린 작품일 것이다. ‘히토마루(10의 1과 0을 따로따로 읽은 발음)’로도 불리는 10식 전차는 극중 고지라의 토쿄 진입을 막기 위해 결행된 타바 작전에 투입되었다. 비록 패퇴하였을지언정 실존하는 전차가 고지라에 맞서는 모습은 ‘현실 대 허구’라는 <신 고지라>의 홍보 문구에 딱 들어맞는 것이었다.

<신 고지라>의 대히트는 일본 밀리터리 모형 업계에도 희소식이었던 것 같다. 특히 타미야는 1/48 신금형 10식 전차를 <신 고지라>의 개봉 다음날 발매했다. 유명 모델러이자 개러지 키트, 완구, 플라모델 업체 맥스 팩토리의 대표인 맥스 와타나베는 당시 트위터에 다음과 같이 적기도 했다.

‘타미야 1/48 10식 전차가 <신 고지라> 효과로 날개 돋친 듯이 팔리고 있는 모양이다.’

이듬해 발매된 피트로드의 1/144 10식 전차도 이러한 흐름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지 않았을까?

[신 고지라] 한국판 블루레이… 출시 가능성은 사실상 0%

2020년 8월 현재 <신 고지라>(シン・ゴジラ)의 한국판 블루레이 디스크 출시를 기대하고 있는 이가 아직도 있을까?

2016년 7월 본고장 일본에서 공개된 작품이니 올해로 4년이 됐고, 2017년 3월 한국 개봉은 3년 전 일이다. 그래도 고지라의 팬으로서, 그리고 <신 고지라>의 지지자로서 한국판 블루레이 타이틀에 대한 기대는 쉽사리 접을 수 없었다. 출시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말이다.

하지만 그것도 얼마 전까지 이야기다.

이제는 기대를 접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신 고지라> 한국판 블루레이는 2017년 3월 8일 국내 개봉으로부터 약 2개월 뒤인 같은 해 5월 24일, 블루레이 전문 업체 ‘더 블루’가 자사 페이스북에 티저 이미지를 올리면서 확정되었다.

(C) Toho Co., Ltd.

예정대로 2017년 안에 출시되었을 경우, <신 고지라> 한국판 블루레이는 일본 원조 고지라 시리즈 최초의 정식 블루레이 타이틀이 될 것이었다. 아울러 이 영화는 수입사 미디어캐슬이 방대한 극중 대사를 글자 수의 제약 속에서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번역하고, 종종 화면을 거의 뒤덮다시피 한 일본어 자막을 모두 한국어로 번역, 표기하여 현지화의 모범을 보여준 바 있다. 미디어캐슬은 이후 VOD판스크린 채널 방영판, 넷플릭스판을 거치면서 자막을 계속 수정하기도 했다. 이 한국 공개판 영상이 블루레이에 활용될지도 나를 비롯한 팬들의 관심사였다.

그러나 출시는 별다른 추가 공지 없이 계속해서 미뤄졌다. 위의 티저 이미지 말고는 더 블루로부터 어떤 안내도 없었기에, 한국판 블루레이의 사양을 예상할 수도 없었다. 출시 예고 후 1년이 지난 2018년 5월, 더 블루는 정발을 부탁하는 한 유저의 페이스북 덧글에 ‘올해 안에는 꼭 출시하겠다’고 답변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또 다른 유저의 덧글에 ‘일본 저작권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승인 후 공지하겠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출시는 이뤄지지 않았고, 무려 3년이 지나 현재에 이르렀다.

국내 2차 매체 시장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고, 저작권자의 승인은 때때로 까다로운 절차와 긴 시간을 요한다. 지난 3년 동안 더 블루는 타이틀을 내는 빈도가 점점 줄어들었고, 신작 대신 몇몇 작품을 재출시하는 등 상황이 좋지 않다는 조짐을 보이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창궐이라는 극한 상황까지 도래했다. 지난해부터 급격히 악화된 한일 관계도 전혀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더 블루 페이스북에는 올 3월 이후 새로운 공지가 일절 올라오지 않고 있었다.

그러던 가운데 지난 7월 24일, 더 블루는 갑자기 2016년에 냈던 <헤이트풀 에이트> 블루레이의 재생 문제와 교환 방침에 대한 공지를 올렸다. 모 커뮤니티에서 지속적으로 타이틀의 오류가 지적된 모양인데, 그것에 대해서는 여기서 다룰 일이 아니니 생략한다. 그보다 이 공지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아래 인용한 구절이다.

‘(전략) 현재 회사 사정에 의해 블루레이 사업을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 (후략)’

우려했던 일이 일어나고 말았던 것이다.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메멘토>, <이터널 선샤인>, <반딧불의 묘>,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아토믹 블론드>, <렛 미 인>(2008), <스포트라이트>, 극장판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3부작, <시카리오> 등 훌륭한 타이틀을 출시해 온 더 블루가 블루레이 사업을 중단하게 되어 유감이다. 국내 몇 안 되는 양질의 로컬 타이틀 출시사로서 다시 영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

출시사가 사업 자체를 중단했으므로 <신 고지라> 한국판 블루레이가 빛을 볼 가능성은 지극히 낮아졌다. 앞으로 더 블루가 사업을 재개할지도 지금으로는 모를 일이고, 만에 하나 판권이 다른 회사로 넘어간대도 개봉한 지 3년이 지난 데다가 흥행마저도 실패한 작품을 우선하여 내 줄지 의심스럽다. 오랜 기다림에 질려 버린 팬들도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이 허공에 떠 버렸다.

그럼에도 출시가 불투명하게 된 이 상황에 대한 책임을 전부 출시사에게 돌릴 수는 없다. 한국은 대중에게 ‘고지라’ 또는 ‘고질라’라는 이름이 알려진 넓이가 정작 그 원전의 흥행과는 이상할 정도로(때로는 속이 터질 정도로) 연결되지 않는 환경이다.

<고지라 2000: 밀레니엄>이 원조 고지라 시리즈 최초의 국내 정식 개봉작으로 기록된 것이 지난 2000년. 그리고 그 두 번째 작품인 <신 고지라>가 극장에 걸렸던 것이 2017년이었다. 한국의 고지라 팬들은 기다리는 데 익숙하다.

출처: 더 블루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