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네오스] 블루레이 박스, 2018년 3월 발매

(C) 円谷プロ

<울트라맨 네오스>(ウルトラマンネオス) 블루레이 박스가 2018년 3월 7일 일본에서 발매된다.

<울트라맨 네오스>는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울트라맨 이미지를 창출하고자 1995년 탄생했다. M78 성운 빛의 나라에서 온 초대 울트라맨의 직계 후배로서 동료 울트라세븐 21(‘투원’으로 발음)과 함께 지구를 위한 싸움을 이어가는 거대 히어로. 초대 울트라맨의 이미지를 계승한 복고적인 디자인과 설정이 특징이다. 당초 이벤트나 서적 위주로 전개된 후 <울트라맨 80> 이래 오랫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TV 시리즈로 방영될 계획이었던 <울트라맨 네오스>는 처음으로 디지털 영상 기술을 활용한 파일럿 필름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그러나 방송국이 바뀌는 과정에서 기획 자체가 재검토되어 개발이 중지되었고, 완전히 새로운 기획으로 울트라 시리즈 30주년이었던 1996년 방영된 작품이 <울트라맨 티가>라는 것은 유명한 일화이다. 다행히 <울트라맨 티가>는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후 <울트라맨 다이나>와 <울트라맨 가이아>로 이어지면서 이른바 ‘헤이세이 울트라맨 시리즈’로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헤이세이 울트라맨 시리즈가 일단락된 뒤인 2000년 11월, <울트라맨 네오스>는 마침내 오리지널 비디오 시리즈 전 12화로 영상화되어 2001년 5월까지 DVD와 VHS 비디오카세트로 발매되었다. 이후 지상파와 위성 채널 등지에서 TV 방영도 이루어졌고 2011년에는 DVD 박스가 발매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블루레이 박스는 HD 리마스터 본편을 수록하고, 기존 DVD 박스의 부록에 새로이 제작된 부록이 추가될 예정이다.

<울트라맨 네오스> 블루레이 박스

상품번호: BSZS10048
영상: 컬러 / 4:3 / 1,080p
음성: 리니어 PCM 2.0
상영시간: 493분 예정 (본편 321분 + 부록 172분 예정)
자막: 정보 없음
디스크 수: 3장 (본편 2장 + 보너스 디스크 1장)
가격: 13,800엔 (소비세 8% 제외 가격)
발매일: 2018년 3월 7일
발매원: 츠부라야 프로덕션
판매원: 토에이 / 토에이 비디오

보너스 디스크 수록 내용
– DVD 박스 수록 부록에 신규 영상 추가 수록 예정

동봉 특전
– 해설서

[작품의 특징]

– 시리즈 구성 및 각본에 타케가미 쥰키 참여 (대표작: 전뇌경찰 사이버 캅, 수퍼전대 시리즈, 마탄전기 류켄도, 헤이세이 울트라맨 및 울트라세븐 시리즈, 원피스, 나루토, 유희왕 등)

– 주인공 카구라 겐키 / 울트라맨 네오스 역으로 출연한 배우 타카츠키 쥰은 <가면 라이더 류키>의 토죠 사토루 / 가면 라이더 타이거로도 유명.

– 방위 조직 하트(HEART)의 대장 미나토 곤파치 역 배우 시마다 큐사쿠 역시 <제도 이야기>, <울트라맨 티가>, <울트라맨 코스모스> 극장판 시리즈, <가면 라이더 더 넥스트>, <신 고지라> 등 많은 특촬 작품에 출연.

– 헤이세이 울트라세븐 시리즈의 카지 대원, <울트라맨 티가>의 신죠 대원 역으로 잘 알려진 카게마루 시게키가 하트의 우에마츠 대원 역으로 출연.

– <울트라맨 에이스>로 특기감독 데뷔한 칸자키 신이치가 메인 감독, 그리고 모델러와 모형 영상 작가로 활약하는 미야모토 타쿠가 제10화를 감독. 그밖에 헤이세이 울트라맨 시리즈에 참여한 젊은 스탭들이 집결.

– 닫는 노래 “In Your Heart”를 <포켓 몬스터> 시리즈의 사토시(지우) 역으로 유명한 성우 겸 가수 마츠모토 리카가 열창.

– 쇼와 울트라맨 시리즈의 대표적인 작곡가 후유키 토루가 음악 담당.

– 울트라 형제의 맏형 ‘조피’도 등장.

[스토리]

지구에 도래하는 암흑 성간 물질 ‘다크 매터’의 영향으로 갖가지 이변이 발생한다. 하트(HEART)는 광맥괴수 아나가르게의 맹위로 궁지에 몰리지만, 그때 수수께끼의 목소리에 이끌린 카구라 대원이 울트라맨 네오스로 변신한다. 카구라는 우주공간에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동료의 위기를 구하고 기적적으로 생환한 청년이었다.

이윽고 다크 매터 현상으로 고향 별을 잃은 잠 성인 일행이 비밀리에 지구에 잠입한다. 지구를 새로운 터전으로 삼으려는 잠 성인과 울트라맨 네오스의 격돌. 한편, 여러 명의 인간 모습을 빌려 지구에서 활동하는 울트라세븐 21은 네오스를 도우는 한편으로 잠 성인의 복수자들과 대치해 간다.

그리고 스스로를 ‘다크 매터가 낳은 궁극 진화 제왕’이라 일컫는 멘쉬하이트가 출현한다. 네오스와 세븐 21조차 압도하는 힘을 지닌 멘쉬하이트의 목적은? 잠 성인의 미래를 짊어진 소년 에스라가 격전을 앞두고 다지는 중대한 결의는?

[출연진]

카구라 겐키 대원 / 울트라맨 네오스: 타카츠키 쥰
미나토 곤파치 대장: 시마다 큐사쿠
우에마츠 히로노부 부대장: 카게마루 시게키
하야미 나나 대원: 루카와 아츠코
키타바야시 마유미 대원: 사카모토 미카
히노 타카요시 대원: 모리타 타케토라
후지와라 요코 비서관: 무라카미 사토미
울트라세븐 21: 치바 잇신
조피: 오타키 아키토시 (수트 액터 겸임)
잠 성인: 나가사코 타카시
킹바모스: 후쿠오카 마도카
내레이션: 사와키 이쿠야

[제작진]

시리즈 구성: 타케가미 쥰키
각본: 타케가미 쥰키, 미기타 마사카즈, 호시노 타쿠야, 호시 타카노리
음악: 후유키 토루
감독: 칸자키 신이치, 타카노 토시유키, 미츠도메 히로마사, 오하라 나오키, 미야모토 타쿠
제작: 츠부라야 프로덕션

아래는 블루레이 박스 홍보 영상이다.

출처: 츠부라야 프로덕션 공식 웹사이트, 아마존 일본

[파워 레인저 다이노 포스 브레이브] 제작발표회 후기

(C) Toei Company Ltd.

인기 특촬 히어로 프로그램 <파워 레인저> 시리즈 신작, <파워 레인저 다이노 포스 브레이브>의 제작발표회가 지난 3월 2일 오후 3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임지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대원미디어, 반다이 남코 코리아, 토에이 등 관련 업체와 바이어, 언론사, 방송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고, 본편을 연출한 사카모토 코이치 감독도 내한하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시라쿠라 신이치로 토에이 주식회사 이사, 타케베 나오미 프로듀서 등 토에이 특촬 관련 중요 인사들의 면면도 확인할 수 있었다.

<파워 레인저 다이노 포스 브레이브>는 2014년 방영된 <파워 레인저 다이노 포스>의 결말 이후를 그린 정식 속편이다. 파워 레인저 다이노 포스가 물리친 데보스군의 뒤를 이어 네오 데보스군이 침공하자, 새로운 전사들이 나타나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 이야기. 무엇보다도 <파워 레인저> 사상 최초로 주인공 멤버 6명이 모두 한국인이며 무대도 한국으로 설정된 것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워 레인저>의 현지화 작품이 제작된 것은 미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잘 알려져 있듯이 <파워 레인저>는 일본 토에이의 특촬 히어로 프로그램인 ‘수퍼전대 시리즈’ 가운데 1992년에 방영된 <공룡전대 쥬레인저>를 미국 시장에 맞춰 재구성한 버전이다. 이것이 대히트하여 2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오리지널 일본판 수퍼전대 시리즈와 미국판 파워 레인저 시리즈가 꾸준히 병행 제작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미국판의 <파워 레인저>라는 제목을 그대로 쓰고 있지만, 2004년 <파워 레인저 다이노 선더> 이후로는 일본판을 그대로 들여와 더빙판으로 방영하고 있다.

<파워 레인저 다이노 포스>는 공룡을 모티브로 한 2013년 수퍼전대 <수전전대 쿄류저>를 번안한 작품으로, 국내 방영 당시 호평을 받았고 특히 관련 완구가 공전의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반다이 남코 코리아에서 내놓은 거대 로봇 티라노킹의 DX 완구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메카와 변신 아이템, 액션 피겨는 거듭 품귀 현상을 일으켜 언론이 대서특필할 정도였으며, 엄청난 반향에 힘입은 반다이 남코 코리아는 2014년 설립 이래 최대 매출을 올렸다.

이러한 배경에서 기획된 <파워 레인저> 시리즈 최초의 한일 합작 작품 <파워 레인저 다이노 포스 브레이브>를 특촬계의 베테랑 사카모토 코이치 감독이 연출하게 된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하겠다. 스턴트 출신의 사카모토 감독은 미국 국적을 취득하여 미국과 뉴질랜드 등 여러 나라에서 활동해 왔고 <가이버: 다크 히어로>, <스페이스 트러커>, <드라큘라 2000> 등 헐리우드 영화에도 액션 지도 스탭으로 참여했다. 주요 연출 작품은 미국판 <파워 레인저> 시리즈(원조인 <마이티 모핀 파워 레인저>부터 <파워 레인저 RPM>까지)를 비롯하여 <해적전대 고카이저>(국내 방영명 파워 레인저 캡틴 포스), <가면 라이더 더블>, <가면 라이더 포제>, <가면 라이더 고스트>, <가면 라이더 에그제이드>, <울트라맨 깅가 S>, <울트라맨 X> 등이다. 이들 작품의 극장판이나 오리지널 비디오 작품도 다수 감독했다.

한편, 주연으로는 아이돌 그룹 멤버를 비롯한 한국인 연기자 6명이 기용되었다.

– 세용 (그룹 마이 네임 멤버): 브레이브 레드 다이노 / 권주용 역
– 오세현 (그룹 에이피스 멤버): 브레이브 블루 다이노 / 김세창 역
– 홍성호: 브레이브 블랙 다이노 / 전현준 역
– 인준 (그룹 대국남아 멤버): 브레이브 그린 다이노 / 이푸른 역
– 이유진: 브레이브 핑크 다이노 / 윤도희 역
– 세영 (그룹 크로스진 멤버): 브레이브 골드 다이노 / 권주혁 역

본편은 상영시간 15분짜리 에피소드 12화로 구성되어 4월 1일부터 공개된다. 대원방송 계열 채널을 비롯하여 국내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8개, 그리고 IPTV와 VOD 플랫폼 등 다양한 경로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TV 시리즈와 극장판 못지않게 성공을 거둔 <파워 레인저> 무대 공연도 올여름 <파워 레인저 다이노 포스 브레이브>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어 계속 이어질 계획이다. 5월에는 <백 투 더 비기닝>의 딘 이즈리얼라이트 감독이 연출한 <파워 레인저> 헐리우드 리부트 영화가 국내 개봉하고, 올해 안에는 <파워 레인저> 롤플레잉 게임(RPG)이 전 세계에서 동시 서비스된다.

<파워 레인저 다이노 포스 브레이브> 완구는 이달부터 출시될 예정이며, 주역 거대 로봇 DX 브레이브 티라노킹은 제작발표회 당일인 2일 오후 5시부터 반다이몰에서 예약 판매에 들어갔으나, 이미 준비된 수량 500개가 매진되었다. 추후 다른 제품들도 속속 선보일 전망. 아래 사진은 제작발표회장에 전시된 완구 견본을 촬영한 것이다.

(사진을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다)



DX 브레이브 티라노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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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정동훈 / 대원미디어 사장


대원미디어는 1973년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시작하여 수많은 작품을 만들어 왔습니다. 비즈니스 면에서는 방송, 출판, 캐릭터 라이센싱, 게임과 관련한 여러 가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컨텐츠와 유통 양면을 모두 추구하고 있습니다만 근본적인 DNA였던 컨텐츠 제작회사로는 다소 덜 알려져 있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대원미디어의 대표작이 ‘호환, 마마’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실 정도이니, 그만큼 저희가 작품 제작에 소홀한 면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양질의 컨텐츠를 만들어 세상에 내놓고자 다양한 기획을 진행 중입니다. 그 첫 번째가 오늘 여러분께 당당히 소개하는 <파워 레인저 다이노 포스 브레이브>입니다. 아시다시피 <파워 레인저>는 글로벌 컨텐츠로서, 전 세계 많은 어린이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고 있는 영웅입니다. 한국에서도 10여 년 전에 전개를 시작하여 많은 히트 상품과 영웅들을 배출해 왔습니다. 근래 들어 <파워 레인저 다이노 포스> 이외에 다소 부침도 있었다고 봅니다만, 이에 착안해 보다 강력한 <파워 레인저> 브랜딩을 하고자 했습니다.

<파워 레인저>는 세계 어린이의 영웅이기도 하지만, 한국의 영웅이자 한국인의 영웅이라는 점을 마케팅 포인트로 정착시키고 싶었습니다. 성공적으로 정착한다면 중장기적인 성장과 더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컨텐츠가 될 것입니다. 또한, 컨텐츠 업계에 몸담은 저 개인의 소망이자 저희 대원미디어의 방향성으로서, 세상의 꿈과 희망을 스토리텔링하여 이를 소비자와 관객에게 작품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세상이 여러 모로 어수선하고 어려움도 많습니다만, 비단 어제오늘의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류가 태어난 이래 수많은 어려운 환경에 대응하고 극복해 온 결과 오늘 여러분과 제가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이 아닐까요. <파워 레인저>가 그려 내는 이야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파워 레인저 다이노 포스>의 영웅들이 용기와 희망, 믿음과 우정으로 고난을 극복해 나가면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어린이들이 이런 작품을 보고 자라나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것보다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오늘 와 주신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잠시 후 소개해 드릴 세계적인 감독 사카모토 코이치 씨를 비롯하여 토에이와 반다이 여러분의 협조가 없었다면 이 자리에 이르지 못 했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서 건승하시고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파워 레인저 다이노 포스 브레이브>를 항상 응원해 주십시오. 여러분께 자신 있게 소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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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코이치 / <파워 레인저 다이노 포스 브레이브> 감독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파워 레인저 다이노 포스 브레이브> 감독 사카모토 코이치입니다.

오늘 많은 분들께서 자리해 주시어 대단히 감사합니다. 조금 긴장해 있습니다만 아무쪼록 편안히 들어 주십시오. 저는 일본에서 태어나 1989년 미국으로 이주하였습니다. 지금은 미국 국적을 갖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파워 레인저>와는 깊은 관계가 있어, 1995년 <마이티 모핀 파워 레인저> 시즌 2부터 2009년 <파워 레인저 RPM>까지 약 15년 동안 감독, 프로듀서, 제작총지휘를 맡아 왔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2013년부터 2014년에 걸쳐 <파워 레인저 다이노 포스>의 메인 감독을 역임하였습니다. 그 <다이노 포스>가 한국에서 대히트한 것을 계기로 제작된 한국판 <파워 레인저 다이노 포스 브레이브>의 감독을 맡게 된 데 대해 프로듀서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드디어 한국 어린이에게 한국판 <파워 레인저>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훌륭한 캐스팅, 즐거운 노래와 춤, 매력적인 히어로와 로봇, 공룡들 모두가 전작보다 파워업하였습니다. 한국 팀과 작업할 수 있어 대단히 영광스러웠습니다. 저도 많은 자극을 받았고 잊을 수 없는 훌륭한 경험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형태로 전 세계의 어린이를 매료시킨 <파워 레인저> 시리즈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한국 어린이를 위해 스탭 모두가 최선을 다했습니다. 여러분께서 즐겁게 봐 주신다면 정말 기쁘겠습니다. 앞으로도 한국판 <파워 레인저>를 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잘 부탁드립니다.


– 감사의 말씀: 대원미디어 김익환 차장님, 이미지프레임 엄다인 님, 빅 몬스터 클럽 홍기훈 님
– 사진 촬영: 괴수보호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