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네오스] 블루레이 박스, 2018년 3월 발매

(C) 円谷プロ

<울트라맨 네오스>(ウルトラマンネオス) 블루레이 박스가 2018년 3월 7일 일본에서 발매된다.

<울트라맨 네오스>는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울트라맨 이미지를 창출하고자 1995년 탄생했다. M78 성운 빛의 나라에서 온 초대 울트라맨의 직계 후배로서 동료 울트라세븐 21(‘투원’으로 발음)과 함께 지구를 위한 싸움을 이어가는 거대 히어로. 초대 울트라맨의 이미지를 계승한 복고적인 디자인과 설정이 특징이다. 당초 이벤트나 서적 위주로 전개된 후 <울트라맨 80> 이래 오랫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TV 시리즈로 방영될 계획이었던 <울트라맨 네오스>는 처음으로 디지털 영상 기술을 활용한 파일럿 필름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그러나 방송국이 바뀌는 과정에서 기획 자체가 재검토되어 개발이 중지되었고, 완전히 새로운 기획으로 울트라 시리즈 30주년이었던 1996년 방영된 작품이 <울트라맨 티가>라는 것은 유명한 일화이다. 다행히 <울트라맨 티가>는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후 <울트라맨 다이나>와 <울트라맨 가이아>로 이어지면서 이른바 ‘헤이세이 울트라맨 시리즈’로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헤이세이 울트라맨 시리즈가 일단락된 뒤인 2000년 11월, <울트라맨 네오스>는 마침내 오리지널 비디오 시리즈 전 12화로 영상화되어 2001년 5월까지 DVD와 VHS 비디오카세트로 발매되었다. 이후 지상파와 위성 채널 등지에서 TV 방영도 이루어졌고 2011년에는 DVD 박스가 발매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블루레이 박스는 HD 리마스터 본편을 수록하고, 기존 DVD 박스의 부록에 새로이 제작된 부록이 추가될 예정이다.

<울트라맨 네오스> 블루레이 박스

상품번호: BSZS10048
영상: 컬러 / 4:3 / 1,080p
음성: 리니어 PCM 2.0
상영시간: 493분 예정 (본편 321분 + 부록 172분 예정)
자막: 정보 없음
디스크 수: 3장 (본편 2장 + 보너스 디스크 1장)
가격: 13,800엔 (소비세 8% 제외 가격)
발매일: 2018년 3월 7일
발매원: 츠부라야 프로덕션
판매원: 토에이 / 토에이 비디오

보너스 디스크 수록 내용
– DVD 박스 수록 부록에 신규 영상 추가 수록 예정

동봉 특전
– 해설서

[작품의 특징]

– 시리즈 구성 및 각본에 타케가미 쥰키 참여 (대표작: 전뇌경찰 사이버 캅, 수퍼전대 시리즈, 마탄전기 류켄도, 헤이세이 울트라맨 및 울트라세븐 시리즈, 원피스, 나루토, 유희왕 등)

– 주인공 카구라 겐키 / 울트라맨 네오스 역으로 출연한 배우 타카츠키 쥰은 <가면 라이더 류키>의 토죠 사토루 / 가면 라이더 타이거로도 유명.

– 방위 조직 하트(HEART)의 대장 미나토 곤파치 역 배우 시마다 큐사쿠 역시 <제도 이야기>, <울트라맨 티가>, <울트라맨 코스모스> 극장판 시리즈, <가면 라이더 더 넥스트>, <신 고지라> 등 많은 특촬 작품에 출연.

– 헤이세이 울트라세븐 시리즈의 카지 대원, <울트라맨 티가>의 신죠 대원 역으로 잘 알려진 카게마루 시게키가 하트의 우에마츠 대원 역으로 출연.

– <울트라맨 에이스>로 특기감독 데뷔한 칸자키 신이치가 메인 감독, 그리고 모델러와 모형 영상 작가로 활약하는 미야모토 타쿠가 제10화를 감독. 그밖에 헤이세이 울트라맨 시리즈에 참여한 젊은 스탭들이 집결.

– 닫는 노래 “In Your Heart”를 <포켓 몬스터> 시리즈의 사토시(지우) 역으로 유명한 성우 겸 가수 마츠모토 리카가 열창.

– 쇼와 울트라맨 시리즈의 대표적인 작곡가 후유키 토루가 음악 담당.

– 울트라 형제의 맏형 ‘조피’도 등장.

[스토리]

지구에 도래하는 암흑 성간 물질 ‘다크 매터’의 영향으로 갖가지 이변이 발생한다. 하트(HEART)는 광맥괴수 아나가르게의 맹위로 궁지에 몰리지만, 그때 수수께끼의 목소리에 이끌린 카구라 대원이 울트라맨 네오스로 변신한다. 카구라는 우주공간에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동료의 위기를 구하고 기적적으로 생환한 청년이었다.

이윽고 다크 매터 현상으로 고향 별을 잃은 잠 성인 일행이 비밀리에 지구에 잠입한다. 지구를 새로운 터전으로 삼으려는 잠 성인과 울트라맨 네오스의 격돌. 한편, 여러 명의 인간 모습을 빌려 지구에서 활동하는 울트라세븐 21은 네오스를 도우는 한편으로 잠 성인의 복수자들과 대치해 간다.

그리고 스스로를 ‘다크 매터가 낳은 궁극 진화 제왕’이라 일컫는 멘쉬하이트가 출현한다. 네오스와 세븐 21조차 압도하는 힘을 지닌 멘쉬하이트의 목적은? 잠 성인의 미래를 짊어진 소년 에스라가 격전을 앞두고 다지는 중대한 결의는?

[출연진]

카구라 겐키 대원 / 울트라맨 네오스: 타카츠키 쥰
미나토 곤파치 대장: 시마다 큐사쿠
우에마츠 히로노부 부대장: 카게마루 시게키
하야미 나나 대원: 루카와 아츠코
키타바야시 마유미 대원: 사카모토 미카
히노 타카요시 대원: 모리타 타케토라
후지와라 요코 비서관: 무라카미 사토미
울트라세븐 21: 치바 잇신
조피: 오타키 아키토시 (수트 액터 겸임)
잠 성인: 나가사코 타카시
킹바모스: 후쿠오카 마도카
내레이션: 사와키 이쿠야

[제작진]

시리즈 구성: 타케가미 쥰키
각본: 타케가미 쥰키, 미기타 마사카즈, 호시노 타쿠야, 호시 타카노리
음악: 후유키 토루
감독: 칸자키 신이치, 타카노 토시유키, 미츠도메 히로마사, 오하라 나오키, 미야모토 타쿠
제작: 츠부라야 프로덕션

아래는 블루레이 박스 홍보 영상이다.

출처: 츠부라야 프로덕션 공식 웹사이트, 아마존 일본

[고지라 조형 사진집] 출간

[하비 저팬]이 고지라 시리즈의 조형을 주제로 한 무크 [고지라 조형 사진집](GODZILLA GRAPHIC COLLECTION ゴジラ造型写真集)을 지난 7월 29일 출간했다.

본고장인 일본의 정식 시리즈만 63년 동안 29편이 만들어진 고지라 영화. 그만큼 고지라의 조형도 다양하며 이에 대한 연구도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되어 있다. [고지라 조형 사진집]은 1954년 공개된 <고지라>부터 2016년 최근작 <신 고지라>까지, 당시의 귀중한 사진과 자료를 모은 책이다. 작품마다 다른 고지라 조형의 차이를 전신부터 세부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해설했고, 조형을 담당한 제작진이나 수트 액터 인터뷰도 새로이 채록했다고 한다.

가격: 4,200엔(소비세 제외가)
ISBN: 9784798614748

(C) Toho Co., Ltd.

출처: [하비 저팬] 공식 웹사이트

인터뷰/ [괴시], [몽녀한]의 강범구 감독

강범구 감독 (촬영: 홍기훈)
강범구 감독 (촬영: 홍기훈)

강범구 감독은 1950년대 촬영 스탭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이래 <지옥화>(1958), <비정>(1959), <지평선>(1961), <슬픔은 없다>(1961), <현상 붙은 사나이>(1961) 등 10여 편의 작품에 촬영감독으로 참여했고, 1962년 <북극성>으로 감독 데뷔하였다. 이후 1988년 <칠소여복성>까지 26편의 영화를 연출했고 기획, 각색 등의 분야에서도 활동했다. 대만, 홍콩과의 합작영화를 다수 만들었던 인연으로 중국어권 영화의 수입 업무에도 오랫동안 종사한 바 있다.

강범구 감독의 작품은 멜로드라마, 음악, 첩보, 액션, 공포, 권격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있다. 특히 한국 최초의 본격 좀비영화로 회자되는 <괴시>(1980)와 크리처-공포영화라는, 한국에선 드문 하위 장르에 속하는 <몽녀한>(1983), 이소룡의 유작 <사망유희>에서 이소룡의 대역을 맡았던 당룡이 주연하고 황정리가 공연한 권격영화 <사망탑>(1980) 등이 장르영화 팬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만남에서는 감독의 이력에 얽힌 여러 가지 일화와 함께 위 세 편의 영화에 대한 뒷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만났던 자리의 상황에 의하여 질문과 답변으로 이루어진 일반적인 인터뷰 형식이 아니라, 감독이 독자에게 이야기를 들려 주는 형식으로 정리하였다. 이 인터뷰는 지난 5월 17일 서울에서 이루어졌다.

 

영화에 대한 생각

영화는 종합예술이다. 그래서 감독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나 스스로 뒤떨어진다고 여겨 남들을 따라가려고, 남보다 앞서려고 노력과 공부를 많이 했고 파격도 감행하려 했다. 그러다 보니 사고를 당해 한쪽 눈을 잃기도 했고… <여자 베트콩 18호>(1967) 때 일이다. 그럼에도 영화를 좋아했으므로 우리 영화를 더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잃지 않았다.

 

옛 충무로의 일화들

– 옛날엔 모든 것이 부족했다. 감독 계약을 하게 되면 네거티브 필름 몇 자 쓰느냐를 두고 영화사 사장과 타협부터 해야 했다. 보통 2~3만자를 썼다. 필름을 아끼느라 카메라에 장착할 때 저절로 감기는 부분도 2~3프레임씩이나마 되감아 악착같이 절약했다. 그러니 NG가 최대의 공포였다. 도중에 제작비가 떨어져 찍은 분량만으로 마무리할 때도 있었고… 당연히 완성도가 떨어지게 된다.

– 해외 수출 때는 원본 네거티브 필름으로부터 복사본(듀프 네거)을 만들어 그걸 보내야 한다. 하지만 필름 복사 비용이 너무 비싸서 원본 필름을 빌려주거나 그냥 보냈다. 그러다가 돌려받지 못할 때도 많았고… 그렇게 유실된 작품이 많다. 설사 복사본을 만든다 해도 원본을 보관할 여력이 없었다.

– 동아수출공사 기획실장으로 있던 70년대 일인데, 당시 친했던 정소영 감독이 <애수의 샌프란시스코>(1975)라는 대본을 가져와서 미국 현지 촬영을 하게 되었다. 당시는 해외여행이 허가제였고 외화 관리도 엄격하여 제작비로 2만 달러만 갖고 나갈 수 있었다. 그렇게 조수 하나 두고 촬영을 진행했는데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런데 도중에 회사에서 기왕 어렵사리 해외에 나간 김에 영화 한 편을 더 찍어 오라길래, 김기영 감독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새 대본을 받아 왔다. 사실 대본의 형태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줄거리만 적힌 것이었다. 그래서 대강의 스토리만 어찌어찌 담아 귀국 후 연결하여 완성했다. 지금이야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그때 사정은 또 달랐으니까. 그 영화가 <황혼의 만하탄>(1974)이었다.

강범구 감독은 과거 해외 출장 시 맥도널드에 익숙해져, 이번 만남도 맥도널드에서 가졌다. (촬영: 박상규)
강범구 감독은 과거 해외 출장 시 맥도널드에 익숙해져, 이번 만남도 맥도널드에서 가졌다. (촬영: 박상규)

– <황혼의 만하탄> 때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에 올라가 촬영을 했는데, 엘리베이터를 도중에 갈아타야 할 정도로 높았다. 전망대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 촬영을 마치고 내려오다, 갑자기 빌딩 관계자가 불러세워 가슴이 철렁했다. 뭐 압수라도 당하나 싶었던 거다. 그런데 입장권을 다 내놓으라길래 줬더니 오히려 입장료를 돌려 줘서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영화 촬영으로 뉴욕 관광에 도움을 줘서 입장료를 면제해 준 거였다. 공식적으로는 이 영화의 촬영감독이 이성춘으로 되어 있으나, 사실은 감독 겸 기획자였던 내가 직접 촬영하였다.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였다.

– 연출작 가운데 지금 원본을 볼 수 없는 것으로는 <유랑극장>(1963)이 제일 아쉽다. 영화를 위해 노래를 9~10곡 정도 지었는데 박춘석 작곡가 작품이다. “바닷가에서” 같은 노래는 상당히 유행하기도 했다. 이 영화는 조긍하 감독의 <아까시아 꽃잎 필 때>(1963)와 경쟁했다. 그땐 조긍하 감독 작품이 더 유명했다. 극장을 잡고 개봉일에 맞추느라 며칠 밤을 새며 만들었는데, 노래 부르는 긴 장면은 편집을 제대로 못 한 것이다.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어쨌든 순수하게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작품이기도 해서 애착이 많다. 내 영화 중 가장 규모가 컸던 <소만국경>(1964), 합작영화는 아니었지만 그때로선 감각이 상당히 앞섰던 작품으로 자평하는 <국제암살단>(1971)도 기억에 남는다. <칼맑스의 제자들>(1968) 같은 것은 중급 이상의 규모였는데, 강가에 폭탄을 묻어 놓고 진짜로 폭파시켜 가며 찍었다. 그때 조감독이었던 정진우 감독이 총을 잘 쏘는 걸로 유명했다. 알다시피 당시엔 영화 촬영에도 실탄을 사용하지 않았는가.

– 배우들 중에서는 황해와 가장 가까웠고 작업도 많이 했다.

 

합작영화로 시작된 중화권과의 인연

– 60년대에는 첫 합작영화에 참여했기 때문인지 대만에서도 제법 이름이 알려졌다. 당시 우리 영화 정책 목표에 외화 확보가 포함되기도 했고, 영화인들에게 일자리를 많이 주려고 애썼다. 우리는 우리 대로 어떻게든 일을 따내어 먹고살아야 했으므로 해외 합작은 좋은 기회였다. 우리 배우나 감독들이 초청 받아 대만에 갔고, 나유 감독(이소룡이 주연한 <당산대형>, <정무문>으로 유명) 등 그쪽 인맥을 알게 되었다. 고인하 씨 같은 경우 <탈출명령>(1966) 합작을 계기로 만났는데 지금도 돈독한 관계다.

– 대만은 국민당이 직접 경영하는 중앙영화사가 있는 국영 체제였는데, <오리를 기르는 집> 같은 수작을 다수 만들어 냈다. 그들도 흥행이 잘되는 한국에 신세를 진 셈이다. 어디서든 진실하게 사업을 하면 아무 탈이 없다. 욕심을 더 부리거나 잔꾀를 부리니까 곤란해지는 거다.

– 대만과 가까운 홍콩과도 합작을 했다. 쇼 브라더스의 런 런 쇼도 한국을 좋아했다. 이한상 감독(대표작 1960년판 <천녀유혼>, <강산미인>, <양산박과 축영대> 등)과는 합동영화사와 합작할 때 알게 되었는데, 나중에 연출작인 <서태후>(1981)의 수입으로 이어졌다. 이렇게 만들어진 영화들은 동남아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일본영화가 세계적으로 알려진 시기였지만, 아무래도 전쟁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동남아권에서는 일본에 대한 감정이 나쁜 편이었다. 한국영화가 진출하기 좋은 환경이었다.

– 홍콩에서는 여러 가지 일이 있었는데, 신상옥 감독 납북 당시에도 홍콩에 체류 중이었다. 최은희 씨는 내가 정창화 감독, 신위균 씨, 남석훈 씨 등과 함께 대접 약속을 했는데, 식사가 차려지고 나서도 나타나지 않아 이상했다. 알고 보니 북한에 납치된 것이었다. 참 섬뜩한 이야기다.

(촬영: 박상규)
(촬영: 박상규)

 

연출 중단 후 이야기

– 영화 만드는 일을 중단한 계기는 자신이 없어져서였다. 외국에 자주 나가다 보니 이렇게 만들어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랫동안 공백기간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그동안에도 영화 수입에 종사하면서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돌아다니는 등 열심히 활동했다. 영화 수입 일로 한 달에 절반은 홍콩에서 보내곤 했다. 동아수출공사, 우진 필림, 황기성사단 등과 가까웠는데 동아수출공사의 경우 홍콩 골든 하베스트와 돈독한 관계여서 많은 작품을 들여왔다. 계기는 내가 이소룡의 <정무문>(1972)을 본 뒤, 그 다음 작품인 <맹룡과강>(1972)을 국내에 소개하면서이다. 그 일로 동아수출공사와 골든 하베스트가 관계를 맺게 된 것이다. 수입 일은 영화계에 대기업이 진출한 15년쯤 전까지 계속했다.

– 요즘 한국영화를 다 보진 못 하지만 종종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볼 기회가 있다. 최근에 본 작품은 <귀향>(2015)이다. 아끼는 후배가 따로 있진 않다. 다들 잘 만드니까. 여러 여건이 잘 맞기도 하지만 우리 때보다 확실히 영화를 잘 만든다. 비용도 더 많이 들이고.

 

<괴시>에 대하여

– 홍콩에서 이탈리아영화(주: <잠든 시체를 그대로 두어라> Let Sleeping Corpses Lie / 1974년 공개된 이탈리아-스페인 합작 좀비영화)를 보고 나름대로 한국 상황을 반영하여 만든 작품이다. 국제 저작권 협약이 적용되지 않았던 당시의 관행이었다지만 남의 것을 갖다 한 건 맞고, 내가 오리지널리티를 주장하는 건 아니다. 예를 들면 <안개 낀 거리>(1963)도 일본 작품을 참고한 것이다. 당시엔 홈 비디오도 없었고 기록 수단도 부족하다 보니 극장에서 참고할 만한 영화를 보면서 커트 분할이나 대사 같은 것들을 받아 적거나 아예 외우기도 했다.

– 이 영화의 주제는 과학의 발달이 가져올 수 있는 인간에 대한 해악이다. 각색 과정에서 병충해 방지를 위해 초음파를 사용한다는 등 한국의 실정에 맞는 설정으로 바꾸었다. 검열이 심해 유혈 장면을 여럿 삭제해야 했다.

– 합작영화 제작 경험을 살려 중국 배우들을 일부 캐스팅하였다.

– 야외 촬영은 대부분 광릉에서 이루어졌다. 수풀이 우거진 곳을 배경으로 한 장면은 광릉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주: 극중 배경은 강원도). 실내 촬영은 어디서 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당시 미아리, 신설동 등 서울 여러 곳에 세트장이 있었다.

– 흥행은 잘 되지 않았다. 유명 배우가 출연하지도 않았고, 여러 모로 극장에 걸기 쉬운 영화는 아니었다.

<괴시> (컬러 / 85분 / 1980년 4월 10일 공개)
주연: 유광옥, 강명, 박암, 왕옥환, 홍윤정

(C) 한림영화 (주)
(C) 한림영화 (주)

강원도 산골에서 병충해를 막기 위한 초음파 방출 실험이 실시된다. 그러나 실험의 부작용으로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체들이 되살아나 닥치는 대로 마을 사람들을 습격하기 시작한다. 세미나 참석차 한국에 온 중국인 강명, 그와 우연히 만난 수지, 그리고 수지의 자매 부부 등이 사건에 휘말리고, 희생자는 점점 늘어만 간다.

흔히 한국 최초의 좀비영화로 손꼽히는데, 이에 대한 검증은 잠시 미루어 두고 작품 자체만 본다면 조지 A. 로메로가 창시한 현대 좀비영화의 작법을 충실히 답습한 현지화 버전이라 할 만하다. 이 영화가 나왔던 80년대 초반에는 특수효과의 발달로 경천동지할 유혈 묘사가 경쟁적으로 터져나왔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해외의 상황. 대신 <괴시>에는 검열의 제한을 피하여 유혈묘사 대신 분위기와 극중 상황으로 공포와 불안감을 조성하려고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좀 더 스타일리쉬했다면 어땠을까 싶지만, 정통 좀비영화의 흥취를 머금은 한국영화라는 점에서 여전히 그 매력을 잃지 않는 작품이다.

 

<몽녀한>에 대하여

– 소재가 괜찮아 보여 만들게 된 영화이다. 마침 괴기영화가 유행이기도 하여, 흥행성이 있거나 적은 제작비로 만들 수 있는 소재라면 기꺼이 선택했다. 한 편이라도 더 팔아야 먹고살 수 있었으니까.

– 촬영은 한국과 대만에서 골고루 진행되었다.

– 각색은 주동운 작가가 맡았는데, 현대를 무대로 고전적인 이야기를 다룬다는 기조는 중국 측에서 낸 아이디어이다.

– 괴수 수트는 중국에서 제작했다. 수트 액터는 상황에 따라 한국인과 중국인 모두 기용했다.

– 합작 영화라는 특성 상 한국과 대만 양국 배우들은 각자 서로의 언어로 대사를 했다. 이를 나중에 한국어로 더빙한 것이다.

<몽녀한> (컬러 / 90분 / 1984년 8월 18일 공개)
주연: 문태선, 첸리윈, 국정숙, 추이소핑, 문미봉

(C) (주) 우진 필림
(C) (주) 우진 필림

잔혹한 살인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여 도시를 공포의 도가니에 몰아넣는다. 사건이 있을 때마다 들리는 기묘한 피리 소리, 그리고 그때마다 사라지는 기자 이옥정. 옥정과 사건을 조사하던 형사 고강영은 이 두 가지 정황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려 한다.

공포영화의 전성기였던 80년대 초반 선보인 <몽녀한>은 한국과 대만의 합작영화. 멜로드라마를 가미한 크리처-공포영화로서도 흥미롭고, 도회를 무대로 한 기담이라는 점도 재미있다. 뱀 괴물의 모습은 그야말로 특촬 수트를 보는 듯하지만, 당시의 관점으로는 꽤나 존재감 있는 크리처로서 인상을 남기지 않았나 싶다. 한국에서는 흔치 않은 분야를 탐색했던 작품이다.

 

<사망탑>에 대하여

– 액션 장르에서 한국영화와 홍콩영화의 차이라면, 한국영화는 6. 25의 영향이 있어서인지 총격, 권격 위주로 좀 더 현대적인 인상이다. 반면, 홍콩영화는 쇼 브라더스의 왕우가 나오는 칼싸움 액션영화의 예로 알 수 있듯 고전적인 인상이다.

– 극중 공작새를 부리는 장면이나 사자가 나오는 사파리 장면 등은 홍콩에서 촬영했다. 홍콩 측의 오서원 감독이 그런 볼거리를 동원하는 능력이 뛰어났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그리 잘된 작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망탑> (컬러 / 75분 / 1980년 3월 1일 공개)
주연: 당룡, 황정리, 원화평, 진요림, 원진위

(C) 동아수출공사
(C) 동아수출공사

사형 진길용을 방문하려던 무도가 김태중은 길용이 불귀의 객이 되었음을 알게 된다. 장례 도중 어떤 세력이 길용의 시신을 훔쳐가자 태중은 그 뒤를 쫓아 길용의 죽음과 관련된 음모의 한가운데로 뛰어든다.

주연 당룡은 이소룡의 유작 <사망유희>에 이소룡의 대역으로 출연한 바 있고, 이어 <사망유희>의 속편격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에서도 대역 겸 이소룡의 동생 역을 맡았다. 국가 별로 다수의 편집본이 존재해서인지 이 한국 공개판도 컨티뉴이티가 엉성하고 완성도가 그다지 높지 않다. 이소룡식 권격영화의 개성 없는 아류작에 속하지만, 한국 액션영화의 계보를 연구하는 이들에게는 한번쯤 짚고 넘어갈 만한 작품이라 하겠다.

 

마치며

1924년생인 강범구 감독은 올해 93세의 고령이지만 못 해도 20년 이상은 젊어 보일 만큼 매우 정정하였다. 시종일관 진솔하고 겸손하였고 지금은 다소 껄끄러울 수 있는 주제에 대해서도 딱 부러지게 인정하는 태도는 인상적이었다. 과거 잦은 해외 출장으로 익숙해진 맥도널드에서 햄버거 세트를 시켜 놓고 활기 있게 이야기를 이어 가는 90대 노감독의 모습은 쉽게 잊기 어려울 것 같다.

사실 이번 인터뷰는 일종의 예고편이다. 강범구 감독과 만난 진짜 목적은 다른 데 있었으므로… 읽으면서 특히 <괴시>와 <몽녀한>에 대한 내용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꼈다면, 조만간 다른 지면을 통해 강범구 감독과 다시 한 번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다. 그 기회에 대해서는 따로 알리도록 하겠다.

인터뷰를 도와 주신 분들
박지환 씨
홍기훈 씨 (빅 몬스터 클럽)
박상규 씨 (빅 몬스터 클럽)

일본판 원조 고지라 부활 – 2016년 신작 공개!

(C) Toho Co., Ltd.
(C) Toho Co., Ltd.

토호 주식회사가 올해 공개된 헐리우드판 리메이크의 히트를 이어, 그 원조인 일본판 고지라를 2016년 부활시킬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4년 최종작으로서 공개되었던 <고지라: 파이널 워즈> 이래 12년 만의 완전 신작이자, 시리즈 통산 제29편이 된다. 감독, 주연 등에 대한 정보는 미정이고 현재 각본 개발 단계라고 한다.

한편, 토호는 신작 제작을 비롯한 광범위한 고지라 관련 사업 전개를 위해 자사 중역들로 구성된 토의 · 의결 기관 ‘고지라 전략회의(Godzilla Conference)’, 약칭 ‘고지콘’을 구성하였다. 구성원은 센다 사토시(세일즈 매니저, 토호 부사장), 이치카와 미나미(프로젝트 매니저, 토호 이사), 우에다 타이지(프로젝트 리더, 토호 영상본부 영화 조정부 차장)로 이들의 목적은 고지라를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캐릭터로 정착시키는 것이다.

신작의 제작 경위는 고지라 탄생 60주년을 맞은 올해 개봉한 헐리우드 리메이크 <고지라>가 전 세계에서 5억 2천 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벌어들이는 성공을 기록했고, 일본에서도 흥행 수입 32억 엔(약 2,600만 달러)으로 히트, ‘역시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재인식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고지콘 우에다 프로젝트 리더). 헐리우드판 <고지라>는 평단과 팬덤으로부터도 호평을 받아, 제작사 레전더리 픽처스는 2018년 6월 8일 북미 개봉을 목표로 속편 제작 계획을 일찌감치 발표해 놓은 상태이다. 따라서 이에 앞서 2016년 공개될 일본판 고지라 신작은 원조의 부활이라는 의미와 함께, 헐리우드판 <고지라> 속편 공개까지의 4년이라는 긴 공백과 그에 따른 갈증을 한층 덜어 줄 전망이다.

일본판 고지라 영화는 전통적인 특촬 제작 기법인 수트메이션(배우가 괴수 의상을 입고 연기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왔고, 이것이 시리즈의 중요한 정체성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컴퓨터 그래픽이 보편화된 현재에도 토호는 수트메이션을 고수할 것인가? 이에 대해 고지콘의 우에다 씨는 즉답을 피했지만, 한때 헐리우드에 판권이 팔렸던 <기생수>가 일본으로 되돌아와 퀄리티 높은 작품으로 완성되었고, 일본에도 우수한 크리에이터가 많으므로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모아 헐리우드에 지지 않는 작품을 만들 때가 되었다며 자신감을 표했다고 한다. <기생수>는 <주브나일>, <올웨이즈: 3번가의 석양> 시리즈와 <발라드: 이름 없는 사랑 노래>, <우주전함 야마토>, <영원의 제로> 등으로 유명한 야마자키 타카시 감독이 2부작으로 영화화, 제1부가 지난 11월 29일 일본에서 개봉하여 흥행 순위 1위에 올라 있다.

여기에서 야마자키 감독에게도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게 되는데, 그는 일본의 일류 시각효과 업체인 시로구미의 일원인 데다 2007년 <올웨이즈: 속 3번가의 석양>의 도입부에 컴퓨터 그래픽으로 멋지게 구현된 고지라를 잠깐 등장시킨 적이 있다. 이 고지라 장면이 상당한 박력을 자랑하는지라 ‘차기 고지라 감독은 야마자키로!’ 라는 일부 팬층의 요망도 있었던 것이 사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감독이자 시각효과 전문가인 그에게도 틀림없이 연출 제안이 갔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여하튼 제작진과 출연진 구성에 대해서는 앞으로 차차 공식 발표가 있을 테니 좀 더 기다려 볼 일이다.

전술했던 대로 고지콘의 사업은 신작 제작에만 그치지 않는다. 내년 4월에는 고지라의 실물 크기(!) 두상이 제작되어 일반 공개될 예정이다. 2015년 4월 25일 개업하는 호텔 그레이서리 신쥬쿠 8층 테라스에 설치. 이 호텔은 토쿄 신쥬쿠 카부키쵸에 있는 신쥬쿠 코마 극장과 신쥬쿠 토호 회관 부지에 건설된 신쥬쿠 토호 빌딩의 일부이다. 두상의 조형은 1992년작 <고지라 VS 모스라>에 등장한 고지라, 통칭 ‘바트고지’를 바탕으로 하며 제작은 토호 영상 미술이 담당한다. 유리섬유로 보강된 시멘트 GRC 재질로서 높이는 12m, 무게는 80톤. 지상으로부터 52m 높이의 호텔 테라스에 설치되므로 멀리서 보면 실물 크기의 고지라가 고층건물 위로 머리를 내밀고 있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게 된다. 아울러 고지라 두상이 설치되는 호텔 그레이서리 신쥬쿠는 객실 2곳을 ‘고지라 룸’으로 특별 운영할 계획이다.

(C)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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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고지라 탄생 60주년이라는 기념할 만한 해인 2014년은 여름에 공개된 헐리우드판 리메이크의 대히트를 거쳐, 12월의 원조 고지라 부활 소식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다. 고지라 시리즈의 재기동은 이번이 역대 세 번째이다. 1954년부터 1975년까지 이어졌던 쇼와 시리즈의 종료 후 9년의 공백을 거친 1984년 신작 <고지라>가 공개되면서 첫 번째 재기동이 있었고, 이후 1995년까지 이어졌던 헤이세이 시리즈의 종료 후 4년 만인 1999년 <고지라 2000: 밀레니엄>으로 두 번째 재기동이 있었다. 60주년 기념작으로서 상업적인 면에서는 물론 작품 자체의 완성도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던 헐리우드판 <고지라>. 그 뒤를 이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본고장의 고지라를 이제부터 기대감과 함께 지켜보고자 한다.

출처: 고지라 공식 웹사이트, 에이가 닷컴

 

[고지라] 관련 서적 정보: 일본 편

관련글: 2014/05/10 <고지라> 관련 서적 정보: 미국 편

앞서 소개했던 <고지라>(Godzilla) 리메이크의 미국판 관련 서적 정보(위 링크)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판 서적 정보를 정리해 보았다. 일본은 고지라의 고향이기도 한지라 미국보다 훨씬 더 다양한 책이 나오고 있는데, 여기서는 올해 나왔거나 나올 예정인 것들을 추렸다. 정가는 소비세 8% 포함 가격.

책 설명은 출판사나 온라인 서점에 게재된 것을 기본으로 하였으나, 직접 읽어 본 책은 간략한 소감을 덧붙인 것도 있다. 책을 고르기 전에 온라인 서점이나 그밖의 웹사이트에 실린 서평을 충분히 참고하시라.

빠졌거나 덧붙일 필요가 있는 책이 있다면, 그리고 본문 중 틀린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 제보 바란다.

<고지라> 리메이크 공식 서적

[고지라: 파괴의 예술]
GODZILLA ゴジラ アート·オブ·デストラクション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원제: Godzilla: The Art of Destruction
저자: 마크 코타 바즈
번역: 토미하라 마사에, 히라바야시 쇼
출판사: 쇼각칸 슈에이샤 프로덕션
ISBN-10: 4796875158
ISBN-13: 9784796875158
장정: 하드커버 (양장)
분량: 168쪽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7월 25일
정가: 3,996엔

2014년판 리메이크의 제작 과정을 미술 중심으로 해설한 메이킹 북. 북미에서 출간된 책의 일본어 번역본이다.

[고지라: 각성]
ゴジラ:アウェイクニング<覚醒>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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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Godzilla: Awakening
저자: 맥스 보렌스타인, 그렉 보렌스타인 (스토리) / 에릭 배틀, 이벨 귀세, 앨런 콰, 리 로리지 (작화) / 아서 애덤즈 (표지)
역자: 이시카와 유진
출판사: 빌리지 북스
ISBN-10: 4864911509
ISBN-13: 9784864911504
장정: 하드커버 (양장본)
분량: 80쪽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7월 25일
정가: 2,138엔

영화의 공식 프리퀄 그래픽 노블. 역시 북미에서 출간된 책의 일본어 번역본이다.

[고지라] 소설판
GODZILLA ゴジラ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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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Godzilla
저자: 그렉 콕스
역자: 카타기리 쇼
출판사: 카도카와 쇼텐
ISBN-10: 4041020700
ISBN-13: 9784041020708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분량: 362쪽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7월 25일
정가: 734엔

영화 공식 소설판의 일본어 번역본.

[고지라 오피셜 북]
GODZILLA ゴジラ OFFICIAL BOOK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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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노 슌타로
출판사: 비즈니스샤
ISBN-10: 4828417613
ISBN-13: 9784828417615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분량: 79쪽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7월 9일
정가: 1,296엔

일본 오리지널 서적으로서 영화의 기본 정보와 제작진 인터뷰, 화보 등을 수록한 가이드 북이다. 개봉 전에 출간되었기 때문에 무토를 비롯하여 작품의 플롯을 드러내는 정보를 지나치게 감추느라 맥이 빠진다는 평도 있다.

고지라 오리지널 시리즈, 토호 특촬 관련 서적

[별책 영화비보 올 토호 괴수 대도감]
別冊映画秘宝 オール東宝怪獣大図鑑

(C)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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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요센샤
ISBN-10: 4800303621
ISBN-13: 9784800303622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분량: 320쪽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3월 27일
정가: 1,728엔

고지라 시리즈를 비롯한 토호 특촬 작품을 디자인과 조형 중심으로 해설한 책. 본문 내용은 압축적이면서도 정보량이 많으며, 희귀한 사진도 적지 않다.

[전전 일본 SF영화 창세기: 고지라는 무엇으로 되어 있는가]
戦前日本SF映画創世記 ゴジラは何でできているか

(C) Kawade Shoboshinsha
(C) Kawade Shoboshinsha

저자: 타카츠키 마키
출판사: 카와데 쇼보신샤
ISBN-10: 4309274773
ISBN-13: 9784309274775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분량: 264쪽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3월 27일
정가: 2,700엔

<고지라>를 기점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제2차 세계대전 이전의 일본 SF영화를 미발굴 문헌과 현존하는 작품을 통해 정중히 살펴본 책. 전전 일본의 SF적 상상력을 처음으로 소개한 책이라고 한다.

[별책 보물섬 2207 – 고지라 완전 해독]
別冊宝島2207 ゴジラ完全解読

(C)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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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아키타 히데오 외
출판사: 타카라지마샤
ISBN-10: 4800228964
ISBN-13: 9784800228963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분량: 159쪽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6월 26일
정가: 1,512엔

역대 고지라 시리즈를 2014년 리메이크 정보와 함께 비주얼 중심으로 소개한 책. 고지라를 근미래 SF, 생명공학, 남방 탐험담, 크툴루 신화 등 여러 가지 키워드로도 살펴보는 듯. 리메이크를 연출한 개렛 에드워즈 감독과 <고지라: 파이널 워즈>의 크리처 디자이너 니라사와 야스시의 인터뷰 및 일러스트레이션 수록.

[고지라의 상식]
ゴジラの常識

(C)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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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후타바샤
ISBN-10: 4575306967
ISBN-13: 9784575306965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분량: 196쪽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7월 4일
정가: 648엔

고지라와 토호 특촬영화의 기본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책. 초심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의외로 매니아들이나 알 법한 내용도 적지 않게 곁들여져 있다. 리메이크 정보와 촌평도 수록. 가격 대 성능비가 뛰어난 책이다.

[고지라: 토호 특촬영화 전사]
ゴジラ 東宝特撮映画全史

(C)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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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코단샤
ISBN-10: 4062190044
ISBN-13: 9784062190046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분량: 175쪽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7월 15일
정가: 4,104엔

고지라 탄생 60주년을 기념하여 고지라 시리즈와 토호 특촬영화 정보를 화려한 도판과 함께 소개한 책.

[고지라 철저 연구: 완전보존판 고지라]
ゴジラ徹底研究 完全保存版 GODZILLA

(C)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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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매거진 하우스
ISBN-10: 4838789440
ISBN-13: 9784838789443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분량: 128쪽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7월 22일
정가: 1,620엔

60년에 걸친 고지라 시리즈의 역사를 정리한 무크. <고지라> 3D 해설, 고지라 탄생 비화, 고지라를 만든 사람들(혼다 이시로, 츠부라야 에이지, 타나카 토모유키, 이후쿠베 아키라 등), 고지라 영화 철저 해설 및 뒷이야기, 괴수대도감, 인터뷰 “나와 고지라”(타카라다 아키라, 사하라 켄지, 츠치야 요시오, 사츠마 켄파치로 등), 토호 자위대 이렇게 싸우다, 고지라가 파괴한 명소 및 고적 등의 내용 수록.

[토호 특촬 전괴수도감]
東宝特撮全怪獣図鑑

(C)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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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쇼각칸
ISBN-10: 4096820903
ISBN-13: 9784096820902
장정: 하드커버 (양장)
분량: 208쪽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7월 23일
정가: 4,320엔

고지라 시리즈를 비롯하여, 토호가 제작한 특촬영화, TV 시리즈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에 등장한 괴수, 괴인, 히어로 등 약 900종의 정보를 게재한 도감. 그러나 판권 문제로 누락된 작품이 있거나, 사진의 화질, 해설의 밀도, 데이터의 정확도 등에 이런저런 흠이 발견되고 있다.

[별책 영화비보 초대 고지라 연구독본]
別冊映画秘宝 初代ゴジラ研究読本

(C)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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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요센샤
ISBN-10: 4800304520
ISBN-13: 9784800304520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분량: 320쪽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7월 24일
정가: 2,160엔

올해 60주년을 맞은 오리지널 <고지라>(1954)를 다방면에 걸쳐 상세히 분석, 소개한 책. 기본적인 작품 정보는 물론 버전 별 각본 분석, 감독이나 프로듀서, 주연 배우부터 엑스트라까지 망라한 폭넓은 인터뷰, 연구 컬럼, 희귀 자료 사진, 이전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조연 캐릭터 부모의 이름과 같이 시시콜콜하다 싶을 정도의 자잘한 내용까지 담은 엄청난 정보량 등, 작품에 대한 연구 자료로서 가치가 높은 책이다.

[고지라 대사전] 신장판
ゴジラ大辞典 新装版

(C)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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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저자: 노무라 코헤이
출판사: 카사쿠라 슛판샤
ISBN-10: 4773087250
ISBN-13: 9784773087253
장정: 하드커버 (양장본)
분량: 409쪽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7월 25일
정가: 2,800엔

2004년 출간되었던 [고지라 대사전]의 개정판. 고지라 시리즈와 토호 특촬영화에 나온 괴수, 등장인물, 지명, 용어, 소도구 등을 백과사전식으로 정리, 소개한 책이다. 구판에 미처 싣지 못했던 <고지라: 파이널 워즈> 관련 정보를 추가했고, 2014년 리메이크는 권두 화보로만 소개.

[고지라의 99가지 진실 – 괴수 박사의 백열 강좌]
ゴジラ 99の真実 怪獣博士の白熱講座

(C)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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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케다 노리아키
출판사: 토쿠마 쇼텐
ISBN-10: 4198638381
ISBN-13: 9784198638382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분량: 224쪽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7월 31일
정가: 994엔

고지라 시리즈에 얽힌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99가지 항목으로 정리하여 간결하게 묶은 책이다. 각 항목은 기본적으로 2쪽 구성이라 가볍게 읽기 좋지만, 의외로 함축된 정보량이 많다.

[괴수 인생 – 원조 고지라 배우 나카지마 하루오]
怪獣人生~元祖ゴジラ俳優·中島春雄~

(C)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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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나카지마 하루오
출판사: 요센샤
ISBN-10: 480030461X
ISBN-13: 9784800304612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분량: 302쪽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8월 6일
정가: 925엔

고지라 시리즈를 비롯하여 여러 편의 특촬 작품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수트 액터 나카지마 하루오의 자서전. 같은 출판사에서 2010년 냈던 책을 저렴한 신서판으로 복간한 것이다. 신서판을 위해 나카지마의 새로운 코멘트가 추가되었다고 한다.

잡지

[영화비보] 2014년 7월호
映画秘宝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출판사: 요센샤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5월 21일
정가: 1,080엔

아래 소개할 9월호까지 3호 연속으로 고지라 특집 기사 게재. 특유의 매니아적 시각이 돋보이는 잡지이니 만큼 기사의 밀도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비보] 2004년 8월호
映画秘宝

(C) Toei
(C) Toei

출판사: 요센샤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6월 21일
정가: 1,080엔

[영화비보] 2004년 9월호
映画秘宝

(C) Toho Co., Ltd.
(C) Toho Co., Ltd.

출판사: 요센샤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7월 19일
정가: 1,080엔

[키네마 순보] 2014년 7월 하순호 (제1666호)
キネマ旬報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출판사: 키네마 순보사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7월 5일
정가: 918엔

일본의 유명한 격주간 영화잡지. <고지라> 리메이크 개봉을 맞아 역대 시리즈 및 리메이크 소개, 감독 및 배우 인터뷰, 업계 인사들의 작품론 등을 실었다.

[펜] 2014년 7월 15일호 (제363호)
Pen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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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한큐 커뮤니케이션즈
장정: 페이퍼백 (제철)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7월 1일
정가: 650엔

격주간 남성 잡지로서 매호 특정한 문화 관련 주제를 다룬다. 역대 고지라 시리즈 및 리메이크에 대한 다방면의 정보와 인터뷰를 묶었다.

[시네펙스] 일본판 제34호
シネフェックス日本版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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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본 디지털
ISBN-10: 4862461794
ISBN-13: 9784862461797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분량: 112쪽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9월 27일
정가: 1,620엔

특수시각효과를 전문으로 하는 유명한 미국 잡지 [시네펙스]의 일본판. <고지라>가 실린 호는 미국에서 7월호로 먼저 출간되었으나, 표지에 고지라의 모습이 실린 것은 일본판만의 사양이다.

화집

[토리사와 야스시 화집: 토호 괴수 대진격!]
酉澤安施画集 東宝怪獣大進撃!

(C)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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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토리사와 야스시
출판사: 하비 저팬
ISBN-10: 4798608491
ISBN-13: 9784798608495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분량: 103쪽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7월 26일
정가: 3,240엔

고지라, 울트라맨, 모스라, 수퍼전대 등 다수의 특촬 작품에 참여해 온 캐릭터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 토리사와 야스시의 고지라와 토호 괴수 화집. 특촬 전문지 [우주선]에 연재된 컬럼 ‘토호 괴수 대진격’의 화고, 과거 담당했던 토호 특촬 작품 디자인 등을 수록.

[고지라 일러스트레이션즈]
ゴジラ·イラストレーションズ

(C)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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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카이다 유지
출판사: 애스펙트
ISBN-10: 4757223471
ISBN-13: 9784757223479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분량: 128쪽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8월 8일
정가: 3,456엔

‘괴수 화가’라는 별명을 가진 베테랑 일러스트레이터 카이다 유지의 작품집. 걸작으로 손꼽히는 “고지라 전설”의 LP 재킷 일러스트레이션을 비롯하여 LD 재킷, 플라모델 패키지 등 팬들에게 익히 잘 알려진 작품은 물론 신작도 수록.

[나리타 토루 작품집]
成田亨作品集

(C) Tohl Narita
(C) Tohl Narita

저자: 나리타 토루
감수: 토야마현립근대미술관, 후쿠오카시미술관, 아오모리현립미술관
출판사: 하토리 쇼텐
ISBN-10: 4904702468
ISBN-13: 9784904702468
장정: 불명
분량: 400쪽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7월 30일
정가: 5,400엔

울트라 시리즈의 괴수, 외계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겸 조각가 나리타 토루의 작품집. 고지라나 토호 특촬 작품에는 참여 경력이 그리 많지 않으나(대표작은 산다와 가이라의 디자인), 넓게 보면 충분한 관련성이 있으므로 목록에 넣었다. 울트라 시리즈, <마이티 잭>, <돌격! 휴맨!!>, <원반전쟁 반키드>의 몬스터 대도감과 특촬미술, 후년의 회화와 조각, 미발표작과 실현되지 못한 환상의 기획안 등을 포함하여 총 515점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모형, 취미 관련 서적

[괴수대진격: 더 모델링 오브 고지라]
怪獣大進撃 The Modeling of GODZILLA

(C) Toho Co., Ltd.
(C) Toho Co., Ltd.

출판사: 하비 저팬
ISBN-10: 4798608475
ISBN-13: 9784798608471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분량: 99쪽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7월 26일
정가: 2,592엔

과거 모형지 [하비 저팬]이 부정기적으로 내놓았던 괴수, 특촬 모형 관련 무크 [괴수대진격]의 신간. 예전 책들은 기본적으로 [하비 저팬]에 실렸던 작례에 일부 오리지널 작례, 그리고 발행 시기를 전후하여 나온 상품 정보를 묶은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궁금하다.

만화

[빅 코믹 오리지널 고지라 증간호]
ビッグコミックオリジナル ゴジラ増刊号

(C) Toho Co., Ltd.
(C) Toho Co., Ltd.

저자: 우라사와 나오키 외
출판사: 쇼각칸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분량: 불명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7월 10일
정가: 400엔

고지라 60주년과 리메이크 개봉을 맞아 격주간 만화잡지 [빅 코믹 오리지널]에서 낸 고지라 주제의 증간호. 우라사와 나오키를 비롯한 일본의 유명 만화가들이 다양한 형태의 작품으로 참여했다. 대담, 인터뷰 등도 실렸다고.

[고지라 만화 컬렉션 1954-58]
ゴジラ漫画コレクション 1954-58

(C) Toho Co., Ltd.
(C) Toho Co., Ltd.

저자: 아베 와스케, 스기우라 시게루, 후지타 시게루
출판사: 쇼각칸 크리에이티브
ISBN-10: 4778033019
ISBN-13: 9784778033019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분량: 368쪽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7월 25일
정가: 2,160엔

1950~60년대에 걸쳐 월간 만화잡지에 실렸던 고지라 만화를 묶은 책. 기념할 만한 오리지널 <고지라>의 조형에 협력했던 그림이야기 작가 아베 와스케의 작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팬이라고 공언한 만화가 스기우라 시게루의 부록 만화, 컬트적 인기를 자랑하는 후지타 시게루의 대본소 단행본 만화까지 <고지라>와 <고지라의 역습>을 바탕으로 한 환상의 고지라 만화를 수록. 영사와 컬러 페이지도 재현.

기타 관련 서적

[이후쿠베 아키라: 고지라의 수호신 · 일본 작곡계의 거장]
伊福部昭 ゴジラの守護神·日本作曲界の巨匠

(C) Kawade Shoboshinsha
(C) Kawade Shoboshinsha

저자: 카타야마 모리히데
출판사: 카와데 쇼보신샤
ISBN-10: 4309978339
ISBN-13: 9784309978338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분량: 224쪽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5월 31일
정가: 1,404엔

[고지라와 토쿄: 괴수영화로 더듬어 가는 쇼와의 도시 풍경]
ゴジラと東京 怪獣映画でたどる昭和の都市風景

(C) Toho Co., Ltd.
(C) Toho Co., Ltd.

저자: 노무라 쿄헤이
출판사: 이치진샤
ISBN-10: 4758013977
ISBN-13: 9784758013970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분량: 207쪽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8월 22일
정가: 2,268엔

[고지라의 정신사]
ゴジラの精神史

(C) Sairyusha
(C) Sairyusha

저자: 오노 슌타로
출판사: 사이류샤
ISBN-10: 4779170133
ISBN-13: 9784779170133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분량: 208쪽
언어: 일본어
출간일: 2014년 5월 15일
정가: 1,944엔

출처: 아마존 일본, 7넷 쇼핑, 라쿠텐 북스

 

[콩고] 블루레이 북미 출시

(C) Paramount Pictures
(C) Paramount Pictures

<쥐라기 공원>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1995년도 영화 <콩고>(Congo)가 9월 16일 북미에서 블루레이 디스크로 출시된다.

디스크의 구체적인 사양은 현재 발표된 내용이 없는 상태. 구작이고 눈에 띄는 흥행작도 아니기 때문에 부록은 기존 DVD에 실렸던 예고편이 그대로 옮겨지거나 아예 삭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가는 14달러 97센트. 아마존 기준으로 10달러 48센트에 예약 판매 중이다. 이 영화는 본래 파라마운트 작품인데, 파라마운트의 일부 구작 타이틀을 출시 대행하고 있는 워너 브라더스와의 계약에 따라 워너 브라더스 홈 엔터테인먼트가 출시한다.

<콩고>의 원작은 크라이튼이 1980년 발표한 동명 소설. 콩고의 정글에서 반도체 원료로 쓰일 특수한 다이아몬드를 찾던 탐험대가 정체불명의 회색 고릴라들로부터 습격을 받아 전멸한다. 사건 조사를 위해 캐런 로스가 이끄는 새로운 팀이 파견되는데, 일행 중에는 수화로 인간과의 의사소통을 실험 중인 고릴라 에이미와 그의 조련사 피터, 용병 먼로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캐런의 조사단은 또 다른 다국적 탐험대와의 경쟁 끝에 다이아몬드가 묻혀 있는 정글 속의 고대 도시 진즈에 다다르고, 그곳에서 사건의 진실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 줄거리.

역시 크라이튼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유니버설의 <쥐라기 공원>(1993)이 전례 없는 대성공을 거두자 파라마운트가 그 뒤를 따르려고 만든 것이 바로 이 영화판. 유감스럽게도 평단의 반응은 싸늘했고 흥행 수입도 북미에서 8,100만 달러, 전 세계에서 1억 5,200만 달러를 기록하여 <쥐라기 공원>의 영광을 재현하지는 못했다(물론 그 자체로는 준수한 성적이었다). 제작진은 당초 <쥐라기 공원>의 공룡들처럼 고릴라도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할 계획이었으나, 당시 기술로는 털의 재현이 어려워 전통적인 특수효과인 애니메트로닉스와 퍼펫 조종, 배우가 입는 고릴라 마스크와 수트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 특수효과는 스탠 윈스턴이 담당했다.

감독은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 <백 투 더 퓨처> 3부작,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는가>, <식스 센스>, 제이슨 본 시리즈 등을 제작한 명 프로듀서 프랭크 마셜. 그의 본업은 프로듀서지만 1990년 <아라크네의 비밀>로 감독 데뷔하여 <얼라이브>(1993), <에이트 빌로우>(2006) 등을 직접 연출하기도 했다. 주연은 로라 리니(캐런 로스 역), 딜런 월쉬(피터 엘리어트 역), 어니 허드슨(먼로 켈리 역), 팀 커리, 그랜트 헤슬로프, 조 돈 베이커, 브루스 캠벨 등.

출처: 블루레이 닷컴

[고지라] 관련 서적 정보: 미국 편

다음 주로 다가온 <고지라>(Godzilla) 리메이크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와 관련된 서적 정보를 정리해 보았다. 다른 국가에서도 여러 종류의 책이 나왔거나 나올 예정이겠지만, 우선 영화가 만들어진 미국과 고지라의 본고장인 일본을 중심으로 하였다. 혹 다른 국가의 책 정보를 알고 있다거나 추천하고 싶다면 덧글 등으로 언제든 제보해 주시라. 이번에는 그 첫 번째로 미국 편이다.

[고지라: 파괴의 예술] Godzilla: The Art of Destruction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저자: 마크 코타 바즈
출판사: 인사이트 에디션즈
ISBN-10: 1608873447
ISBN-13: 9781608873449
장정: 하드커버 (양장본)
분량: 156쪽
언어: 영어
출간일: 2014년 5월 13일
정가: 45달러

영화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북. 컨셉트 아트워크, 스케치, 스토리보드 등의 관련 자료와 함께 초기 구상으로부터 완성작으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해설하는 책이다. 저자 마크 코타 바즈는 <스타 워즈>, <스타 트렉>, 배트맨, 스파이더맨, <트와일라잇> 등 헐리우드 대작의 메이킹 북을 다수 집필한 사람이다. <고지라>의 감독 개렛 에드워즈의 서문이 실렸다.

출판사 인사이트 에디션즈의 서적 정보 (미리 보기 포함)
http://www.insighteditions.com/Godzilla-Destruction-Mark-Cotta-Vaz/dp/1608873447

 

[고지라: 각성] Godzilla: Awakening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저자: 맥스 보렌스타인, 그렉 보렌스타인 (스토리) / 에릭 배틀, 이벨 귀셰, 앨런 콰, 리 로리지 (작화) / 아서 애덤즈 (표지)
출판사: 레전더리 코믹스
ISBN-10: 1401250351
ISBN-13: 9781401250355
장정: 하드커버 (양장본)
분량: 80쪽
언어: 영어
출간일: 2014년 5월 13일
정가: 19달러 99센트

영화의 현재 시점으로부터 수십 년 전의 이야기를 그린 프리퀄 그래픽 노블. 원자력 시대의 여명기, 인류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한 자연의 힘을 깨움으로서 재난을 초래하는 과정이 주된 내용이라고 한다. 이 재난이 영화에서 묘사되지 않았던 1954년의 ‘그 일’과 관련된 것으로 예상된다. 스토리 작가로 영화의 각본가인 맥스 보렌스타인이 직접 참여하였다.

출판사 레전더리 코믹스의 서적 정보 (미리 보기 포함)
http://www.legendary.com/comics/godzilla-awakening

 

[고지라] 소설판 Godzilla: The Official Movie Novelization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저자: 그렉 콕스
출판사: 타이탄 북스
ISBN-10: 1783290943
ISBN-13: 9781783290949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분량: 304쪽
언어: 영어
출간일: 2014년 5월 20일
정가: 7달러 99센트

영화의 각본을 바탕으로 한 공식 소설판. 작가 그렉 콕스는 다수의 <스타 트렉> 관련 소설과 영화 소설판을 썼다. 같은 워너 브라더스/레전더리 픽처스 영화인 <다크 나이트 라이지즈>와 <맨 오브 스틸>의 소설판도 이 사람의 작품이다. 출간일이 영화 개봉 이후인 5월 20일이라는 것은 역시 스포일러 방지 차원에서인 듯하다.

출판사 타이탄 북스의 서적 정보
http://titanbooks.com/godzilla-the-official-movie-novelization-7430/

 

[고지라 토이북] Godzilla: With Light and Sound!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출판사: 러닝 프레스
ISBN-10: 0762454067
ISBN-13: 9780762454068
장정: 페이퍼백 (반양장)
분량: 16쪽
언어: 영어
출간일: 2014년 5월 6일
정가: 12달러 95센트

아동층을 위한 토이북으로, 손바닥보다 작은 스티커북과 약 3인치 정도 높이로 추정되는 고지라 피겨가 동봉된 세트이다. 고지라 피겨의 등지느러미를 누르면 입에서 파란색 빛과 함께 울음소리를 내며 방사열선 발사 모습을 재현한다.

아마존의 서적 정보
http://www.amazon.com/dp/0762454067/ref=cm_sw_r_tw_dp_-yIBtb1T7CR7TBWW

 

[일본 괴수영화의 시각예술] The Art of Japanese Monsters

(C) Sean Linkenback
(C) Sean Linkenback

저자: 숀 링큰백
출판사: 자가 출판 (추정)
ISBN-10: 0991459903
ISBN-13: 9780991459902
장정: 하드커버 (양장본)
분량: 230쪽
언어: 영어
출간일: 2014년 6월 6일
정가: 59달러 99센트 (일반판)

영화 관련 물품, 특히 포스터를 전문으로 하는 딜러 겸 변호사 숀 링큰백이 지난 30여 년 동안 수집해 온 일본 특촬/괴수영화 포스터, 로비 카드 등의 아트워크 자료를 소개한 책이다. 고지라는 물론 모스라, 라돈과 같은 다른 토호 특촬 작품들과 가메라, 갓파 등을 포함한 60여 편의 관련 자료 1,000점 이상을 실었다. 하드커버 일반판(1,000권 한정)과 가죽 장정 한정판(100권 한정, 정가 150달러) 2종 출간. 일반판은 아마존과 북미 내 주요 만화 전문 상점에서, 한정판은 링큰백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으나 후자는 이미 매진되었다. 한정판은 일반판보다 20쪽이 더 많으며, 휴고상 수상 일러스트레이터 밥 이글턴이 그린 8 X 10인치 일러스트레이션, 그리고 고지라 시리즈 출연 배우 타카라다 아키라와 고지라 수트 액터 나카지마 하루오의 직필 사인 등 호화 특전이 제공된다.

괴수 포스터 데이터베이스 (숀 링큰백의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KaijuPostersDatab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