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무너진 왕국] 티저 포스터

<쥬라기 월드> 속편의 정식 제목과 티저 포스터가 23일 공개되었다.

속편의 정식 제목은 <쥬라기 월드: 무너진 왕국>(Jurassic World: Fallen Kingdom)으로 정해졌다. 그리고 티저 포스터는 전편의 티저 포스터 디자인을 바탕으로, 여기저기 금이 가고 허물어진 로고와 휘날리는 불씨 등의 변화가 반영되었다.

(C) Universal Pictures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것은 ‘생명은 해결책을 찾아낸다(Life finds a way)’라는 홍보 문구이다. 이것은 마이클 크라이튼의 [쥐라기 공원] 원작 소설에서 이언 맬컴 박사가 말한 유명한 대사의 인용. 쥐라기 공원의 모든 공룡은 유전자 조작을 거쳐 암컷으로 태어나므로 실험실 밖에서 마음대로 번식할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한 맬컴 박사의 반박이다. 이후 공원 안에서 부화하고 남은 알껍질이 발견되면서 맬컴의 가설은 사실임이 밝혀진다.

이 대사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쥐라기 공원> 영화에도 그대로 나왔다. 전편의 결말에서 공룡들의 난동 사건이 일단락되긴 했지만, 이번 속편에서 쥬라기 월드의 근간을 뒤흔들 새로운 위험이 발생할 것임을 암시하는 문구로 볼 수 있다. 아울러 금이 가고 허물어진 로고를 사용한 것은 제2편 <잃어버린 세계: 쥐라기 공원>의 포스터를 떠올리게 한다.

<쥬라기 월드: 무너진 왕국>은 <오퍼니지>, <임파서블>, <괴물이 부른다> 등의 연출작으로 호평을 받은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각본은 전편의 감독 콜린 트레보로우와 각본가 데릭 코놀리가 썼다.

출연진으로는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 크리스 프랫, B. D. 웡 등 전편의 주요 등장인물이 그대로 돌아오고 토비 존스, 레이프 스폴, 테드 레빈, 제임스 크롬웰, 제럴딘 채플린, 다니엘라 피네다 등이 합류했다. 그리고 제프 골드블룸이 포스터 홍보 문구로 인용된 대사 ‘생명은 해결책을 찾아낸다’의 주인공 이언 맬컴 박사 역으로 <잃어버린 세계: 쥐라기 공원> 이래 20년 만에 재등장한다.

<쥬라기 월드: 무너진 왕국>은 2018년 6월 22일 북미 개봉을 목표로 한창 촬영 중이다.

출처: <쥬라기 월드> 공식 페이스북

[쥬라기 월드] (2015)

(C) Universal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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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는 22년 전 <쥐라기 공원>을 만들면서 마이클 크라이튼의 원작 소설을 절반쯤 이루고 있었던 장광설을 몽땅 걷어냈다. 이 대담한 가지치기는 비슷한 방법을 택했던 <조스>보다 한층 더 길고 예리한 가위로 이루어졌다. 그러고 나서 스필버그는 ‘인간은 자신이 신이라도 된 양 자연을 갖고 놀지 말지어다’ 라는 교훈 정도만을 남긴 채, 남은 빈 공간을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스릴과 노련한 액션으로 가득 가득 채웠다. 그 결과는 스필버그의 비범한 영상 감각이 빛을 발한, 영화사상 가장 오싹한 테마 파크 모험담이었다.

<쥬라기 월드>(Jurassic World)에서 그 시절 브라키오사우루스가 육중하면서도 우아한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내던 순간의 경이로움이나, 티라노사우루스와 벨로키랍토르 습격 시퀀스의 모골이 송연한 공포가 고스란히 되살아나길 바라는 건 지나친 욕심이다. 게다가 이것은 무려 22년이 지나 듣게 된, 두 번째도 아니고 네 번째 모험담이다. 올해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라는 대단히 예외적인 제4편이 등장하긴 했으나 그건 말 그대로 대단한 예외일 뿐이며, 어쩌면 기적과도 같은 작품이다.

그러니 당연히도, <쥬라기 월드>는 앞선 작품들이 닦아 놓은 길을 그대로 걸어가기 시작한다. ‘공원’은 ‘세계’로 규모가 늘어나면서 정식 개장했고, 그곳에 온 사람들도 소수의 학자나 (피를 빠는) 변호사, 사냥꾼들이 아니라 2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다. 하지만 인젠은 여전히 DNA로 장난을 치고 있고, 모기업의 우두머리와 하수인들은 그 결과물을 돈과 명예로 바꾸려 한다. 모든 것이 완벽한 통제 아래 놓여있다고 착각하면서. 한 술 더 떠 인젠과 탐욕스러운 과학이 작당한 또 다른 음모(어처구니없는 그 내막을 보면 역시 어디선가 다룬 듯한 설정이다)가 끼어들면서 이야기는 가끔씩 비틀대고 휘청거린다.

그럼에도 콜린 트레보로우는 스필버그를 넘어서겠다는 불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대신(그것은 존 해먼드가 꿈꾸었던 완벽한 벼룩 서커스와도 같다), 속편 시리즈 중 가장 재미있는 등장인물인 오언을 내세워 상당 부분의 매너리즘을 솜씨 좋게 걷어낸다. 인디애나 존스와 한 솔로를 합쳐 놓은 듯한 오언은 벨로키랍토르 무리와 함께 네 번째 모험담에서 느끼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던 두근거림을 전해 준다. 그는 인도미누스 렉스나 모사사우루스 같은 새로운 공룡 및 고생물들이 T-렉스라든가 벨로키랍토르, 트리케라톱스와 같은 기존 공룡들에 비해 떨어지는 존재감으로 어쩔 수 없이 드러내는 빈틈을 잘 가려 준다.

더 나아가 트레보로우는 22년 전의 설정을 적재적소에 끌어다 놓으며 여기에 얽힌 관객의 추억을 자극하는 한편, 나중을 위한 도약대를 차곡차곡 쌓아 간다. 이 모든 것들이 클라이맥스의 엎치락뒤치락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어우러져 깜짝 놀랄 만한 순간들을 연달아 터뜨리는 것이다. 영화가 끝나고 나면 의외로 진중한 여운이 남고, 들인 시간과 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바로 그것이 <쥬라기 월드>의 좋은 점이다. 무리한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서 기대했던 정도보다 조금씩만 더 채워 주는 것. 이야기의 흐름과 함께 그것들이 쌓이면서 이루는 무언가는 맨 처음 품었던 기대감을 훨씬 넘어 커다랗게 부풀어 오른 즐거움이다. <쥬라기 월드>는 자기 할 일을 정확히 알고 있는 영화이며, 그 목표를 위해 가진 것들을 아낌없이 내 주고 할 수 있는 건 모조리 다 해치운다.

원제: Jurassic World
감독: 콜린 트레보로우
주연: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 타이 심킨스, 닉 로빈슨, 빈센트 도노프리오
북미 개봉: 2015년 6월 12일
한국 개봉: 2015년 6월 11일

[콩고] 블루레이 북미 출시

(C) Paramount Pictures
(C) Paramount Pictures

<쥐라기 공원>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1995년도 영화 <콩고>(Congo)가 9월 16일 북미에서 블루레이 디스크로 출시된다.

디스크의 구체적인 사양은 현재 발표된 내용이 없는 상태. 구작이고 눈에 띄는 흥행작도 아니기 때문에 부록은 기존 DVD에 실렸던 예고편이 그대로 옮겨지거나 아예 삭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가는 14달러 97센트. 아마존 기준으로 10달러 48센트에 예약 판매 중이다. 이 영화는 본래 파라마운트 작품인데, 파라마운트의 일부 구작 타이틀을 출시 대행하고 있는 워너 브라더스와의 계약에 따라 워너 브라더스 홈 엔터테인먼트가 출시한다.

<콩고>의 원작은 크라이튼이 1980년 발표한 동명 소설. 콩고의 정글에서 반도체 원료로 쓰일 특수한 다이아몬드를 찾던 탐험대가 정체불명의 회색 고릴라들로부터 습격을 받아 전멸한다. 사건 조사를 위해 캐런 로스가 이끄는 새로운 팀이 파견되는데, 일행 중에는 수화로 인간과의 의사소통을 실험 중인 고릴라 에이미와 그의 조련사 피터, 용병 먼로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캐런의 조사단은 또 다른 다국적 탐험대와의 경쟁 끝에 다이아몬드가 묻혀 있는 정글 속의 고대 도시 진즈에 다다르고, 그곳에서 사건의 진실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 줄거리.

역시 크라이튼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유니버설의 <쥐라기 공원>(1993)이 전례 없는 대성공을 거두자 파라마운트가 그 뒤를 따르려고 만든 것이 바로 이 영화판. 유감스럽게도 평단의 반응은 싸늘했고 흥행 수입도 북미에서 8,100만 달러, 전 세계에서 1억 5,200만 달러를 기록하여 <쥐라기 공원>의 영광을 재현하지는 못했다(물론 그 자체로는 준수한 성적이었다). 제작진은 당초 <쥐라기 공원>의 공룡들처럼 고릴라도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할 계획이었으나, 당시 기술로는 털의 재현이 어려워 전통적인 특수효과인 애니메트로닉스와 퍼펫 조종, 배우가 입는 고릴라 마스크와 수트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 특수효과는 스탠 윈스턴이 담당했다.

감독은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 <백 투 더 퓨처> 3부작,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는가>, <식스 센스>, 제이슨 본 시리즈 등을 제작한 명 프로듀서 프랭크 마셜. 그의 본업은 프로듀서지만 1990년 <아라크네의 비밀>로 감독 데뷔하여 <얼라이브>(1993), <에이트 빌로우>(2006) 등을 직접 연출하기도 했다. 주연은 로라 리니(캐런 로스 역), 딜런 월쉬(피터 엘리어트 역), 어니 허드슨(먼로 켈리 역), 팀 커리, 그랜트 헤슬로프, 조 돈 베이커, 브루스 캠벨 등.

출처: 블루레이 닷컴

[쥐라기 세계] 악역 발탁

(C) Universal Pictures
(C) Universal Pictures

<쥐라기 공원> 시리즈 제4편 <쥐라기 세계>(Jurassic World)의 악역을 연기할 배우로 빈센트 도노프리오와 이르판 칸이 발탁되었다고 데드라인 등 외신이 전했다.

배역의 구체적인 설정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두 노련한 배우가 구현할 악역이 자못 기대 되는 것도 사실이다. 도노프리오는 영화 <풀 메탈 재킷>, <세상의 모든 사랑>, <멘 인 블랙>, <더 셀>, TV 시리즈 <뉴욕 특수수사대>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중견 배우. 그리고 칸은 인도 영화계의 스타로 근래 들어 <슬럼독 밀리어네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라이프 오브 파이> 등으로 한층 더 이름을 알렸다.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인 <쥐라기 세계>는 호평을 받았던 코미디 <안전은 보장할 수 없음>의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각본은 같은 작품의 각본가 데릭 코놀리와 트레보로우 감독이 함께 집필. 주연으로는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 타이 심킨스, 닉 로빈슨 등이 캐스팅된 상태이고 제1, 2편을 연출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기획자로 참여한다. 2015년 6월 12일 북미 개봉.

출처: 데드라인

[쥐라기 공원 3D] 한국판 예고편, 포스터 등

6월 27일 국내 개봉 예정인 <쥐라기 공원 3D>(Jurassic Park 3D)의 한국판 예고편과 관련 영상 3종, 그리고 한국판 포스터를 모아 보았다.

20년 만에 다시 한 번 극장가를 찾는 공룡영화의 걸작 <쥐라기 공원>. 1993년 개봉 당시 서울 신촌에 있었던 신영극장(지금은 CGV 신촌 아트레온)에서 개봉 첫날이었던 7월 17일 감상하고 환호했던 기억이 지금도 새롭다. 그 이후로도 여러 차례 다시 보았지만, 커다란 스크린에서 입체음향으로 보는 맛은 또 다를 터. 과연 개봉 첫날, 그때의 흥분과 감동이 그대로 되살아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 마이클 크라이튼 원작 / 샘 닐, 로라 던, 제프 골드블럼, 데이비드 어텐보로, 조셉 마젤로, 애리애너 리처즈, 새뮤얼 L. 잭슨, 마틴 페레로, 밥 펙, 웨인 나이트, B. D. 웡 주연.

http://tvpot.daum.net/v/v4941wWsrvKvcwwiBJcBciK

http://tvpot.daum.net/v/v4c05kEEHkcrbpMNSxHbooS

http://tvpot.daum.net/v/ve3da0BlYBlMQBsVB401BWm

http://tvpot.daum.net/v/v7234BUwXQnBwBQiWbdXWps

(C) Unversal Pictures / Amblin Entertainment
(C) Unversal Pictures / Amblin Entertainment

출처: 다음 영화

[쥐라기 공원 3D] 6월 27일 국내 개봉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공룡 블록버스터 <쥐라기 공원>(Jurassic Park)이 6월 27일 3D로 국내 재개봉한다.

마이클 크라이튼의 베스트셀러 과학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유전공학으로 부활시킨 공룡들을 수용한 테마 파크에서 사고가 발생, 공룡들이 날뛰게 된다는 내용의 스릴러이다. 본격적인 풀 CG 공룡을 선보임으로써 디지털 시각효과 역사의 신기원을 연 작품이며, 1993년 6월 공개 당시 전 세계에서 9억 1,5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거두면서 당시 흥행 기록을 모조리 깼던 화제작이기도 하다.

이번 재개봉판은 스필버그 감독이 직접 변환 과정을 감수한 3D 버전으로서, 개봉 2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본고장 북미에서는 지난 4월 5일 개봉하여, 지금까지 4,5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거두었다. 이것으로 <쥐라기 공원>의 역대 누적 수입(북미)은 총 4억 235만 달러, 전 세계 수입은 9억 6,975만 달러로 늘어났다.

한편, 이 영화의 3D 국내 재개봉과 함께 블루레이 3D 타이틀의 국내 발매도 기대해 봄직하다. 북미에서는 4월 23일부터 블루레이 3D 타이틀의 발매가 시작된 바 있다.

샘 닐, 로라 던, 제프 골드블럼, 데이비드 어텐보로, 조셉 마젤로, 애리애너 리처즈, 새뮤얼 L. 잭슨, 마틴 페레로, 밥 펙, 웨인 나이트, B. D. 웡 주연. UPI 코리아 배급.

아래는 북미판 예고편과 포스터이다.

(C) Unversal Pictures / Amblin Entertainment
(C) Unversal Pictures / Amblin Entertainment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