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위성방송 채널 ‘일본영화 전문 채널’은 고지라 시리즈 전작을 HD 리마스터하여 순차 방영하는 프로젝트 ‘총력 특집 고지라’를 3월 5일부터 개시하였다. 이것은 고지라 탄생 60주년과 헐리우드 리메이크 개봉(일본 7월 25일)을 기념한 기획이다.
동 채널은 5일 밤 9시 시리즈 제1편 <고지라>(1954), 밤 10시 50분 제2편 <고지라의 역습>(1955)을 시작으로, 7월까지 4개월에 걸쳐 전 28편의 고지라 시리즈를 한 달에 6편씩 방영할 계획이다(마지막 달인 7월은 4편). 또한, 정규 시리즈에 포함되지 않는 <고지라>(1954)의 북미 재편집판 <괴수왕 고지라>(1956)와 1998년 헐리우드 리메이크 <고질라>도 방영 예정으로, 총 작품 수는 30편이 된다. 특집 프로그램으로 시리즈 전편의 예고편을 묶은 <고지라 예고편집>과 열렬한 고지라 팬으로 유명한 배우 사노 시로가 작품 해설을 맡은 <고지라가 간다!>도 함께 편성되었다.
동 채널은 지난해 12월 <고지라> 리메이크의 예고편 공개 직후 본 프로젝트를 발표(괴수보호구역의 관련 소식은 여기)하였고, 2월부터는 <고지라 예고편집>을 방영하면서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총력 특집 고지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된 일본영화 전문 채널의 특설 사이트를 참조하시라.
출처: 일본영화 전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