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세이 가메라 4K 리마스터 블루레이 박스 7월 발매

겉케이스 (C) KADOKAWA 日本テレビ 博報堂DYメディアパートナーズ 富士通 日販 / 1995, 1996, 1999, 2006
겉케이스 (C) KADOKAWA 日本テレビ 博報堂DYメディアパートナーズ 富士通 日販 / 1995, 1996, 1999, 2006

카도카와는 7월 22일 헤이세이 가메라 시리즈 4편을 묶은 <헤이세이 가메라 4K 복원판 블루레이 박스>를 발매한다.

이 박스 세트에는 특촬 괴수영화 팬덤과 평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카네코 슈스케 감독의 헤이세이 가메라 3부작, 즉 <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1995), <가메라 2: 레기온 습래>(1996), <가메라 3: 이리스 각성>(1999)과 가면 라이더 시리즈 등으로 잘 알려진 타사키 류타 감독의 리부트 <작은 용자들 – 가메라>(2006) 이렇게 4편의 작품이 실린다. <작은 용자들 – 가메라>의 블루레이 발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본편 디스크는 지난해 가메라 50주년을 맞아 4K 해상도로 복원된 마스터로 제작되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이번에 나오는 타이틀은 기존 블루레이 디스크와 같은 포맷이며, 올해부터 본격 출시되기 시작한 블루레이의 차세대 매체인 4K 울트라 HD 블루레이 디스크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카네코 감독의 헤이세이 가메라 3부작이 앞서 2009년 블루레이로 한 번 발매된 바 있으므로, 새로운 마스터로 제작된 이번 복원판의 화질이 어느 정도는 향상되었을 거라고 기대할 수 있겠다. 음성은 DTS-HD MA 5.1(리믹스)와 2.0(오리지널) 2종류를 수록한다.

부록은 2장의 디스크로 구성되며 새로 제작되거나 처음 실리는 내용도 있다. 지난 3월 20일 이케부쿠로 분게이자에서 열렸던 카네코 감독의 토크 이벤트 영상, <가메라 2>에 등장한 괴수 레기온 인형의 제작 및 판매 과정을 추적, 기록한 다큐멘터리 <가메라 인형 제조 계획>(1996년 츄쿄 TV 제작)이 이에 해당한다. 그밖에 VHS 비디오카세트로 발매되었던 <가메라 스페셜> Vol. 1과 Vol. 2, 헤이세이 가메라 3부작 LD 박스와 기존 블루레이에 실렸던 부록 등 모두 합쳐 760분에 달하는 컨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던 이시이 카츠히토 감독의 가메라 50주년 기념 영상 <가메라>(GAMERA) 30초 버전도 실린다.

패키지 특전도 자못 흥미롭다.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제작 과정과 미술, 소도구 관련 사진 자료를 포함, 총 650점 이상을 실은 200쪽짜리 화보 [SFX & 아트 포토그래프스], 4K 복원 기념 인터뷰와 작품 소개, 히구치 신지 특기감독이 디자인했던 헤이세이 가메라 3부작 LD 박스 재킷과 LD 해설서 내용을 재편집 수록한 32쪽짜리 [보완 해설서]가 동봉된다(이 가운데 화보에 실릴 미공개 사진 일부를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가메라의 등껍질 이미지로 디자인된 겉박스와 본편 장면이 인쇄된 속케이스 등 패키지 디자인도 호화롭다.

겉케이스 측면 (C) KADOKAWA 日本テレビ 博報堂DYメディアパートナーズ 富士通 日販 / 1995, 1996, 1999, 2006
겉케이스 측면 (C) KADOKAWA 日本テレビ 博報堂DYメディアパートナーズ 富士通 日販 / 1995, 1996, 1999, 2006
전체 내용물 (C) KADOKAWA 日本テレビ 博報堂DYメディアパートナーズ 富士通 日販 / 1995, 1996, 1999, 2006
전체 내용물 (C) KADOKAWA 日本テレビ 博報堂DYメディアパートナーズ 富士通 日販 / 1995, 1996, 1999, 2006

정가는 소비세 8% 제외 38,000엔.

A/V 성능을 중시하거나 얼리 어댑터 성향의 팬이라면 울트라 HD 블루레이가 아닌 점이 유감일 수 있겠다. 그러나 4K 복원 마스터를 바탕으로 했으므로 화질 향상이 기대되며, VHS부터 블루레이에 이르는 역대 매체에 실렸던 내용을 집대성한 부록, 미공개 자료를 다수 실은 특전 책자 등 이 작품의 팬들을 동하게 할 만한 요소도 적지 않다.

카도카와는 블루레이 박스 발매를 기념하여, 토쿄에 있는 유나이티드 시네마 토요스에서 헤이세이 가메라 3부작을 3주 동안 4K 특별 상영한다. 상영 기간은 7월 2일부터 22일까지이며, 시간표는 6월 1일 발표될 예정이다.

그리고 블루레이 박스 발매일인 7월 22일에는 쇼와 시리즈를 포함한 가메라 시리즈 전 12편의 DVD도 염가판으로 재발매된다. 정가는 편당 1,800엔.

[대괴수 가메라](1965) (C) KADOKAWA, 大映
[대괴수 가메라](1965) (C) KADOKAWA, 大映
[대괴수결전 가메라 대 바르곤](1966) (C) KADOKAWA, 大映
[대괴수결전 가메라 대 바르곤](1966) (C) KADOKAWA, 大映
[대괴수공중전 가메라 대 갸오스](1967) (C) KADOKAWA, 大映
[대괴수공중전 가메라 대 갸오스](1967) (C) KADOKAWA, 大映
[가메라 대 우주괴수 바이라스](1968) (C) KADOKAWA, 大映
[가메라 대 우주괴수 바이라스](1968) (C) KADOKAWA, 大映
[가메라 대 대악수 기론](1969) (C) KADOKAWA, 大映
[가메라 대 대악수 기론](1969) (C) KADOKAWA, 大映
[가메라 대 대마수 쟈이가](1970) (C) KADOKAWA, 大映
[가메라 대 대마수 쟈이가](1970) (C) KADOKAWA, 大映
[가메라 대 심해괴수 지그라](1971) (C) KADOKAWA, 大映
[가메라 대 심해괴수 지그라](1971) (C) KADOKAWA, 大映
[우주괴수 가메라](1980) (C) KADOKAWA, 大映
[우주괴수 가메라](1980) (C) KADOKAWA, 大映
[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1995) (C) KADOKAWA 日本テレビ 博報堂DYメディアパートナーズ 富士通 日販 / 1995, 1996, 1999, 2006
[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1995) (C) KADOKAWA 日本テレビ 博報堂DYメディアパートナーズ 富士通 日販 / 1995, 1996, 1999, 2006
[가메라 2: 레기온 습래](1996) (C) KADOKAWA 日本テレビ 博報堂DYメディアパートナーズ 富士通 日販 / 1995, 1996, 1999, 2006
[가메라 2: 레기온 습래](1996) (C) KADOKAWA 日本テレビ 博報堂DYメディアパートナーズ 富士通 日販 / 1995, 1996, 1999, 2006
[가메라 3: 이리스 각성](1999) (C) KADOKAWA 日本テレビ 博報堂DYメディアパートナーズ 富士通 日販 / 1995, 1996, 1999, 2006
[가메라 3: 이리스 각성](1999) (C) KADOKAWA 日本テレビ 博報堂DYメディアパートナーズ 富士通 日販 / 1995, 1996, 1999, 2006
[작은 용자들 - 가메라](2006) (C) KADOKAWA 日本テレビ 博報堂DYメディアパートナーズ 富士通 日販 / 1995, 1996, 1999, 2006
[작은 용자들 – 가메라](2006) (C) KADOKAWA 日本テレビ 博報堂DYメディアパートナーズ 富士通 日販 / 1995, 1996, 1999, 2006
출처: 영화 나탈리, 파일웹, 시네마 투데이

가메라 50주년 기념 프로젝트 시동 – 신작도 공개 예정?

(C) GAMERA / KADOKAWA
(C) GAMERA / KADOKAWA

고지라와 함께 일본 특촬 괴수영화를 대표하는 캐릭터 가메라(ガメラ). 1965년 시리즈 첫 작품 <대괴수 가메라>가 공개된 이래 올해로 50주년이 되었다. 당연히 뭔가 기념 프로젝트 같은 것, 더 나아가 신작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을 텐데, 어찌된 일인지 10월이 되도록 별다른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가운데 날아든 낭보는 흥미롭게도 본고장 일본이 아닌 미국에서였다.

한국 시간으로 10월 9일 새벽, 뉴욕 코믹콘에서 가메라 50주년 기념 프로젝트가 발표된 것이다. 발표회의 백미는 새로이 제작된 4분짜리 영상 <가메라>(GAMERA)인데, 뉴욕 공개 직후 개설된 50주년 기념 사이트에 30초짜리 단축판이 올라왔다.

(4분짜리 풀 버전도 인터넷 어딘가에 올라오긴 했으나, 공식적인 경로를 거쳤는지 불분명하므로 여기서는 소개하지 않는다. 궁금하면 알아서 찾아 보시라.)

영상을 연출한 사람은 이시이 카츠히토 감독. <상어가죽 남자와 복숭아 소녀>, <녹차의 맛>, <레드라인>, <시체 전문 처리반 스머글러>,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킬 빌> 애니메이션 시퀀스 등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크리에이터이다. 다수의 광고를 제작한 감독으로도 유명.

그리고 음악은 카와이 켄지, 극중 소년 마나부 역은 타카하시 루이, 갸오스에 잡아먹히는 아버지 역은 각본가로 잘 알려진 쿠도 칸쿠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은 실사와 CG 합성으로 제작되었고 가메라, 갸오스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제3의 괴수는 모두 풀 CG로 구현되었다. 90년대 헤이세이 3부작에 일부 CG 장면이 삽입된 적은 있지만, 수트를 일체 사용하지 않은 영상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여겨진다.

뉴욕 코믹콘 참석을 위한 출국 전 이루어진 CG 월드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시이 감독의 제작 팀은 기본적으로 광고를 위한 것이므로 규모가 큰 장편 제작은 어렵지만, 이벤트를 위한 4~5분 정도의 단편은 가능하기에 의뢰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영상은 이른바 ‘파일럿’과 같은 것이라고 한다.

본 영상은 1분 정도로 재편집되어 이달 하순 토쿄국제영화제의 일본영화 클래식스 프로그램에 편성된 가메라 구작 시리즈 4편 상영 시 처음으로 극장 공개될 예정이다. 결국 토쿄국제영화제의 가메라 시리즈 상영은 5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예고편이 되는 셈이다.

팬이라면 떨쳐낼 수 없는 궁금증 – 즉, ‘가메라 신작은 과연 나올 것인가?’에 대한 답은 아직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제작사 카도카와 측은 가메라와 관련된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힘으로써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에 공개된 50주년 기념 영상이 꽤나 멋진 것이고, 파일럿의 개념으로 제작된 것인지라 이시이 감독이 연출한 가메라 신작에 대한 기대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C) GAMERA / KADOKAWA
(C) GAMERA / KADOKAWA

출처: 가메라 50주년 기념 웹사이트, 아니메! 아니메!, 시네마 투데이, 영화 나탈리, CG 월드

 

토쿄국제영화제에서 가메라 시리즈 상영

(C) 大映, 徳間書店, 日本テレビ放送網, 博報堂, 日本出版販売
(C) 大映, 徳間書店, 日本テレビ放送網, 博報堂, 日本出版販売

고지라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괴수영화 가메라 시리즈가 이달 열리는 제28회 토쿄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상영 목록은 아래와 같다.

<대괴수공중전 가메라 대 갸오스> (유아사 노리아키 감독, 1967년)
<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 (카네코 슈스케 감독, 1995년)
<가메라 2: 레기온 습래> (카네코 슈스케 감독, 1996년)
<가메라 3: 이리스 각성> (카네코 슈스케 감독, 1999년)

쇼와 시리즈 1편과 헤이세이 3부작의 구성인데, 이 가운데 <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은 올해 개봉 20주년을 맞았으며 <가메라 대 갸오스>의 리메이크적 성격을 띄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 4편은 ‘일본영화 클래식스’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가메라 대 갸오스>는 디지털 리마스터판, 헤이세이 3부작은 4K 디지털 복원판으로 각각 상영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이곳을 참조하시라.

그밖에 올해 영화제에서는 아메미야 케이타 감독의 특촬 TV 시리즈 및 극장판 <가로> 시리즈의 10주년 기념작인 <비쿠>, 특촬 유전자를 포함한 소노 시온 감독의 신작 <러브 & 피스>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개최.

출처: 토쿄국제영화제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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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라] 블루레이 디스크 감상

시작하기에 앞서, 다음 두 가지 사항에 대한 양해를 부탁드리는 바이다.

1. 내가 블루레이를 감상하는 환경은 화질과 음질을 평가해야 하는 일반적인 의미의 ‘블루레이 리뷰’에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이 글에는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블루레이로 영화와 부록을 감상한 후기만을 적었다. 화질과 음질에 대한 분석은 다른 사람들의 전문적인 리뷰에서 확인하시라.

2. 이 글에 붙인 이미지는 블루레이가 재생 중인 TV 화면을 촬영한 것이다. 기술적인 리뷰가 아니기에 용인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고지라 2014, 블루레이로 다시 보니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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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라>(Godzilla)는 완벽한 영화가 아니다. 이 영화가 블록버스터의 영역을 뛰어넘어 평론가들이 뽑는 올해의 영화 목록 같은 데 올라갈 거라고 여기지는 않는다.

하지만 나에게 올해의 영화를 한 편 꼽으라고 한다면, 망설임 없이 <고지라>를 고를 것이다. 감히 말하지만 나는 고지라 팬이고, 이 영화에는 내가 팬으로서 좋아하고 즐길 만한 요소들이 이상적으로 어우러져 있었다. 그것은 지난 10년 동안 고지라 영화가 없었던 공백기를 견디며 느꼈던 갈증을 넘칠 만큼 채워 주었다. 처음 보고 적었던 감상에서 말한 바 있듯이 ‘진짜’ 고지라 영화였던 것이다.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면서 받았던 감동과 전율은 나를 더없이 행복하게 했다.

블루레이 디스크를 보면서 커다란 극장 스크린에서 영화를 만났을 때의 압도적인 흥분 그대로를 바랄 수는 없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지만 집에서는 극장에서 좀처럼 없는 여유라는 것이 있어 한걸음 물러난 채 감상하게 된다. 그럴 때면 앞서 미처 보지 못했던 여러 가지가 눈에 들어오고, 영화의 감칠맛이 느껴진다. 좋아하는 영화라면 몇 번을 되풀이해 보아도 질리지 않는 나 같은 사람에게 블루레이는 축복에 가장 가까운 어떤 것이다.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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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시 만난 <고지라>는 알고 있는 그대로이면서도 조금은 다른 인상으로 다가왔다. 극장에서 일곱 번을 보면서 영화의 줄거리는 물론 각 장면의 구석구석을 어느 정도는 파악해 두었기 때문에, 블루레이 감상은 익숙한 산책길을 걷는 것과도 같았다. 한차례 영화를 다시 보고 나니 극장 관람과 블루레이 발매 사이의 공백기 동안 약간 낯설어졌던 이야기의 흐름이 다시 활기를 띠었고, 개렛 에드워즈 감독이 얼마나 정도를 걸으려고 했는지를 재차 실감할 수 있었다. 플롯의 전후 관계와 등장인물 사이의 화학작용을 한층 더 파고들기도 했고, 현실에 발을 디딘 채 미증유의 괴수 재난을 창조하기 위해 어떤 궁리를 했는지를 되짚어 보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은 처음 보았을 때의 감동이 여전했다는 점이다. 여덟 번, 아홉 번을 다시 보아도 이 영화는 진짜배기였다. 까다로운 골수팬들에게도 호소력을 지녔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충분한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작품임을 재확인하였다. 앞서 이 영화가 평론가들의 올해의 영화가 되진 못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지만, 그보다 오랜 시간에 걸쳐 팬들이 아끼고 사랑할 만한 영화임은 자신할 수 있다. 지난 60년 동안 시간의 시험을 이겨 온 오리지널이 가일층 각오를 다지며 앞으로의 60년을 바라보고 있듯이, 2014년판 <고지라>도 새로운 60년을 향해 그 거대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한 것이다.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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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부록에 대하여

<고지라> 블루레이의 부록은 “모나크 비밀 해제(MONARCH: Declassified)”와 “전설적인 고지라(The Legendary Godzilla)”라는 2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각 카테고리에는 3~4편씩의 부가영상이 포함되었다.

부록의 첫 번째 카테고리 “모나크 비밀 해제”는 고지라에 대한 모나크의 극비 자료 및 보도 내용으로 이루어진 3편의 영상을 통해 본편에서 미처 다루어지지 못했던 정보를 덧붙인다. 전체적으로 그다지 새로운 내용은 없지만, 영화의 가상 세계관을 좀 더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극중 설정을 보강하는 역할을 한다.

행운의 용 작전 (Operation: Lucky Dragon / 2분 44초)

1954년 인류와 고지라와의 조우로부터 핵무기로 고지라를 일시 격퇴할 때까지의 과정을 재구성한 모나크의 비밀 자료. 일부 장면은 오프닝 크레딧에 사용된 것 그대로이고, 내용 자체도 그 확장판에 해당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오프닝 크레딧의 온전한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흥미로운 대목은 이 작전의 이름이 ‘행운의 용’이라는 점과 작전 시행일이 1954년 3월 1일이라는 점이다. 이는 1954년판 오리지널 영화의 중요한 소재가 되었던 실화 ‘제5 후쿠류마루 피폭 사건’을 반영한 것이다. 후쿠류마루의 ‘후쿠류(福竜)’는 행운의 용이라는 뜻이고, 실제 사건이 일어난 날도 같다. 즉, 행운의 용 작전이 실은 제5 후쿠류마루 피폭 사건의 진상이었다는 극중 설정인 것이다. 영화가 지닌 ‘팩션’으로서의 성격을 보강해 주는 영상이다.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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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크: 무토 파일 (MONARCH: The M.U.T.O. File / 4분 29초)

역시 모나크 내부 자료라는 설정의 영상. 무토에 대한 간략한 지식과 그 발견 과정을 해설하여, 영화 도입부의 필리핀 시퀀스와 두 마리의 무토 표본이 어떻게 일본과 미국에 나뉘어 보관되었는지에 대한 배경을 밝힌다. 극중 세리자와나 그레이엄 박사의 대사로만 언급된 내용을 실제 영상 및 관련 도해, 컴퓨터 그래픽 등과 함께 확인할 수 있어 본편의 영상 해설로서도 기능한다. 또한, 영화의 제작 과정 영상이나 사용되지 않은 테이크 등을 중간중간 자잘하게 확인할 수도 있다. 인류의 입장에서는 그 자체로 커다란 재앙인 무토가 잔지라 원자력 발전소 붕괴를 초래하고도, 유출된 방사능을 흡수함으로써 일본과 그 바깥 지역으로 퍼지는 것을 막아 주었다는 내용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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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라 폭로 (The Godzilla Revelation / 7분 25초)

이것은 영화의 결말 이후 모나크의 기밀 자료가 유출되면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고지라와 무토 사건의 진상을 해설한 일종의 보도 · 폭로 영상이다. 사건의 전말을 되돌아보고 그것이 인류에게 끼친 영향이 무엇이었는지를 헤아린다. 이 과정에서 본편에 등장한 뉴스 화면과 극중 장면을 일반인이나 매체가 촬영한 것으로 그럴 듯하게 처리한 가공의 제보 영상이 빠른 속도로 편집되어 이어진다.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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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의 두 번째 카테고리 “전설적인 고지라”는 영화의 제작 과정을 다룬 4편의 단편 다큐멘터리로 이루어졌다.

고지라: 자연의 힘 (Godzilla: Force of Nature / 19분 18초)

영화의 핵심인 고지라가 이번 리메이크를 위해 어떻게 부활하게 되었는지를 보여 준다. 1954년판 오리지널의 자료 화면과 함께 감독과 제작진, 출연진의 오리지널에 대한 평가(물론 찬양에 가깝지만, 얼마든지 그럴 만하다!), 리메이크의 당위성, 고지라의 아우라를 유지하고자 하는 의무감과 그를 위한 노력, 괴수 액션과 인간 드라마와의 융합, 사실성의 추구 등 고지라를 제대로 그려내고 싶은 그들의 의도와 실현 과정을 살필 수 있다. 고지라의 피부 질감은 용암의 표면을 바탕으로 했다던가, 거대감을 표현하기 위해 전경에 반드시 사람들을 배치하는 방법으로 화면을 구성하였다던가, 인간의 시선이나 헬리콥터 등지에서 본 시점 위주로 괴수를 보여 주었다던가 하는 여러 가지 궁리가 밝혀진다. 특히 인상적인 대목은 제작진이 ‘고지라를 고쳐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의견을 피력하는 장면. 1998년판 <고질라>에서 롤랜드 에머릭이 오판한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찔러 줬다고 할 수 있다(덧붙여 그때 그 말도 안 되는 크리처 디자인을 승인한 토호 상층부도 잘한 것은 없다고 보는데…). 고지라의 디자인을 위한 여러 가지 컨셉트 아트워크와 사전 시각화 영상 등 관련 자료도 그 일부나마 볼 수 있다.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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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새로운 단계의 파괴 (A Whole New Level of Destruction / 8분 24초)

여기서는 영화의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인 ‘파괴’를 스크린에 어떻게 구현하였는지를 살핀다. 에드워즈 감독은 최대한 실제 현장에서 실물을 두고 촬영하기를 바랐으며, 이것이 영화의 사실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이 과정에서 최근의 재해를 참고한, 섬뜩할 정도로 실감 나는 세트가 만들어졌다. 그렇지만 CG도 풍부하게 활용되어 의외로 많은 부분이 CG로 보강되었음을 알 수 있다. 파괴 그 자체보다는 그 여파에 더 흥미를 느낀다는 감독의 말이 뇌리에 남는다. 완성된 영화는 그의 이러한 의도가 정확히 반영되었다고 본다.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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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 속으로: 헤일로 점프 (Into the Void: The H.A.L.O. Jump / 5분)

클라이맥스의 인상적인 장면으로서 예고편에서도 크게 다루어졌던 헤일로 점프 시퀀스의 제작 해설. 이 시퀀스는 에드워즈 감독이 기용되기 전부터 작업했던 사전 시각화 자료를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촬영 과정에서는 카메라맨이 실제로 고공 점프를 하여 얻은 영상과 CG 합성을 통해 완성되었다. 마치 지옥으로 떨어지는 천사들의 모습을 담은 듯한 묵시록적인 이미지를 위해 병사들이 기도문을 읽는 장면을 삽입하였으며, 감독이 장면의 분위기를 잡기 위해 여러 음악을 듣다가 <2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나온 죄르지 리게티의 곡에 사로잡혀 그대로 영화에 사용했다는 등 여러 가지 재미있는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매우 탁월한 선곡이었다).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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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적: 무토 (Ancient Enemy: The M.U.T.O.s / 6분 49초)

고지라의 숙적 무토의 제작 과정. 무토가 등장하여 날뛰는 장면과 고지라와 격투를 벌이는 장면 등에 사용된 사전 시각화 자료, 디자인 과정, 울음소리 만들기, 완성된 장면과 스토리보드 비교, CG 레이어가 점차 입혀져 완성된 장면으로 이어지는 영상 등으로 구성되었다. 워낙 상징적이고 지켜야 할 사항이 많은 고지라와는 달리, 무토는 말 그대로 무에서 시작된 크리처였기 때문에 자유롭게 디자인하였으며, 모티브를 위해 온갖 동물은 물론 핵탄두를 운반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스텔스기까지 참고했다고 한다. 몇몇 초기 디자인을 보면 가메라 시리즈의 갸오스와도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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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의 구성과 내용은 전반적으로 조금 부족할까, 하는 정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제작 과정 영상도 보기 쉽게 여러 개로 짤막짤막 쪼개어 보여 주는 것이 근래의 추세인데, <고지라>도 예외는 아니다. 감독의 연출이나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내용이 좀 더 들어갔으면 모자란 듯한 느낌이 나름대로 채워지지 않았을까. 음성해설이 실리지 않은 것도 못내 아쉬운데, 감독이 <스타 워즈> 스핀오프를 준비하느라 바빴기 때문일 거라고 애써 부연해 본다.

가메라 시리즈 북미판 블루레이/DVD 정보 정리

때를 놓쳐 소식으로 전하지 못했는데, 올봄 북미에서 가메라 시리즈가 염가판 블루레이와 DVD로 나왔다. 다분히 <고지라> 리메이크 개봉에 편승한 것.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싼값에 내고 있는 밀 크리크 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가 지난 4월 29일 쇼와 가메라 시리즈 전 8편을 블루레이로, 쇼와+헤이세이 시리즈 전 11편을 DVD 세트로 선보였다. 헤이세이 시리즈 3부작은 이미 2010년부터 2011년에 걸쳐 같은 회사로부터 나와 있다.

[블루레이] <가메라: 얼티밋 컬렉션 Vol. 1> (Gamera: Ultimate Collection Volume 1)

쇼와 가메라 시리즈 제1~4편 <대괴수 가메라>(1965), <대괴수결투 가메라 대 바르곤>(1966), <대괴수공중전 가메라 대 갸오스>(1967), <가메라 대 우주괴수 바이라스>(1968) 수록. 오리지널 일본어 음성, 영어 자막. 부록 없음. 디스크 수 1장. 정가 19달러 98센트.

(C) Kadokawa Pictures
(C) Kadokawa Pictures

 

[블루레이] <가메라: 얼티밋 컬렉션 Vol. 2> (Gamera: Ultimate Collection Volume 2)

쇼와 가메라 시리즈 제5~8편 <가메라 대 대악수 기론>(1969), <가메라 대 대마수 쟈이가>(1970), <가메라 대 심해괴수 지그라>(1971), <우주괴수 가메라>(1980) 수록. 오리지널 일본어 음성, 영어 자막. 부록 없음. 디스크 수 1장. 정가 19달러 98센트.

(C) Kadokawa Pictures
(C) Kadokawa Pictures

 

[DVD] <가메라 레거시 컬렉션 1965-1999> (Gamera Legacy Collection 1965-1999)

쇼와 가메라 시리즈 전 8편과 헤이세이 가메라 시리즈 전 3편, 총 11편을 묶은 DVD 세트. 오리지널 일본어 음성, 영어 자막. 부록 없음. 디스크 수 4장. 정가 14달러 98센트.

(C) Kadokawa Pictures
(C) Kadokawa Pictures

 

그리고 2011년에 나온 헤이세이 3부작 블루레이도 참고로 소개해 둔다.

[블루레이] <가메라 3부작> (Gamera Trilogy)

헤이세이 가메라 3부작 <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1995), <가메라 2: 레기온 습래>(1996), <가메라 3: 이리스 각성>(1999) 수록. 오리지널 일본어 음성, 영어 자막. 제작 과정, 삭제 장면, 예고편 등 부록 수록. 디스크 수 2장. 정가 19달러 98센트.

(C) Kadokawa Pictures
(C) Kadokawa Pictures

북미판 가메라 DVD는 몇 년 전 쇼와 시리즈가 샤우트! 팩토리에서, 헤이세이 시리즈가 ADV 필름즈에서 나온 바 있는데, 이 중 ADV의 헤이세이 시리즈 DVD는 현재 절판 상태이다. 샤우트! 팩토리의 쇼와 시리즈 DVD는 아직 판매 중(링크).

여기서 소개하고 있는 밀 크리크판 가메라 블루레이와 DVD는 염가판이라는 정의에 충실하게 1장의 디스크에 최대 4편의 영화를 우겨넣거나 부록이 전무하다는 단점이 있다. 압축률이 높기 때문에 화질이나 음질도 어느 정도 손해를 보게 된다.

그렇지만 1장의 디스크에 1작품 만을 담은 일본판 블루레이의 장당 정가는 4,935엔, 우리 돈으로는 약 49,743원이다. 현재 아마존 일본 할인가가 3,663엔(한화 약 36,921원)임을 감안해도 상당한 고가이다.

반면 밀 크리크의 북미판은 쇼와 시리즈 블루레이가 장당 19달러 98센트(20,739원), 아마존 할인가 기준 9.99달러(10,370원)에 불과하다. 헤이세이 3부작 블루레이는 아마존에서 7.88달러(8,179원)에 팔리고 있다. 쇼와+헤이세이 블루레이 3세트를 모두 사도 일본판 블루레이 2장 가격이 채 되지 않는다.

따라서 화질과 음질, 부록에 그렇게까지 구애받지 않는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전작을 소장 및 감상할 수 있는 북미판 타이틀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다. 그리고 쇼와 시리즈의 경우 가격은 좀 더 비싸지만 그만큼 더 공들여 만든 샤우트! 팩토리판을 살 수도 있다. 물론 이 가격도 일본판에 비하면 훨씬 싸다.

가메라처럼 이름난 괴수영화조차 국내에 제대로 들어와 있는 게 많지 않으므로, 공식적인 경로로는 보고 싶어도 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 그런 의미에서 비교적 싼 가격에 정품 타이틀을 구할 수 있다는 정보 삼아 정리를 해 보았다.

출처: 밀 크리크 엔터테인먼트 공식 웹사이트

P.S: 밀 크리크는 가메라와 쌍벽을 이루는 다이에이의 또 다른 특촬영화 시리즈인 <대마신>도 3부작 전편을 묶어 염가판 블루레이로 내놓은 바 있다(링크).

다이에이 특촬 DVD 매거진 창간

일본의 출판 그룹 데 아고스티니 저팬은 가메라, 대마신 등으로 유명한 다이에이 특촬영화를 소재로 DVD 매거진 [다이에이 특촬영화 DVD 컬렉션](大映特撮映画DVDコレクション)을 오는 9월 2일 창간한다.

격주간으로 발행될 이 타이틀은 매호 다이에이 특촬영화 DVD 1편과 해당 작품에 대한 정보를 담은 올 컬러 잡지가 한 세트로 선보인다. 잡지에는 작품 해설과 극중 등장하는 괴수, 병기, 배우 등에 대한 정보, 제작 뒷이야기, 관련 자료 등에 대한 내용이 실리며, 특전으로 작품의 공개 당시 극장용 포스터가 동봉된다(현존하는 것들만).

창간호는 다이에이 특촬을 대표하는 가메라 시리즈의 첫 작품이자, 내년에 공개 50주년을 맞는 <대괴수 가메라>(1965)가 선정되었다. 각 호의 정가는 1,998엔(소비세 8% 포함 가격)이지만 창간호만 특가인 999엔에 판매. 제2호는 <대마신>(1966), 제3호는 <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1995)이 각각 예정되어 있다. 이후 가메라 및 대마신 시리즈, 요괴 시리즈를 비롯하여 SF, 판타지, 시대극 등 다이에이의 인기 특촬 작품 46편이 차례로 출간된다.

DVD는 거의 대부분 기출시된 타이틀이지만 저렴한 가격에 잡지까지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작품을 아직 DVD로 갖추지 못한 소비자에게는 나름대로 실속 있는 구성이라고 하겠다.

(C) Kadok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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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예정 작품

쇼와 가메라 시리즈
<대괴수 가메라> (1965)
<대괴수결전 가메라 대 바르곤> (1966)
<대괴수공중전 가메라 대 갸오스> (1967)
<가메라 대 우주괴수 바이라스> (1968)
<가메라 대 대악수 기론> (1969)
<가메라 대 대마수 쟈이가> (1970)
<가메라 대 심해괴수 지그라> (1971)
<우주괴수 가메라> (1980)

헤이세이 가메라 시리즈
<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 (1995)
<가메라 2: 레기온 습래> (1996)
<가메라 3: 이리스 각성> (1999)

대마신 시리즈
<대마신> (1966)
<대마신 분노하다> (1966)
<대마신 역습> (1966)

요괴 시리즈
<요괴백물어> (1968)
<요괴대전쟁> (1968)
<토카이도 요괴여행> (1968)

SF, 괴담, 사극 등
<사가 저택의 괴담> (1953)
<우주인 토쿄에 나타나다> (1956)
<아카도 스즈노스케 세눈박이 조인> (1958)
<진시황제> (1962)
<투명검사> (1970)

이후 계속 추가될 예정.

창간호부터 마지막 46호까지 정기구독하는 독자에게는 액션 피겨 시리즈 특촬 리볼텍의 헤이세이 가메라 복각판, 가메라 오리지널 QUO 카드, 클리어 파일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10월 19일까지). 10월 14일부터는 잡지를 수납할 수 있는 특제 바인더가 별도 판매된다.

데 아고스티니 저팬은 지난 2009년 고지라 시리즈로 유명한 토호 특촬영화를 같은 방식으로 판매한 바 있으며, 그밖에도 다수의 장르 작품을 DVD 매거진 형식으로 내놓고 있다.

출처: 데 아고스티니 저팬 <다이에이 특촬영화 DVD 컬렉션> 공식 웹사이트, IT 미디어

혼고 코지로 (1938-2013)

hongokojiro일본의 배우 혼고 코지로(本郷功次郎)가 지난 14일 심부전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괴수/특촬 팬들에게는 가메라와 대마신 시리즈*에 출연한 것으로 친숙하며, 이외에도 영화 <석가>, <진시황제>, TV 시리즈 <특수최전선>, <타케다 신겐> 등으로 일세를 풍미했던 인기 배우였다.

장례식은 18일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 가메라 시리즈 출연작: <대괴수결투 가메라 대 바르곤>(1966), <대괴수공중전 가메라 대 갸오스>(1967), <가메라 대 우주괴수 바이라스>(1968), <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1995)

* 대마신 시리즈 출연작: <대마신 분노하다>(1966)

출처: 시네마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