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상 위 타바 작전

피트로드의 1/144 일본 육상자위대 10식 전차를 조립했다. 얼마 전에 다시 감상한 <신 고지라>의 여운이 지름으로 이어진 결과 가운데 하나이다.

업체 공식 웹사이트에 게재된 제품 정보에 따르면 키트의 발매 시기는 2017년 7월. 2012년부터 인도된 양산형을 재현했다고 한다. 3량분의 러너와 데칼을 포함한 가격은 1,500엔. 이달 중 근년 배치된 부대 마크 등을 데칼에 추가한 리뉴얼판이 나오면서 이 키트는 절판된다.



러너는 1량분씩 포장되어 있다. 구조가 간단하고 부품 수도 많지 않지만, 몇몇 부품이 매우 가늘고 조밀해서 이렇게 해야 손상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데칼도 따로 포장되었다. 그밖에 간단한 기체 해설이 실린 조립 설명서와 도장, 데칼 참고용 컬러 설명서가 동봉되었다.


우선 1량만 만들어 보았다. 가스레인지 손잡이처럼 생긴 부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완성. 가늘고 작은 부품을 조심스럽게 다루느라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다. 크기를 생각하면 꽤나 세밀한 조형이다.


전체 길이는 약 6.5cm. 손바닥 한가운데에 올려 놓을 수 있을 만큼 작다.



포탑을 돌릴 수 있다. 포신은 포탑과 일체 성형되어 각도를 바꾸지 못한다.



드디어 고지라에 맞선 10식 전차. 바로 이런 사진을 찍어 보고 싶어서 구입한 키트이다. 상대역은 반다이 무비 몬스터 시리즈 고지라 2016.

둘은 크기 비례가 맞지 않는다. 고지라는 제품 사양에 축척이 명시되지 않았지만 설정상 높이가 118.5m, 완구의 높이가 약 17cm이므로 대략 1/700이 된다. 바로 위 사진처럼 전차와 고지라 사이에 원근감을 넣으니 한결 나아 보인다.

마침 피트로드가 이달에 1/700 육상자위대 차량 세트 1이라는 키트를 내는데, 10식 전차를 비롯하여 <신 고지라>에 등장한 차량이 몇 가지 들어간다. 무비 몬스터 시리즈나 S. H. 몬스터아츠와 함께 놓으면 어울리겠다.


같은 1/144 축척의 반다이 HGUC 건담과 함께. 이렇게 놓고 보니 모빌 수트가 얼마나 거대한 기계인지를 새삼 느낀다.

전차 플라모델을 조립해 본 건 정말 오랜만이다. 중학교 때인가, 동네 문방구에서 팔던 조그마한 전차 플라모델(티거로 기억한다)이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을 것이다. 초등학교 때 1/35 밀리터리 플라모델에 잠시 빠져들었던 적이 있지만, 주로 병사 피겨 위주였고 전차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 비싸기도 했고, 그때의 나에게는 조립하기 어렵기도 했고… M1 에이브럼스가 최신예 전차였던 시절 이야기로서, 아카데미의 1/35 에이브럼스 키트를 동경했던 기억이 아련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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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고지라>는 10식 전차를 대중적으로 더욱 널리 알린 작품일 것이다. ‘히토마루(10의 1과 0을 따로따로 읽은 발음)’로도 불리는 10식 전차는 극중 고지라의 토쿄 진입을 막기 위해 결행된 타바 작전에 투입되었다. 비록 패퇴하였을지언정 실존하는 전차가 고지라에 맞서는 모습은 ‘현실 대 허구’라는 <신 고지라>의 홍보 문구에 딱 들어맞는 것이었다.

<신 고지라>의 대히트는 일본 밀리터리 모형 업계에도 희소식이었던 것 같다. 특히 타미야는 1/48 신금형 10식 전차를 <신 고지라>의 개봉 다음날 발매했다. 유명 모델러이자 개러지 키트, 완구, 플라모델 업체 맥스 팩토리의 대표인 맥스 와타나베는 당시 트위터에 다음과 같이 적기도 했다.

‘타미야 1/48 10식 전차가 <신 고지라> 효과로 날개 돋친 듯이 팔리고 있는 모양이다.’

이듬해 발매된 피트로드의 1/144 10식 전차도 이러한 흐름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지 않았을까?

[하비 저팬]의 [신 고지라] 관련 서적 3권 출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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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전문지 [하비 저팬]이 3월 22일 <신 고지라>(シン・ゴジラ) 블루레이 디스크 및 DVD 발매에 맞춰 관련 서적 3권을 연속 출간한다.

[신 고지라 조형작품집]
シン・ゴジラ 造形作品集

출간일: 2017년 3월 17일
ISBN: 9784798614069
가격: 2,800엔

월간 [하비 저팬]에 게재된 <신 고지라> 관련 모형 작례나 디오라마 등을 묶은 책. 야마다 타쿠지, 카쿠다 카츠나리 등 모델러들이 제작한 디오라마, 카이요도의 원형 레플리카 피겨, 반다이 소프트 비닐 키트와 S. H. 몬스터아츠 시리즈의 개조 작례, 자위대 및 미군 병기 작례 등을 수록한다. 이 책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작품도 여러 점 준비. 권말에는 현재 발매 중인 입체물 상품, 개러지 키트 등을 소개한 아이템 가이드도 게재한다.

출처 링크: 하비 저팬 공식 웹사이트
http://www.hobbyjapan.co.jp/books/book/b2803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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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고지라 제너레이션]
シン・ゴジラ GENERATION

출간일: 2017년 3월 23일
ISBN: 9784798614175
가격: 2,200엔

<신 고지라> 작품 자체를 상세히 소개하는 책으로서, [하비 저팬]이 내고 있는 ‘고지라 컴플리션’ 시리즈 제작진이 <신 고지라> 영화 무크의 결정판을 표방한다. 스토리 해설, 출연진 및 제작진 인터뷰와 코멘트, 고지라 디자인의 변천, 이미지 보드, 조형사 타케야 타카유키의 원형 특사, 제작 과정 사진 등을 게재한다.

출처 링크: 하비 저팬 공식 웹사이트
http://www.hobbyjapan.co.jp/books/book/b2803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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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고지라 정부, 자위대 사태 대처 연구]
シン・ゴジラ政府・自衛隊事態対処研究

출간일: 2017년 3월 31일
ISBN: 9784798614229
가격: 2,500엔

행정, 방위, 안전 보장 전문가들이 고지라와 싸웠던 정부 기관이나 자위대의 구조, 조직, 운용, 능력에 대해 해설한 책.

방위
자위대는 어떤 태세와 조직으로 고지라와 싸웠는가?
– JTF(통합임무부대), RCT(연대전투단)의 전력 분석
자위대가 보유한 병기는 고지라에 유효한가?
– 해상자위대의 고지라 수색과 해상 격파 가능성
– 육상자위대 타바 작전단의 전력
– 항공자위대 JDAM(통합직격탄)과 미국 공군 MOP-II(대형관통폭탄)의 파괴력
– 만일 핵병기가 도심에 떨어진다면?

정치, 행정
긴급 사태 시 정부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 고지라에서 묘사된 재해 시 초동 태세와 긴급 사태 법제
자위대 출동의 법적 근거
거재대*를 구성한 관료들/ 그들은 누구인가?

* 거재대: ‘거대불명생물 특설재해대책본부’의 약칭으로, <신 고지라>에 등장한 가상의 재해대책본부 명칭.

집필진
이스루기 타츠히토 (군사 저술가)
요코타 아케미 (행정법 연구자, 치바대학 준교수)
키쿠치 마사유키 (군사 포토 저널리스트)
세키 켄타로 (항공평론가)
타다 쇼 (고에너지 가속기 연구 기구 소립자 원자핵 연구소 준교수)
이이시바 토모아키 (군사 분석가, 전 미군 육군 장교)
코이즈미 유 (군사 분석가, 미래공학연구소 객원연구원)
아야베 타카유키

출처 링크: 하비 저팬 공식 웹사이트
http://www.hobbyjapan.co.jp/books/book/b2813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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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모형, 영화 제작, 행정 및 군사 측면으로 <신 고지라>에 접근한 책들로서, 한 출판사가 특정한 작품을 다룬 3권의 책을 거의 같은 시기에 연달아 내는 일은 흔치 않으리라 생각한다. 그만큼 <신 고지라>가 일본 영상업계와 모형업계에 끼친 영향력이 컸음을 증명한다 하겠다.

[신 고지라] 티저 포스터 및 예고편, 개봉일 발표

내년 여름, 12년 만에 부활하는 일본판 고지라 시리즈 신작, <신 고지라>(シン・ゴジラ)의 티저 포스터 및 예고편, 개봉일이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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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포스터의 이미지 디자인은 저명한 애니메이션 감독 겸 디자이너 마에다 마히로. 80년대부터 숱한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그 발자취를 찾을 수 있는 인물로서 본작의 총감독인 안노 히데아키, 감독 겸 특기감독 히구치 신지와도 여러 차례 작업한 바 있다. 특촬 괴수영화에 남긴 그의 업적을 꼽자면 역시 헤이세이 가메라 시리즈 3부작의 괴수 디자인을 담당한 것이라 하겠다. 아울러 <에반겔리온 신극장판: Q>와 동시상영되었던 단편 특촬영화 <거신병 토쿄에 나타나다>의 거신병도 그의 작품. 올해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던 화제작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도 캐릭터 디자이너로 참여하였다.

그리고 마에다와 안노 총감독이 구상한 컨셉트 아트워크를 바탕으로, 고지라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이는 조형사 타케야 타카유키이다. 고지라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의 개러지 키트와 피겨 조형을 맡아 온 그는 가면 라이더 등 토에이 특촬 히어로를 독특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액션 피겨 시리즈인 반다이의 S. I. C.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촬 작품에는 <제이람>, <가면 라이더 드라이브>, <진격의 거인>(실사판) 등에 참여.

티저 포스터로 첫선을 보인 2016년판 고지라는 초대 고지라를 연상시키는, 둥글고 흰자위가 희번덕거리는 기분 나쁜 눈동자와 실루엣이 자못 인상적이다. 2014년판 헐리우드 리메이크를 포함한 기존 고지라와는 전혀 다른 인상이면서도, 그야말로 ‘원점 회귀’의 인상이 절묘하게 공존하고 있다고 할까.

그래서인지 영화의 무대도 일본이며, 포스터의 캐치 프레이즈 역시 ‘일본 대 고지라(ニッポン対ゴジラ)’로 되어 있다. 일장기를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빨간색과 흰색은 또 어떤가. 제목 <신 고지라>의 서체도 1954년작 <고지라> 제1편 것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반면, 고지라 자체는 헐리우드판을 능가하겠다는 의도로, 지금까지 역대 최대였던 헐리우드판의 108m보다 큰 118.5m로 설정되었다.

한편, 상영시간이 불과 33초인 티저 예고편은 다소 전형적인 구성. 고지라의 출현으로 격한 혼란에 빠진 도심지 거리의 아비규환을 흔들리는 카메라에 포착하면서 중간중간 에반겔리온 스타일의 자막이 뜬 뒤, 마지막으로 초대 고지라의 울음소리와 함께 제목을 내보낸다. 당연히(?) 고지라의 모습은 일절 찾아볼 수 없다. 일본 개봉일은 2016년 7월 29일. 이른바 ‘정월 영화’로서 주로 연말에 선보여 왔던 일본판 고지라 영화가 한여름에 개봉하는 것은 상당히 오랜만의 일이다.

<신 고지라>의 주연 배우는 지난 9월 발표된 바와 같이 하세가와 히로키, 타케노우치 유타카, 이시하라 사토미의 3명. 하세가와와 타케노우치는 일본 정부 관계자, 이시하라는 미국 에이전트 역인 것으로 각각 알려져 있으나 상세한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안노 히데아키와 히구치 신지라는 두 거물 크리에이터가 손잡고 원조 일본판의 부활을 모색하는 <신 고지라>. 차차 공개되고 있는 정보와 함께 그 기대감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아래는 영화 공식 웹사이트에서 추가 공개된 영어판 티저 포스터. 영어 제목은 Godzilla Resurgence(고지라의 부활)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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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네마 투데이, 에이가 닷컴, <신 고지라> 공식 웹사이트

고지라 VS 킹기도라 한정판 순금 디오라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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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기업 데 아고스티니 저팬이 고지라 탄생 60주년을 기념하여 무려 24K 순금으로 만들어진 고지라 VS 킹기도라 디오라마를 한정 판매한다.

7월 10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 이 디오라마는 1991년 공개된 영화 <고지라 VS 킹기도라> 중 홋카이도 대결 장면을 재현한 것이다. 전 세계에서 단 6세트만 제작되는 완전 예약 수주 한정판. 제품은 24K 순금제 고지라와 킹기도라 모형, ABS 좌대, 아크릴 케이스로 구성된다. 사용된 순금의 양은 410g으로 400g은 모형에, 10g은 좌대에 부착되는 명판에 쓰인다.

가격은 세트 당 600만 엔(세금 제외). 한화로 환산하면 6,032만 원 정도가 된다. 상당한 구매력을 갖춘 중장년층 팬이나 수집가들을 위한 더없이 호화로운 제품. 이 정도면 대대로 물려줘도 손색이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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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은 고지라 관련 개러지 키트 등을 다수 제작한 유명 조형사 이바라키 아키라가 담당했고, 헤이세이 고지라 시리즈의 특기감독 카와키타 코이치가 제품을 직접 감수한다. 좌대 아랫면에는 카와키타 감독의 사인이, 고지라 및 킹기도라 모형의 발바닥과 명판에는 제작사 타나카 귀금속 주얼리의 품질 보증 마크가 각각 새겨진다. 제품 제작은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판매는 데 아고스티니 공식 웹사이트에 개설된 제품 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주문 후 제품을 받아 보려면 2개월 정도 걸린다. 예약 수주 기간은 2015년 1월 31일까지. 물론 그 전에 준비된 수량 6세트가 다 팔리면 예약은 자동으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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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조형을 바탕으로 한 폴리스톤제 채색 디오라마(40,000엔)와 광선 등의 특수효과도 표현된 3D 크리스탈 아트(20,000엔)도 현재 예약 판매 중이다. 마감은 둘 다 8월 20일이며 발송은 폴리스톤 디오라마가 11월 중순, 3D 크리스탈이 11월 초순 예정이다. 이쪽은 따로 수량을 정해 놓지는 않았지만 예약 기간 동안 접수된 수량 만큼만 생산된다.

고지라 VS 킹기도라 폴리스톤 디오라마 (C) Toho Co., Ltd.
고지라 VS 킹기도라 폴리스톤 디오라마 (C) Toho Co., Ltd.
고지라 VS 킹기도라 3D 크리스탈 아트 (C) Toho Co., Ltd.
고지라 VS 킹기도라 3D 크리스탈 아트 (C) Toho Co., Ltd.

사양
고지라: 높이 9.5cm, 너비 11cm, 길이 9cm
킹기도라: 높이 11.5cm, 너비 15.5cm, 길이 19cm
명판: 가로 7.5cm, 세로 1cm
베이스: 너비 35cm, 길이 16cm
좌대: 너비 46cm, 길이 27cm, 높이 3cm
아크릴 케이스: 너비 41.6cm, 길이 22.6cm, 높이 21.3cm
제법: 전해주조 (일렉트로포밍)
제작: 주식회사 타나카 귀금속 주얼리

탄생 60주년을 맞아 관련상품도 붐을 이루고 있는 고지라이지만, 이 순금 디오라마는 그 사치스러움과 희소성에 있어 그 정점이 아닐까 한다. 특히 원래 설정색 자체가 금색인 킹기도라를 진짜 금으로 만든다는 것이 이 제품의 재미있는 점이다.

출처: 데 아고스티니 저팬 공식 웹사이트, 시네마 투데이, @프레스 뉴스, 아니메! 아니메!

괴수 단신 (2013. 3. 5)

반다이의 특촬 액션 피겨 브랜드 S. H. 몬스터아츠의 신상품으로 고지라 1964가 등장. 1964년 <모스라 대 고지라>에 등장하여 통칭 ‘모스고지’로 유명한 고지라 수트를 액션 피겨로 만들었다. 조형은 다수의 고지라 개러지 키트와 식완 등으로 잘 알려져 있고, 고지라 시리즈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던 조형사 사카이 유지가 담당했다.

6인치 액션 피겨 시리즈인 S. H. 몬스터아츠는 2011년 고지라(1994년 <고지라 VS 스페이스고지라>에 등장한 통칭 ‘모게고지’ 버전)를 시작으로 메카고지라(1993년 버전), 스페이스고지라, 파이어 라돈, 킹기도라(1991년 버전), 디스트로이어 등 헤이세이 고지라 시리즈의 괴수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다. 따라서 이번 고지라 1964는 S. H. 몬스터아츠의 첫 쇼와 고지라 제품이 된다.

3월 4일부터 반다이 혼웹에서 예약 접수를 시작했으며, 발매 시기는 7월로 예정되어 있다. 정가 6,090엔. 혼웹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한정 상품이다.

http://p-bandai.jp/tamashiiwebshouten/item-1000080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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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반다이가 <울트라세븐> 방영 45주년 기념 상품으로 울트라 다이너 – 울트라세븐 하야시라이스*를 출시. 극중 주인공 울트라세븐 / 모로보시 단으로 분했던 배우 모리츠구 코지는 레스토랑 ‘졸리 샤포’의 경영자이기도 한데, 이곳의 인기 메뉴인 ‘단의 하야시라이스’를 레토르트 식품으로 재현한 것이다. 조리법은 모리츠구 자신이 창안.

제품은 울트라세븐의 이미지가 인쇄된 2종의 특제 상자에 담은 하야시라이스 소스 4봉과 1/1 스케일 울트라 아이(일부 다이캐스트제) 모형을 묶은 한정판. 프리미엄 반다이 사이트에서 주문 가능하다(일본 한정). 정가 6,300엔. 6월 상순 출시.

한편, 반다이는 울트라 다이너 제2탄으로 <울트라맨> 제34화에서 과학특수대 대원들이 먹었던 카레라이스를 모티브로 한 ‘과학특수대의 카레’를 내놓을 예정이다.

http://p-bandai.jp/charashoku/item-1000080124/

* 하야시라이스는 한국에서 흔히 ‘하이라이스’라고 불리는 일본풍 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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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크리처영화 <연가시>가 3월 2일부터 일본에서 상영되기 시작했다. 단독 개봉은 아니고 <오싹한 연애>, <내 아내의 모든 것>과 함께 ‘한국영화 셀렉션 2013년 봄’이라는 동시상영 프로그램의 한 편으로 선을 보였다. 일본 개봉 제목은 <연가시: 변종증식>(ヨンガシ 変種増殖).

지난해 7월 한국에서 개봉한 <연가시>는 인간의 뇌에 침투하는 변종 기생충이 재난을 일으킨다는 내용의 영화로, 국내에서는 매우 드문 크리처-재난영화로 주목을 받았다. 박정우 감독 / 김명민, 문정희, 김동완, 이하늬 주연. 전국 관객 451만 명을 동원하여 흥행에서도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

http://k-selection2013.com/index.html
http://k-selection2013.com/yongashi.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