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 2] 2017년 4월 개봉 확정

(C) Warner Bros. Pictures
(C) Warner Bros. Pictures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SF-액션영화 <퍼시픽 림>(Pacific Rim)의 속편 제작이 27일 정식 발표되었다. 북미 개봉일은 2017년 4월 7일로 결정. 이외에도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지난해 전편 개봉 당시 출간되었던 프리퀄 그래픽 노블 [퍼시픽 림: 영년 이야기]의 후속작도 확정되었다. 그야말로 <퍼시픽 림> 프랜차이즈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된 것이다.

델 토로 감독은 이달 초 잭 펜과 함께 속편의 각본을 집필 중이라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는데, 당시에는 아직 제작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다.

속편에는 전편에 등장했던 롤리 베켓(찰리 허넘 분), 모리 마코(키쿠치 린코 분), 뉴튼 가이즐러(찰리 데이 분), 허먼 고틀립(번 고먼 분) 등 주요 인물들이 돌아올 예정이며, 한니발 차우(론 펄먼 분)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델 토로 감독은 전편에서 이야기의 무대를 만드는 것에 주력했으므로, 속편에서는 카이주와 예거의 싸움을 더욱 보강하는 등 상상만 해도 신나는 일을 잔뜩 벌일 계획이다.

순 제작비 1억 9천 만 달러가 투입된 전편 <퍼시픽 림>은 북미에서 1억 18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데 그쳤으나, 해외 수입이 북미의 3배가 넘는 3억 92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워너 브라더스 산하에 있었던 제작사 레전더리 픽처스의 계약이 올해 끝나기 때문에, 속편은 레전더리가 새로이 둥지를 틀 유니버설이 배급하게 될 전망이다.

아래는 델 토로 감독이 위와 같은 내용을 발표한 특별 메시지 영상.

델 토로 감독은 내년 10월 개봉 예정인 공포영화 <크림즌 피크>를 차기작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퍼시픽 림 2>는 시기상으로 그 다음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퍼시픽 림> 공식 페이스북, 버즈피드

Leave a Comment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