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르프의 대 고지라 결전병기 ‘자룡’ 액션 피겨 등장

(C) Toho Co., Ltd / Khara

센티넬 로봇 액션 피겨 브랜드 라이오봇(RIOBOT)의 차기 상품 자룡이 올여름 선보인다.

‘자룡(紫龍)’은 ‘자줏빛 용’이라는 뜻의 한자이며 일본식으로는 ‘시류’라고 읽는다. 이 초병기를 개발한 주체는 다름 아닌 에반겔리온 시리즈에 등장하는 조직 네르프(NERV)이다. 목적은 고지라를 격퇴하는 것!

당연히 에반겔리온의 공식 설정은 아니고, <신 고지라> 발표 이래 전개 중인 공동 프로모션 <고지라 대 에반겔리온>의 번외 설정이다. <고지라 대 에반겔리온>은 에반겔리온의 크리에이터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신 고지라>의 총감독 겸 각본가로 기용된 것을 계기로 기획된 프로젝트. 이 두 프랜차이즈가 크로스오버한 세계에서는 고지라가 사도에 버금가는 재난의 원인이다. 이런 가운데 네르프가 고지라를 쓰러뜨리기 위해 과거 특생자위대가 개발한 ‘기룡 시리즈’의 기술 정보를 넘겨받아 독자적으로 건조한 대 고지라 결전병기가 바로 자룡이다. 현재는 시제 단계로서 정식 명칭은 ‘자룡 시제초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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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룡의 주무기는 에반겔리온의 프로그레시브 나이프와 같은 기술을 활용한 등지느러미와 꼬리. 고진동입자로 어떤 물체든 분자 단위로 분해해 버리는 위력을 지녔다. 그리고 양팔에는 접근전투에 대응하고자 ‘안티 카이주 배틀 블레이드’를 장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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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라 팬이라면 잘 알겠지만 특생자위대와 기룡(메카고지라의 공식 명칭)은 모두 <고지라 X 메카고지라>(2002)와 그 속편 <고지라 X 모스라 X 메카고지라 토쿄 SOS>(2003)에 등장한 고지라 대응 조직과 초병기이다. 에반겔리온과 잘 어울릴 만한 작품을 골라 크로스오버한 것은 물론, 자룡의 외형도 에바 초호기와 기룡의 흔적을 드러내고 있어 흥미롭다. 디자이너는 <메탈 기어 솔리드> 시리즈로 유명한 코지마 프로덕션 소속 일러스트레이터 신카와 요지. 그는 <고지라: 파이널 워즈>(2004)의 고텐호와 지구방위군 복장을 디자인하기도 했다.

메카고지라 2003 (반다이 S. H. 몬스터아츠 제품) (C) Toho Co., Ltd.
에반겔리온 초호기 신극장판 버전 (코토부키야 플라모델 제품) (C) Khara

제품 사양을 보면 높이 18cm, 재질은 주로 ABS이며 관절 등 가동 부분은 나일론계로서 폭넓은 자세를 취할 수 있다. 로봇에 어울리는 직립 자세와 괴수 및 에반겔리온에 어울리는 구부정한 자세가 모두 가능. 구성품은 자룡 본체와 양손 및 양 편손 부품, 안티 카이주 배틀 블레이드 2자루, 전용 스탠드로 이루어진다. 카이주 배틀 블레이드는 접거나 편 상태를 선택하여 장착. 동체색은 티타늄 풍으로 기룡 / 메카고지라의 이미지를 살렸고 곳곳에 검은색, 오렌지색, 형광 녹색 등이 곁들여져 에바 초호기의 이미지를 반영했다. 그리고 등지느러미와 꼬리에는 각각 자주색과 녹색이 그라데이션 채색되었다.

고지라와 에반겔리온의 세계를 설득력 있는 디자인으로 표현한 자룡 액션 피겨는 올 7월, 정가 21,600엔(소비세 8% 포함)에 발매된다.

출처: 센티넬 공식 웹사이트, 센티넬 스탭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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