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에서 흥행 수입 40억 엔에 육박하는 대히트를 기록 중인 <신 고지라>(シン・ゴジラ). 이를 기념하는 마라톤 상영 이벤트가 열린다.
고지라 ・ 에바 ・ 거신병 신 챔피언 축제
ゴジラ・エヴァ・巨神兵 シン・チャンピオンまつり
일시: 2016년 8월 26일 (금) 밤 10시부터
장소: 토호 시네마즈 신쥬쿠
입장료: 5,000엔
예매: PC와 스마트폰은 8월 24일 0시부터, 극장 매표소는 8월 24일 개장 이후부터
상영작
<에반겔리온 신극장판: 서> (1.11 버전)
<에반겔리온 신극장판: 파> (2.22 버전)
<거신병 토쿄에 나타나다 극장판>
<신 고지라>
이벤트의 제목은 1960~70년대 토호가 괴수영화와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에피소드 등을 묶어 편성했던 동시상영 프로그램 ‘토호 챔피언 축제’를 본뜬 것. 화제작 <신 고지라> 뿐만 아니라 안노 히데아키와 히구치 신지 콤비가 만든 애니메이션 에반겔리온 신극장판 시리즈와 특촬 단편영화 <거신병 토쿄에 나타나다>도 선정되었다. 이 작품들은 안노-히구치 콤비의 대표작인 한편으로 주제나 연출, 표현 양식 등이 서로 긴밀히 연관되었다고 할 수 있어, 에바에서 <신 고지라>로 이어지는 일관된 흐름이 드러날 수도 있을 것이다. 두 사람의 작품 세계에 흠뻑 빠지고 싶다면 절호의 기회이겠다만, 일본에서만 가능한 일이라 아쉽기도 하다.



출처: 에반겔리온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