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형업체 웨이브가 1/87 66식 메이저 살수광선차 플라모델을 올 10월 재발매한다.
원래 웨이브가 1991년 발매했던 키트인데 <신 고지라> 개봉에 편승하여 다시 내놓는 것이다. 동사의 설명에 따르면 메이저 살수광선차를 정밀 재현한 플라모델 인젝션 키트는 당시 획기적인 상품이었다고 한다.
포신과 포탑이 설정 대로 움직이고, 소형 레이저포 A/B타입, 배전기 등 소도구도 포함되어 극중 ‘L작전’의 분위기를 재현하도록 했다. 마킹 데칼도 동봉.
제품 사진은 조립과 색칠, 데칼링까지 마친 완성 상태. 조립에는 접착제가 필요하다. 정가는 4,800엔(소비세 8% 제외 가격).








66식 메이저 살수광선차는 1966년 공개된 토호 특촬영화 <프랑켄슈타인의 괴수 산다 대 가이라>에 등장했던 초병기. 이후 토호 특촬영화의 단골 등장 메카가 되어 지금도 관련상품이 나오는 등 뿌리 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후지미가 SD 스타일 플라모델을 발매하기도 했다.
출처: 웨이브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