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스] 속편 시리즈, 드디어 블루레이로

해양 스릴러 <조스>(Jaws)의 속편 시리즈가 드디어 블루레이 디스크로 나온다. 발매일은 북미판 기준으로 6월 14일. 이날 <조스 2>(Jaws 2), <조스 3-D>(Jaws 3-D), <조스 4>(Jaws: The Revenge)가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한 전편 <조스>는 2012년 8월 블루레이로 앞서 발매된 바 있어, 그동안 속편의 블루레이 출시 요망이 적지 않았다.

타이틀 별 본편 및 부록 사양은 다음과 같다.

<조스 2>
영상: 1,080p / 2.35:1 와이드스크린
음성: DTS-HD MA. 2.0
본편 한국어 자막 지원

부록
– <조스 2> 제작 과정 다큐멘터리
– <조스 2> 배우 키스 고든의 초상
– 존 윌리엄스: <조스 2>의 음악
– 삭제된 장면
– “프랑스어” 농담
– 스토리보드
– 예고편

(C) Universal Pictures
(C) Universal Pictures
(C) Universal Pictures
(C) Universal Pictures

 

<조스 3-D>
영상: 1,080p / 2.4:1 와이드스크린
음성: DTS-HD MA 2.0
본편 한국어 자막 지원

부록
– 3D 버전 본편

(C) Universal Pictures
(C) Universal Pictures
(C) Universal Pictures
(C) Universal Pictures

 

<조스 4>
영상: 1,080p / 2.35:1 와이드스크린
음성: DTS-HD MA 5.1
본편 한국어 자막 없음

부록 없음

(C) Universal Pictures
(C) Universal Pictures
(C) Universal Pictures
(C) Universal Pictures

부록 구성은 10여 년 전 발매되었던 DVD와 대동소이하지만, <조스 3-D>와 <조스 4> DVD에 실렸던 각 작품의 예고편은 이번에 빠지는 모양이다.

눈에 띄는 것은 제목으로 알 수 있듯이 3D 영화로 만들어졌던 <조스 3-D>에 3D 본편 감상 기능이 지원된다는 점, 그리고 <조스 2>와 <조스 3-D> 본편에 한국어 자막이 실려 국내 발매 가능성이 생겼다는 점이다. 유니버설 픽처스 타이틀은 현재 해리슨앤컴퍼니가 취급하고 있으므로, 조만간 한국판 발매 여부를 알 수 있겠다. 정가는 각 14달러 98센트.

<조스 2>는 전편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지 3년 뒤인 1978년 공개되었다. <사랑의 은하수>, <독충>, <수퍼걸> 등으로 잘 알려진 지노 슈와크가 감독했고 주연 배우 로이 샤이더, 로레인 게리, 머리 해밀턴, 작곡가 존 윌리엄스 등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이 돌아왔다. 전편의 성공 요소를 답습한 슈와크 감독의 연출은 스필버그만 못했고, 리처드 드라이퍼스와 로버트 쇼의 활력도 그리웠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볼 만한 속편이다. 북미에서만 8,1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흥행에도 성공했고 그해 흥행 순위 10위권에 올랐다.

1983년 공개된 <조스 3-D>는 당시 잠깐 일었던 3D 영화 붐에 편승한 작품. 1, 2편에서 프로덕션 디자이너를 담당했고 극중 등장한 식인상어를 디자인한 것으로도 유명한 조 앨브스가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 해상 테마 파크 시월드를 무대로 브로디 서장의 장성한 두 아들 마이클과 숀이 주역으로 등장한다. 지루하고 긴장감 없는 연출로 앞선 두 편과는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의 악평을 받았고, 앨브스는 이후 다시는 장편영화를 감독하지 못했다(제2반 감독으로 참여한 작품은 있다). 주연은 데니스 퀘이드, 베스 암스트롱, 루이스 고셋 주니어, 사이먼 맥코킨데일, 존 푸치, 리아 톰슨 등. 대부분의 홈 비디오 버전이 2D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제목이 <조스 3>로 바뀌어 있다.

시리즈의 완결편 <조스 4>는 1987년 공개되었다. 백상아리에게 둘째아들 숀을 잃은 브로디 서장의 부인 엘렌이 해양생물학자가 된 맏아들 마이클, 파일럿 호기 등의 동료들과 함께 상어 사냥에 나선다는 이야기. 1, 2편에서 엘렌 역으로 분했던 로레인 게리가 복귀하여 화제를 모았고, 식인상어가 마치 브로디 가문을 노리는 복수귀처럼 그려졌다. 이런 점에 착안했는지 일본에서는 <조스 ’87: 복수편>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하기도. 걸작 스릴러 <지하의 하이재킹>(훗날 <펠햄 1 2 3>으로 리메이크)의 조셉 사전트 감독이 연출했고 게리와 랜스 게스트, 마이클 케인, 마리오 반 피블스 등 출연진도 훌륭했으나, <조스> 시리즈 최악의 작품으로 악명이 높다.

출처: 블루레이 닷컴,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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