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 2] 감독 결정!

(C) Warner Bros. Pictures, Legendary Pictures, Disney Double Dare You
(C) Warner Bros. Pictures, Legendary Pictures, Disney Double Dare You

그동안 예산 문제 등으로 제작 여부가 불투명해 왔던 <퍼시픽 림 2>(Pacific Rim 2, 가제)의 감독이 24일 갑자기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스티븐 S. 드나이트가 <퍼시픽 림 2>의 감독으로 확정되었다. 드나이트는 인기 TV 시리즈 <스파르타쿠스>와 최근 높은 평가를 받았던 넷플릭스판 <데어데블>의 프로듀서. 그는 각본가와 감독, 배우 등으로도 활동해 왔는데 <퍼시픽 림 2>는 장편영화 데뷔작이 된다. 당초 이번 속편은 전편을 연출했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다시 맡을 예정이었다. 비록 메가폰은 다른 감독에게 넘겨 주게 되었지만, 델 토로는 프로듀서로서 계속 참여한다.

<퍼시픽 림 2>는 지난 2014년 6월 제작이 공식 발표되었고, 북미 개봉일도 2017년 4월 7일로 결정된 바 있다. 이후 2015년 4월 북미 개봉일이 2017년 8월 4일로 약 4개월 연기된 것까지는 좋았으나, 2015년 9월 돌연 무기한 연기설이 흘러나오더니 같은 달 <퍼시픽 림 2>의 개봉일이 <피치 퍼펙트 3>의 것으로 바뀜으로써 제작 중단설이 사실로 밝혀졌다.

그러나 델 토로 감독은 속편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고 공언했으며, 제작사인 레전더리 픽처스 역시 속편 제작을 위해 좀 더 시간을 갖겠다고 발표했다. 물론 팬덤의 반응은 아쉬움과 유감 일색이었지만.

어쨌든 제작 중단으로부터 약 5개월 만에 작품을 지휘할 감독이 정해짐으로써, <퍼시픽 림 2>는 다시금 전진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각본은 <프로메테우스>, <닥터 스트레인지> 등을 쓴 존 스페이츠가 맡고 있다. 그밖에 출연진이나 개봉 시기 등 상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조만간 공식 발표가 추가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출처: 헐리우드 리포터, 데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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