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라] 예고편, 11일 새벽 공개 예정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인 헐리우드판 <고지라>(Godzilla) 리메이크의 첫 예고편이 북미 시간으로 12월 10일 오전 10시(태평양 표준시), 한국 시간으로 12월 11일 오전 3시에 온라인 공개될 예정이다.

북미에서는 13일 개봉하는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와 함께 극장에서 상영될 계획인데, 한국에서도 상영될지는 미지수.

이에 앞서,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 / 레전더리 픽처스는 M.U.T.O. 리서치라는 바이럴 사이트를 만들어 이곳을 통해 예고편의 티저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M.U.T.O.는 영화에 등장하는 모종의 연구 기관이나 조직인 것으로 보인다. 명칭인 M.U.T.O.를 한 단어로 읽으면 ‘뮤토’가 되는데, 이는 돌연변이를 뜻하는 영어 단어 ‘mutant(뮤턴트)’와 발음이 비슷하다.

아래는 예고편 티저 영상 2종.

<고지라>는 1954년 제1편이 공개된 이래 지금까지 27편의 속편이 제작되었고, 내년에 탄생 60주년을 맞는 일본의 대표적인 괴수영화 시리즈를 헐리우드에서 다시 만드는 작품이다. 바닷속에서 동면 중이던 고대생물이 핵실험의 영향으로 돌연변이, 체내에 방사능을 축적한 거대 괴수가 되어 인간 문명을 습격한다는 내용. 고지라는 킹콩과 함께 전 세계의 영화 팬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괴수 캐릭터이며, 지금도 뿌리 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감독은 2010년 공개되어 호평을 받았던 괴수영화 <몬스터즈>(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괴물들>이라는 제목으로 상영)를 연출한 개렛 에드워즈. 각본은 데이비드 캘러햄(익스펜더블)과 맥스 보렌스타인(일곱 번째 아들), 프랭크 대러본트(쇼생크 탈출, 그린 마일, 미스트)가 썼다. 출연진으로는 애런 테일러 존슨, 와타나베 켄, 엘리자베스 올슨, 줄리엣 비노쉬, 데이비드 스트래턴, 브라이언 크랜스턴, 샐리 호킨스 등 유명 배우들이 발탁되었고, 오리지널 <고지라>를 비롯한 토호 특촬영화의 단골 배우였던 타카라다 아키라도 출연한다.

북미 개봉일은 2014년 5월 16일로 예정되어 있다.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C) Warner Bros. Pictures / Legendary Pictures / Toho Co., Ltd.

출처: 커밍순 닷넷, M.U.T.O. 리서치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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