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그] 영화판 최근 소식: 일라이 로스 감독이 연출?

(C) Bantam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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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앨튼의 90년대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한 영화 <메그>(Meg)는 지난 1997년부터 제작 계획이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결실을 거두지 못해 온 기획이다. 최근 <쥬라기 월드>의 대히트로 공룡을 비롯한 고생물을 소재로 한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인데, 마침 <메그>가 그 물살을 타고 있는 듯하다.

버라이어티는 일라이 로스 감독이 워너 브라더스와 <메그> 영화판 연출 여부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로스는 공포영화 <캐빈 피버>와 <호스텔> 시리즈로 유명한 감독이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인글로리어스 배스터즈> 등 여러 편의 영화에 배우로 출연한 인물. <메그>와 같은 작품에는 그야말로 적임자라 하겠다.

<메그>는 약 1,590만 년 전에서 260만 년 전 사이 신생대에 살았던 거대한 상어 ‘메갈로돈’이 현대의 바다에 나타난다는 이야기. 미국 해군의 심해 잠수부 조너스 테일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친구 타나카 마사오와 함께 메갈로돈을 잡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그린다. 공동 투자사 가운데 중국의 그래비티 픽처스가 있어, 영화판의 무대가 중국이 될 것이라는 설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좀 더 정보를 찾아 볼 필요가 있겠다.

각색은 딘 지오가리스, 제작은 벨 애버리, 콜린 윌슨, 기획은 제럴드 몰린, 랜디 그린버그이다. 윌슨과 몰린은 <쥐라기 공원>에도 참여한 바 있다.

원작 소설은 이후 [해구](The Trench), [메그: 원시의 바다](Meg: Primal Waters), [메그: 지옥의 수족관](Meg: Hell’s Aquarium), [메그: 나이트 스토커](Meg: Night Stalker), [메그: 기원](Meg: Origins) 등 여러 편의 속편으로 이어졌다. 한국에는 [메그]와 [해구](번역 제목: 쥬라기 엔젤)만이 출간되어 있으나 현재는 모두 절판 상태이다.

<메그> 영화판에 대한 소식은 앞으로도 나오는 대로 전하겠다.

일라이 로스 감독 (C) A Band Apart, Studio Babelsberg
일라이 로스 감독 (C) A Band Apart, Studio Babelsberg

출처: 버라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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