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퍼시픽 림>(Pacific Rim) 일본판 블루레이 염가판 발매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링크), 이번에는 일본판 블루레이 스틸북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출시된다는 정보가 나왔다.
12월 17일 출시 예정인 블루레이 스틸북 신판은 지난해 12월 아마존 일본 독점으로 나왔던 초판과 디자인이 다르다. 둘 다 집시 데인저의 모습을 담았지만, 초판이 머리와 가슴 부분만을 크게 담은 데 반해 이번 신판은 전신을 담는다. 아트워크 자체는 한국판 블루레이 2D 중 집시 데인저 버전과 같은데 일본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신판



구판



디스크 구성은 구판과 마찬가지로 블루레이 2D 본편 및 부록 디스크에 일본 오리지널 보너스 디스크가 덧붙여진 3장 세트이다. 보너스 디스크에는 “예거 계획의 모든 것”, “<퍼시픽 림>이 나오기까지”라는 추가 컨텐츠가 실린다. 구판의 봉입 특전이었던 예거 설계도 카드 4장과 16페이지 소책자는 빠진다.
정가는 4,093엔(소비세 8% 포함 가격)이며 현재 아마존 일본에서 3,174엔에 예약 판매 중이다. 구판은 아마존 일본 독점 판매였으나, 이번 신판은 다른 쇼핑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출처: 아마존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