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더리, 새로운 [킹콩] 영화 제작 결정

(C) Universal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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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더리 픽처스가 샌디에고 코믹콘에서 발표한 <고지라> 속편 소식에 덧붙여…

동사는 27일(한국 시간) 샌디에고 코믹콘 프레젠테이션에서 또 다른 거대 괴수의 스타, 킹콩(King Kong)의 기원을 그린 신작을 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제목은 킹콩이 사는 섬의 이름인 <해골섬(스컬 아일랜드, Skull Island)>으로 정해졌으며, 북미 개봉일은 2016년 11월 4일로 잡혔다. 감독, 출연진, 제작진 정보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2016년 개봉작이므로 지금쯤 주요 참여 인물은 결정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앞선 킹콩 영화들과는 달리 해골섬이라는 장소를 주된 무대로 삼아, 아직 우리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신비와 모험을 드러내 보일 예정이다. 킹콩 영화가 극장에 걸리는 것은 2005년 피터 잭슨 감독이 연출한 리메이크 <킹콩>에 이어 11년 만의 일이 된다. 코믹콘 회장에서는 발표와 함께 티저 영상도 상영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조만간 온라인으로도 선보일 전망이다.

그러나 이 소식이 더욱 관심을 끄는 이유는 앞으로 만들어질지 모를 헐리우드판 <킹콩 대 고지라>의 가능성 때문이다. 제작사 레전더리는 올해 공개된 <고지라> 리메이크의 제작사이기도 하니까. 해외 언론에서도 새로운 킹콩 영화에 대한 반가움보다는 과연 킹콩과 고지라가 격돌할 것인가에 더 신경을 쓰고 있는 분위기.

여하튼, <고지라> 속편과는 달리 이미 개봉일까지 발표된 킹콩 영화 신작 <해골섬>도 우리의 관람 목록에 추가해 두자. 그리고 그 밑에 괄호를 만들어 ‘<킹콩 대 고지라> 리메이크?’라고 적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다.

출처: 레전더리 픽처스 공식 트위터, 허핑턴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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